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카시 향기 진한곳 알려주세요
어질할만큼 많이 마셔보고싶은데 그런곳 좀 알려주세요
저는 분당이고 기동력은 좋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서판교요
'20.5.15 12:09 AM (182.225.xxx.16)분당분이시니.. 서판교 판교도서관 근처 파스타집 뚜에이오 있어요. 그 둘레 산자락에 아카시 꽃 엄청 폈어요. 온 동네 아카시 향으로 좋아요. 그 산이 금토산인데.. 등산로따라 등산하셔돛좋아요. 등산하는 주민들 많구요.
2. ㅡㅡㅡ
'20.5.15 12:11 AM (220.127.xxx.135)어머 그게 산이었어요???? 항상 판교도서관은 지나가는데 전혀 산인줄 몰랐네요 ㅜㅜㅜ 저도 분당
아카시 꽃 보러 가야겠어요 마음의 고향같음 향3. 사실
'20.5.15 12:12 AM (182.225.xxx.16)아카시 향도 좋지만.. 지금 오동나무 꽃도 많거든요. 오동나무 꽃 향기 넘 이국적이고 좋아요. 아카시향 즐기시려면 뚜에이오 테라스석이나 옆 도쿄팡야 테라스에 앉아 차 한잔 하셔요. 밤 산책 분당쪽까지 다녀왔는데 동네 들어오니 아카시 향이 진동하네요.
4. 탄천
'20.5.15 12:17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야탑에서 이매까지 쭉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탄천옆은 그냥 그늘하나 없어 낮엔 덥지만 아파트쪽으로 살짝 올라가면 오솔길이 있어요.
그늘도 적당히 있고 곳곳에 아카시아 나무 많아서
어디서 향기나서 둘러보면 큰 나무가 ㅎㅎ
저는 동판교라 봇들9단지 뒤쪽 저류지로해서 그 오솔길로 가는데 저류지 곳곳에도 아카시아 나무들이 있어서 한참 향기 맡곤해요5. 원글
'20.5.15 12:23 AM (180.224.xxx.42)우왓
뚜에이오 종종 가는데.. 아카시아철에는 안갔었나봐요
감사합니다
웟님 말씀하신길 알거같아요^^6. 네
'20.5.15 12:26 AM (182.225.xxx.16)뚜에이오 바로 마주보는 곳에 아카시아 나무가 엄청 큰게 여러 개 있어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182님 맞아요. 방금 탄천까지 산책 갔다왔는데..이매 지나 동판교 쪽 들어오니 아카시아 향 진동하더라구요. 멋진 봄날이네요~7. 야밤에
'20.5.15 12:42 AM (116.39.xxx.29)뻘댓글 달자면
아카시아 아니고 아카시 또는 아까시가 맞습니다
'아카시아' 나무도 따로 있지만그건 열대수종이라 한국엔 없는 나무예요.
정확하게 쓰신 사실님의 댓글이 너무 반갑네요.8. ..
'20.5.15 1:27 AM (222.237.xxx.149)어제 광교 호수공원 갔는데
아카시아 향 많이 났어요.9. ...
'20.5.15 1:41 AM (218.155.xxx.169)집앞에 낮은 산이 있는데 아카시아 향 너무 좋아요
10. 아카시
'20.5.15 2:14 AM (116.45.xxx.45)동네산 매일 다니는데
요즘 아카시향으로 행복합니다.
아카시라고 정확하게 알고 계신 분들 계셔서 반갑네요.
저희 할머니 덕분에 저도 알게 됐어요.
할머니가 너무도 그립네요.11. 예전에는
'20.5.15 4:21 AM (125.15.xxx.187)우리 시골에서는 아카시라고 했는데 누군가가 아카시아라고 해서 아카시아가 맞는 줄 알았지요.
아카시아가 좀 세련되어 보이고요.
그리고
김치는 짠지 였죠.
짠지라고 하는데 자꾸 라디오에서 김치라고 해서 우리들도 김치라고 했네요.ㅎ12. ㅎㅎ
'20.5.15 7:25 AM (128.134.xxx.68)저희 집 앞에 아카시아 나무 많아서 요즘 머리가 띵~해요
13. 머리로는
'20.5.15 7:59 AM (211.245.xxx.178)아카시가 맞는거 아는데 저도 아카시아가 더 이쁘고 익숙해서 그런가 아카시아라고 해요.ㅎㅎ
여고다닐때 학교에 커다란 아카시아나무가 두세개있었어요.
창문열고 수업할때 바람불면 코끝에 느껴지는 아카시아향기가 그렇게 좋았는데...
그리운 여고시절~~14. 정말
'20.5.15 8:50 AM (14.41.xxx.66)아카시아꽃 향과 라일락꽃 향이 바람에 날려오는 향기를 그리워
함다 쓰다보니 어느 새 눈가는 촉촉히 젖네요..15. ㅇ
'20.5.15 9:00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아카시아는
껌과 과수원길이라는 동요때문에
머릿속에 박혔어요
요즘 아까시꽃 피었나요?
방안에서 꼼짝않고 들어앉아 있는게 며칠짼지.
꽃 핀 줄도 모르고 있어요16. ..
'20.5.15 12:02 PM (175.196.xxx.50)예전에 아카시아껌 cf생각 나네요
어제는 비오기 전이라 그런지 아카시향 최고 절정이더군요.
뒷산에 아카시 산책길 있어서 요즘 매일 갔더니 무릎이 살짝 아프네요.
얼마 지나면 못볼거 같아 한참씩 있다 오면 행복이 따로 없더군요
벌써 조금 지고 있는데 향은 최고 였어요
오늘 비오고 나면 바닥에 거의 떨어질거 같은데요17. 에혀
'20.5.15 12:03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뚜에이오, 도쿄팡야등 이름 참 별로네요 ㅜㅜ
이쁜 우리말 다 두고 말못하는 아이 발음 처럼 뚜에이오,
도쿄펑야 저런집들 가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