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도어 냉장고 쓰시는 분, 냉동실이 너무 좁지 않나요?
지난 달에 양문형 냉장고에서 4도어 냉장고로 바꿨는데요,
냉장실은 어마무지 커진 반면, 냉동실이 좁아요.
게다가 냉동실이 다 아랫쪽이라 매번 수그리는 것도 허리 아프구요.
할 수 없이 김치냉장고 상단부를 냉동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니 좀 살만하네요.
김치를 넣을 공간이 아래 두칸뿐이라 적긴 한데,
김장도 안하고, 김치가 그닥 많지않은 집이라서요.
4도어 쓰는 다른 분들은 괜찮으세요?
참고로 사춘기 애 둘 있는 4인 가족입니다.
1. 음
'20.5.14 11:33 PM (110.70.xxx.145)전 냉동실이 아래쪽에 있는 구조를 선호해서
16년째 하단부가 냉동실인 냉장고를 두대째 쓰고 있는데요
전 그닥 좁다는거 못 느끼겠어요2. 맞아요
'20.5.14 11:34 PM (218.146.xxx.195)맞아 저도 바꾼지 얼마안됐는데 그 생각했어요
격하게 동감합니다요~~~3. ㅡㅡㅡ
'20.5.14 11:4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평소 보관하는 내용물의 차이 아닐까요?
저희는 냉동식품 거의 안 먹고
냉동실에 들어갈 품목이 별로 없어서
좁게 느낀 적이 없어요.4. zzz
'20.5.14 11:52 PM (119.70.xxx.175)그래서 저는 고민하다가 투도어로 구입했어요..^^
매장에 가서 직접 열어보면서 살펴봤구요.5. zzz
'20.5.14 11:53 PM (119.70.xxx.175)39.115 / 저도 냉동식품을 거의 안 먹어요.
냉동실에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인스턴트 냉동식품만 들어가는 게 아니죠.6. 자끄라깡
'20.5.15 12:02 AM (14.38.xxx.196)저도 냉동실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 도토리가루,깨,둥글래 ,국물멸치, 말린대추...
이런것땜에 투도어씁니다.7. ......
'20.5.15 12:06 AM (182.229.xxx.26)저희도 냉동식품은 거의 없는데.. 냉동실이든 냉장실이든 구역을 나누고 공간이 있어야 뭘 채우고 자리 없으면 뭘 안 들이거나.. 먹어치워 없애고 자리를 만들어요.
고기는 비상용 약간 제외하고는 거의 생고기로 소비하고..
어패류 칸, 고기 냉동식품, 얼음과 빵, 각종 가루, 양념, 등등, 아이스크림류 로 나눠서 쓰는데 충분하게 쓰고 있어요.
냉동실에 너~무 오래 넣어놓고 맛없게 먹거나 안에서 화석이 된 식재료들 이고지고 사는 양가 어머니들한테 질려서 속깊은 투도어 냉장고 트라우마가 있어요. ㅠㅠ 4도어는 뭐가 어디 있는지 한 눈에 보이게 정리하기 쉬워서 쟁여두기보다 빨리빨리 소비하는 스타일에는 편리한 것 같아요.8. ...
'20.5.15 11:35 AM (121.167.xxx.120)4도어 김냉 겸용 냉장고라 아래 반은 냉동 반은 김냉으로 사용해요.
부족해서 냉동고 하나 들였어요.
지금은 스탠드 김냉도 또 들였어요.
널널하게 사용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