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산책길 큰 나무 아래에 어떤 분이
의자놓고 앉아서 책을 보시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문득 생각나서 여쭤요
서울 근교 양평이나 가평 등등? 으로
드라이브가서 캠핑의자놓고 강을 바라본다든가
책을 본다든가 할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물론 사람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물으면 몰릴수도 있지만..
조용히 캠핑의자 놓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고 있다가 오고싶어요.
주말엔 밀리겠지만 남편이랑 아들이랑 셋이 다녀오고싶구요
평일엔 아이데리고 가서 책좀 읽다가 오고싶어요
물론 코로나때문에 사람 많지않은곳으로 가면 될것 같기도 한데..
커피숍도 답답하고 그냥 조용히 있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강이 바라보이면 더 좋고 아니어도 좋구요
캠핑장가서 텐트안치고 의자만놓고 앉아서 쉬고 오는건 어렵겠죠?
양재 시민의 숲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율봄식물원 돗자리 도시락 가져가서 책읽어도 되고요
사람 많지않은 소규모지만 아늑하고 편안해요.
용인자연휴양림
데크예약이 안되어서 아쉽지만 돗자리 도시락 충분히 쉬다올수있어요
오솔길등산로 데크산책로 다 좋아요.
그늘막텐트라도 갖고 가셔야. 요즘 모기 날파리 날것들 난리가 아녀요. 보는 거랑 매우 다름 ( 저 캠퍼..)
위 사항 유의하시고
46번 국도 드라이브하다 맘에 드는 곳에 의자펴심 될것 같아요.
평일이면 일산호수공원도 좋아요.
미사리 조정경기장
주차도 되고, 도시락 싸서 책이라도 읽다가 오면 좋아요.
돗자리 깔고 누워서 책읽고, 음악 듣다가 온게 좋았다고 애들이 아직도 이야기해요.
의자만 가지고 갈만한 근교 감사합니다~
오 좋은곳 많이 알려주시네요
더 많이 알려주세요
같이 공유해요~
하남스타필드 지나서 좌회전 다리 건너면 무슨국도로 가는길에 강이 보이는것 같던데,성당도 있고..
차로만 지나가봐서 내려서 있을수있는곳 인지는 모르겠어요
거기도 좋을거 같아요
춘천 공지천? 공원도 좋았어요.
춘천 mbc 뒷길 산책로 끝내주고
춘천 kt&g 상상마당 주중에 가면 사람 하나도 없고 진짜 좋아요.
서울대공원안 지금 개방하는지 모르나 캠핑장 있거든요
캠핑장 예약 안하고 그냥 입장해 의자 놓고 앉아 있어도좋아요 작은 계곡있고 숲이 우거져 있어요
바로 앞에는 현대미술관 있구요
양수리 생태공원 나름 괜찮았어요. 주차장도 있고요.
미사리 조정 경기장은 사람 많아요.
다들 애들 데리고 야외로 나가고 싶으니까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열리는 강변가도 좋았어요~
위에 테라로사에서 커피사고 아래건물에 김밥집에서 포장^^
마스크 벗고 강변 시원한 공기 마시니 좋더라구요~*
서울에서 화천 가는길에 이마트24편의점이 1층이고 2층은 베이커리겸 카페인 곳인데
편의점 뒤로 강있고 테이블 있어서 앉아서 음료 산거 마신기억이 있어요.
한강공원도 은근 괜찮은데... 오전엔 텅텅 비었어요
저에게도 창떡같은 정보!
감사드려요~~
일산 호수공원요
의자도 괜찮은데 피크닉 매트만 있어도 좋아요
좀 더 더워지면 날벌레 늘어나니 지금이 최적기
큰길 주차장보다는 뒷쪽길 청궁이라는 식당근처에 차세워두고 뒷쪽길로 들어가시는게 더 좋아요.
아마도 이댓글은 곧지웁니다 뒷길은 아는사람만 아는
과천 서울대공원 놀이동산 정문 앞쪽
완전 좋아요.
그리고 동물원 가기전 호숫가 전망 좋은길 인가?
거기도 두시간 덩도 앉아 있어도 지겹지않고 너무 좋더라구요
과천 이사가고 싶을정도예요
코로나 덕분에 좋은 산채길 알게되서 너무 행복해요
분당, 판교쪽 중앙공원도 좋아요
용문산이요.
주차장 주차하시고
의자나 그늘막들고 들어가셔서
용문사도 가보시고
계곡보시면서 책읽으심 됩니다
강하 예술공원이요
조정경기장 사람들 많은 쪽 말고 반대편은 사람없어요. 거기 캠핑의자 놓구 앉아있는 사람들 부러웠어요.
전 매일 양재천 산책하다가 한참 앉아 있다와요.
의자도 많아서 캠핑 의자 필요 없고요.
앉아 있으면 풀냄새 흙냄새 너무 좋아요.
요샌 나뭇잎들이 어찌나 초록초록 예쁜지 집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돌아가며 한곳씩 가볼께요^^
캠핑을 부담스럽고 기분은 내고 싶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