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치매이신분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ㅠ

...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20-05-14 20:52:22
친정 어머니 53년생 이세요.
당뇨 지병있으시고 5년 전 부터 투석하세요.
신장투석 하시면서 우울증 왔구요.
신경정신과 다니세요.
병원에서 전화왔는데 어머니가 막 욕하고
그런다고 빨리 데리고 가라고 전화왔어요.
예전에도 같이사는 올케 언니한테 미친년 이러면서 욕했다고
하시는데 오빠네가 끌고가서 방에다 강제로 눕혔다고...
엄마가 말씀하시는거 그대로 믿었는데
이번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있지도 않은 일이라고
병원 데리고 가라 하시는데
이 망상? 증상이 치매에도 나타나나요?
치매 노인분 증상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가족끼리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경험담 공유해 주시면
정말 정말 고맙겠습니다. ㅠㅠ
IP : 223.38.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행중
    '20.5.14 9:00 PM (112.165.xxx.29)

    네이버 카페 " 치노사모"에 문의해보세요.

  • 2. ...
    '20.5.14 9:01 PM (183.98.xxx.95)

    지금컨디션이 좋지 않으신가봐요
    섬망 증세일수도 있어요ㅡ
    신장내과에서 건강체크하시고 이상있으신지 확인하고
    신경과 연결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마 치매검사 mri 인지검사 등 할겁니다
    약 드시면 좋아지더라구요

  • 3. 크리스티나7
    '20.5.14 9:05 PM (121.165.xxx.46)

    이상하게 초기증상이 의심하고 화내고 누굴 원망하는게 많아지시더라구요.
    없는 일 꾸며대는건 다반사고요. 그게 중기정도 되요.
    병원에서 초기라는건 중기고
    중기라고 하는건 말기라고 하더라구요.
    급격히 나빠지는 순간이 와요. 해결책은 가족끼리 잘 의논하셔야해요.
    대책은 없다고 봅니다.
    슬퍼하시거나 원망 이런거 하지마시고 그냥 환자다
    이렇게 보셔야해요.

  • 4. ㅡㅡㅡ
    '20.5.14 9:07 PM (70.106.xxx.240)

    병원부터 가서 진단받으셔야죠

  • 5. ..
    '20.5.14 9:20 PM (137.220.xxx.117)

    우울증을 앓고 있으시다면 우울증 때문에도 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물론 치매때문일 수조 있구요 검사가 필요해요 정신과의사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6. ...
    '20.5.14 9:36 PM (110.70.xxx.46)

    치매 검사때 첫 질문이 화가 많아지셨나 묻더군요.
    잘 화내고 싸운다고...
    우울증 있으면 둘다 검사는 하셔야겠네요.

  • 7. 케바케
    '20.5.14 9:44 PM (223.62.xxx.58)

    너무 젊으시네요 ㅠ 지병이 있으시니 같이 검사받는 수 밖에요..

  • 8. 나는나
    '20.5.14 10:02 PM (39.118.xxx.220)

    바로 대학병원 신경과 예약해서 치매검사 받으세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지 마시구요. 의심, 폭력, 망상, 욕설 모두 치매 증상이예요.

  • 9. ...
    '20.5.15 1:44 AM (203.234.xxx.109)

    대학병원 신경과 가세요2222
    정신건강의학과보다 신경과로요

  • 10. 섬망
    '20.5.15 8:37 AM (121.133.xxx.125)

    섬망이라고 있어요.

    혈관성 치매인 경우는 치료약이 효과가 좋다고 해요.

    물론 치매중 대부분이 알츠하이머이고 그 다음이 혈관성치매라고 해요. 아니면 우울증이 심해져 우울성 치매로 보이는 수가 있으니,

    좀 큰 병원 가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979 류석춘 "위안부는 강제연행 아닌 취업사기".... 9 뉴스 2020/06/27 1,118
1088978 화난 문대통령 '공수처장 추천 당장 보내라' 17 ........ 2020/06/27 3,322
1088977 드래곤백 편한가요 4 ㅇㅇ 2020/06/27 2,332
1088976 쉬운 다이어트 식단 공유해주세요~ 13 힘들다 2020/06/27 3,675
1088975 맞선 들어온 남자들인데. 조건만 보자면 누가 젤 괜찮은것 같나요.. 33 ㅇㅇ 2020/06/27 5,732
1088974 전세만기 두달 남았는데요 1 ........ 2020/06/27 2,054
1088973 이스타항공 예전에 타보니 망할 줄 알았음 10 ..... 2020/06/27 4,604
1088972 저 지금 혼자 스테이크 먹으러왔어요 16 와사비 2020/06/27 5,694
1088971 주말에 일 생각 하시나요? ㅇㅇㅇ 2020/06/27 763
1088970 (뒤끝작렬)'가짜뉴스'로 여론몰이..속보이는 공정 타령 3 ..... 2020/06/27 835
1088969 전 며느리를 사위라고 생각하려구요(마음속으로) 22 비움 2020/06/27 3,934
1088968 유투브 보다가 넘 이쁜 강아지 2 넘귀요미 2020/06/27 1,926
1088967 모든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세금부담한다면 15 .... 2020/06/27 1,910
1088966 궁시렁거리는 인간들에게 추다르크 또 한마디 하심 21 추미애페북 2020/06/27 2,256
1088965 교촌에서 제일 맛있는 맛은 9 교촌 2020/06/27 4,581
1088964 이스타항공 월금도 안주면서 딸은 1억 연봉이었대요. 8 뭐ㄹㄴ 2020/06/27 3,199
1088963 기술 습득이 필요한 정교한 운동 7 알고 싶어요.. 2020/06/27 1,642
1088962 우울 증세가 어느정도면 우울증약을 먹어야 하나요? 2 2020/06/27 2,716
1088961 싹쓰리 - 예능감과 비주얼은 있는데 확실히 보컬이 약하네요 3 .. 2020/06/27 3,391
1088960 고1남아가 우울증인듯 5 레몬티 2020/06/27 3,160
1088959 단체 모바일 청첩장 받고 결혼식 가시나요? 3 .... 2020/06/27 1,743
1088958 한식조리사 자격증 어떻게 써먹을까요? 6 자격증 2020/06/27 3,267
1088957 태반크림 써보신 분 어떠셨나요? 3 2020/06/27 1,323
1088956 경제적 차이나면 멀어지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6 사한 2020/06/27 3,223
1088955 바퀴달린 집) 여진구 문어숙회 접시들고 넘어지는 장면 보셨나요?.. 2 ... 2020/06/27 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