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치매이신분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ㅠ

...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20-05-14 20:52:22
친정 어머니 53년생 이세요.
당뇨 지병있으시고 5년 전 부터 투석하세요.
신장투석 하시면서 우울증 왔구요.
신경정신과 다니세요.
병원에서 전화왔는데 어머니가 막 욕하고
그런다고 빨리 데리고 가라고 전화왔어요.
예전에도 같이사는 올케 언니한테 미친년 이러면서 욕했다고
하시는데 오빠네가 끌고가서 방에다 강제로 눕혔다고...
엄마가 말씀하시는거 그대로 믿었는데
이번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있지도 않은 일이라고
병원 데리고 가라 하시는데
이 망상? 증상이 치매에도 나타나나요?
치매 노인분 증상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가족끼리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경험담 공유해 주시면
정말 정말 고맙겠습니다. ㅠㅠ
IP : 223.38.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행중
    '20.5.14 9:00 PM (112.165.xxx.29)

    네이버 카페 " 치노사모"에 문의해보세요.

  • 2. ...
    '20.5.14 9:01 PM (183.98.xxx.95)

    지금컨디션이 좋지 않으신가봐요
    섬망 증세일수도 있어요ㅡ
    신장내과에서 건강체크하시고 이상있으신지 확인하고
    신경과 연결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마 치매검사 mri 인지검사 등 할겁니다
    약 드시면 좋아지더라구요

  • 3. 크리스티나7
    '20.5.14 9:05 PM (121.165.xxx.46)

    이상하게 초기증상이 의심하고 화내고 누굴 원망하는게 많아지시더라구요.
    없는 일 꾸며대는건 다반사고요. 그게 중기정도 되요.
    병원에서 초기라는건 중기고
    중기라고 하는건 말기라고 하더라구요.
    급격히 나빠지는 순간이 와요. 해결책은 가족끼리 잘 의논하셔야해요.
    대책은 없다고 봅니다.
    슬퍼하시거나 원망 이런거 하지마시고 그냥 환자다
    이렇게 보셔야해요.

  • 4. ㅡㅡㅡ
    '20.5.14 9:07 PM (70.106.xxx.240)

    병원부터 가서 진단받으셔야죠

  • 5. ..
    '20.5.14 9:20 PM (137.220.xxx.117)

    우울증을 앓고 있으시다면 우울증 때문에도 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물론 치매때문일 수조 있구요 검사가 필요해요 정신과의사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6. ...
    '20.5.14 9:36 PM (110.70.xxx.46)

    치매 검사때 첫 질문이 화가 많아지셨나 묻더군요.
    잘 화내고 싸운다고...
    우울증 있으면 둘다 검사는 하셔야겠네요.

  • 7. 케바케
    '20.5.14 9:44 PM (223.62.xxx.58)

    너무 젊으시네요 ㅠ 지병이 있으시니 같이 검사받는 수 밖에요..

  • 8. 나는나
    '20.5.14 10:02 PM (39.118.xxx.220)

    바로 대학병원 신경과 예약해서 치매검사 받으세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지 마시구요. 의심, 폭력, 망상, 욕설 모두 치매 증상이예요.

  • 9. ...
    '20.5.15 1:44 AM (203.234.xxx.109)

    대학병원 신경과 가세요2222
    정신건강의학과보다 신경과로요

  • 10. 섬망
    '20.5.15 8:37 AM (121.133.xxx.125)

    섬망이라고 있어요.

    혈관성 치매인 경우는 치료약이 효과가 좋다고 해요.

    물론 치매중 대부분이 알츠하이머이고 그 다음이 혈관성치매라고 해요. 아니면 우울증이 심해져 우울성 치매로 보이는 수가 있으니,

    좀 큰 병원 가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168 독감백신 언제부터 접종 가능한가요? 3 독감 2020/09/13 1,656
1117167 날고 기는 짙은 갈색 곤충 ㅜ ㅜ 6 당황중 2020/09/13 1,049
1117166 집에서 입는 편한 티셔츠랑 바지 어디에서 구입하시나요? 3 ..... 2020/09/13 2,114
1117165 [종합]檢, '채동욱 혼외자 정보유출' 관련자 징역 10월 구형.. 4 ㅂㅅㅈ 2020/09/13 2,423
1117164 옆테이블 여자한테 곁눈질하는 남편모습 극혐이네요. 34 50대 2020/09/13 9,227
1117163 혹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출국하는분들 강아지 이동봉사 하시면 어떨.. 6 ........ 2020/09/13 1,682
1117162 아동복 사이즈160은 어느 정도 인가요? 4 2020/09/13 5,840
1117161 란스미어 잘 아시는 분? 티라노 2020/09/13 693
1117160 우리나라 수사수준이 이정도네요(생기부유출자 수사중단) 15 Oo 2020/09/13 2,237
1117159 해외투자자 "이자내더라도 한국 채권 사겠다"... 3 좋은기사 2020/09/13 1,452
1117158 옷 만들기 어렵나요? 7 ㅇㅇ 2020/09/13 1,454
1117157 코로나 다른나라도 학교안가나요? 19 ㄱㅂㄴㅅ 2020/09/13 3,678
1117156 코로나 완치 후 후유증 정말 심각한거 맞나요? 33 ... 2020/09/13 6,225
1117155 집에 중국술이 있는데 마셔볼까요? 9 술이 는다 2020/09/13 1,075
1117154 큰 광역시 말고 정말 지방 작은 도시는 아파트가 그렇게 싸나요?.. 13 ..... 2020/09/13 3,155
1117153 등록임대주택 40만가구 한번에 자동말소..시장에 매물로 나오나 9 뉴스 2020/09/13 1,833
1117152 문채원 외모 14 ㅇㅇ 2020/09/13 6,447
1117151 아들이 결혼 후에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어쩌시겠어요? 97 00 2020/09/13 25,519
1117150 이 아침에 남편 때문에 빵터졌네요. 8 ㅋㅋ 2020/09/13 4,539
1117149 철봉 & 케틀벨 운동합니다. 10 가을 2020/09/13 2,534
1117148 미국 유럽 흔남은 어떻게 생겼나요 25 ㅇㅇ 2020/09/13 3,718
1117147 30대 여성 롱패딩 13 롱패딩 2020/09/13 2,342
1117146 저같은사람 있을까요?? 4 너무먹어요ㅠ.. 2020/09/13 1,184
1117145 따뜻한 물 마시면 소화되는거 저만 그런가요? 7 .. 2020/09/13 3,616
1117144 천장의 화재감지기도 빨간불빛이 나오나요? 3 ,. 2020/09/13 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