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전염병,지금이 제일 나은시기일것 같은 느낌

[시작]

코로나 터지고 우리나라 참 잘해왔고
이번 이태원터지기 전까지 희망이 있었어요.
이제 지역확진자도 0 명이고 해외유입은 다 동선을 예상하니
이제 잡혀가는구나..일상으로 돌아가는구나..
연휴동안 햇살도 따뜻해보이고 커피도 괜히 다 맛있더라구요.
행복했어요..우리에게 주어진 공짜들이 제일 소중한것들이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며.. 아이 책가방 겨울에 사놓은거 택도 떼어내구요..
그런데..
연이어 터지는 어디서 옮은지도 모르는 지역확진자들을 보면서..
코로나가 절대 없어지지 않을거란 뉴스를보면서
뉴욕.유럽에서 어린아이들 괴질뉴스를 보면서
지금 이제 우리가 지구에게 함부로 했던..동물들에게 우리가 지구의 주인인양
했던 죗값들이 돌아오는 시작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제 시작..
지금이 제일 나은시기..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은 내일부터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