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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회사 건물에 확진자가 생겼대요

어쩌나 조회수 : 5,007
작성일 : 2020-05-14 16:50:23
이번 이태원 사태 관련해서 아들 회사가 입주한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왔답니다. 자발적으로 보건소에서 검사 받고처음엔 음성이라는 판결을 받아 정상 출근, 근무를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간소에서 양성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네요.
아들이 근무하는 곳은 확진자와 다른 회사지만 단지 같은 건물이라는 이유로 부랴부랴 재택근무 체제로 바꾸었답니다. (서울시내 한복판 제법 큰 건물입니다..)
아들이 지금 집에 와있다는데, 이 경우 저희 가족은 내일부터 어찌해야되나요? 저는 내일 출근을 해도 될까요?
IP : 222.117.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0.5.14 4:52 PM (59.5.xxx.74)

    혹시 광화문 S사 아닌가요?
    그 건물 은행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데.
    또 재택이면 ..ㅠㅠ

  • 2. 어휴
    '20.5.14 4:53 PM (59.5.xxx.74)

    보건소에 문의해 보세요.
    120 으로 문의해도 되고요.

  • 3. ㅇㅇ
    '20.5.14 4:55 PM (221.141.xxx.242)

    일단, 원글님 출근 사시는곳에 알리신 후 회사의 조치에 따르면 됩니다

  • 4.
    '20.5.14 4:55 PM (210.99.xxx.244)

    불안하시니 검사하시고 음성 나와도 당분간 격리하셔야할듯 그사람은 음성 나와도 격리하고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5. 지금
    '20.5.14 5:0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회사마다 확진자 또는 검사 대상자가 한두명은 있는것 같아요.
    결과 나올때까지 방역 봉쇄하는 곳도 있고,
    음성이라도 2주 자가격리후 검사 다시 받아서 음성이면 출근.
    거짓말하고 시간 끈 경우이기도 하고 절대 확진자 발생하면 안되니까
    다른 건물이라도 전 계열사간에 감염자가 생길까봐 하더라구요.
    회사마다 다른것 같아요.

  • 6. ㅇㅇ
    '20.5.14 5:10 PM (61.98.xxx.27)

    지인은 그 회사 다녀서 아는데요.그 확진자와 다른층이긴하나 본인 재택하며 자가격리하고 어린이집에 있는 애들 바로 데리고 와서 같이 격리하기로 했대요. 남편도 회사에 말하고 재택 들어갔고요

  • 7. 줌마
    '20.5.14 5:18 PM (1.225.xxx.38)

    혹시모르니ㅡ재택및 자가격리하는게ㅡ최선이죠....

  • 8. 어쩌나
    '20.5.14 5:20 PM (222.117.xxx.240)

    확진자가 처음에 음성 판정 받았어도 2주 자가격리 했어야 하는가보네요...
    앞으로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할텐데 어느 범위까지 자가격리를 하고 일상을 중단해야 하는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 9. ㅇㅇ
    '20.5.14 5:27 PM (61.98.xxx.27)

    아까 제가 댓글 남긴 그 회사 다니는 지인요.
    지금 연락왔는데 역학조사관이 따로 연락 안 받은 직원들은 내일 다 출근하고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밀접촉자가 아닌 경우는 괜찮나봐요.
    아드님 연락 받은 거 없음 괜찮지 싶네요.

  • 10. ..
    '20.5.14 5:30 PM (112.154.xxx.63)

    저희 남편 회사 같은 건물 (다른 회사, 다른 층)에 확진자 몇명 있었는데
    알려진 당일에만 일찍 퇴근하고 그 뒤로는 계속 출근했어요
    단지 같은 건물에 이었다고 자가격리는 아니더라구요
    다만 혹시나 싶어서 저희도 더 조심하고 안나가고 했습니다
    마음가짐 조심하고 생활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1. 어쩌나
    '20.5.14 6:08 PM (222.117.xxx.240)

    따로 연락 받은사람, 밀접촉자, 이런게 아니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군요.. 제가 지금 집에 와 보니 아들이
    본의아니게 일찍 퇴근해놓고 심신이 피로한지 자고있네요. 슬그머니 그 방문 닫아놓고 저녀석을 방에 격리시켜야되나 걱정하던 참이었습니다. 이십대 후반이나 되었지만 자는 모습을 보니 직장을 다녀도 아직도 아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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