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에서 바지단 줄이시는분 계신가요?

ㅎㅎ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20-05-14 16:14:59
키가 작아서 바지 사면 항상 줄여입어요ㅜㅜ
갑자기 짜증이 확 나면서;;; 그냥 내가 줄여입을까 싶네요
괜찮을까요? 간단할거같은데
길이도 길게했다가 좀더 자르고 내맘대로 편할듯하고
꼭 재봉틀을 사야할까요?
단만 줄일 간단한건 뭐 없나요?
82에 물어보면 항상 명쾌하게 답을 주셔서ㅎㅎ
IP : 211.201.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5.14 4:16 PM (175.223.xxx.182)

    전 손바느질해요..남편바지

  • 2. 저도
    '20.5.14 4:17 PM (223.38.xxx.118)

    손바느질해요.

  • 3. ..
    '20.5.14 4:17 PM (1.237.xxx.138)

    저요~
    바지 식구들꺼 여러개 사오면 수선비도
    만만찮아요
    아이들껀 줄일 필요없이 잘맞아요
    남편 양복바지 비롯 해서
    길이는 다른바지길이 옆선 재어서
    새바지 길이 확정, 다리미로 꾹 눌러요
    손바늘로 v 자모양으로 세발뜨기해요

  • 4. 세발뜨기
    '20.5.14 4:19 PM (58.231.xxx.5)

    중고등학교 가사시간에 배우잔아요.
    세발뜨기, 공그르기..
    잊으셨으면 유튜브 찾아보심 나올텐데..
    단 올리고 내릴 때 실 땀 감춤 바느질로 젤 많이 쓰는 거고요.

    팁이라면, 바느질을 하기 전레 다림질을 엄청 빡세게 하라는 거..

    혹시 죽어도 저런 바느질 못하겠다 하면, 자주 빨지 않는 옷은 접착심 붙여도 돼요. 단 부드러운 걸로.

  • 5. ........
    '20.5.14 4:20 PM (180.174.xxx.3)

    저도 그 생각했었던터라...
    전 재봉틀 질렀었어요.
    그런데 실 설치하는것부터... 암튼 재봉틀이란 기계를 아무 지식없이 혼자 메뉴얼 보면서 하는건 어렵더라구요.
    결국엔 반값에 팔아버리고 폭풍검색하다 매직테이프 알게 돼서 샀어요.
    사놓고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한 번 보세요.

  • 6. 작으니
    '20.5.14 4:21 PM (125.187.xxx.37)

    바지단 소매단 다 줄여입습니다.
    하다보니 재킷 소매는 저만의 노하우로 20분이면 합니다. 심지어 블라우스나 남방도 가끔 줄여입어요

  • 7. 바느질
    '20.5.14 4:29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손바느질로 바지단 소매단 치마단 줄여입고, 간단한 베개커버, 큐션커버도 만들어요. 손바느질은 손재주 없어도 천천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어요. 잘못하면 뜯어서 다시 하고.

  • 8. ㅎㅎ
    '20.5.14 4:33 PM (211.201.xxx.53)

    네^^ 다림질후 손바느질 함 해볼게요
    간단한 바는질은 잘해요
    여름바지라 많이 얇긴한데 검정색이라 괜찮겠지요ㅎㅎ
    돈도 돈이지만 수선 후 길이가 맘에 안들때 참 난감해요
    다리가 짧아서ㅜㅜ 바지길이에 많이 예민해요 애효;

  • 9. 바느질
    '20.5.14 4:43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바지단 자를 때 원래 바지단이랑 똑같은 높이로 빙 둘러 잘라야지 그냥 바지통 반 접어서 삭뚝 자르면 안돼요.
    제가 처음에 그랬... 남편 바지가 왼쪽 오른쪽 길이가 달라서 엄청 웃겼던 기억이.

  • 10. 다이소에
    '20.5.14 4:55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붙이는 양면테잎? 같은거 있어요. 그거 이용해서 바지단 올려서 접고 다림질 하면 잘 붙어요. 애들 바지 글케 해줬어요. 마모리는 손바느질로 하고

  • 11. ...
    '20.5.14 5:28 PM (49.170.xxx.115)

    다이소에 투명 실 팔아요.

  • 12. 오늘도
    '20.5.14 5:45 PM (112.164.xxx.197) - 삭제된댓글

    집에서 잘라서 하시다 못해서 가져온거 고쳤어요
    우리집은 면바지 2천원 받아요

  • 13. ..
    '20.5.14 8:13 PM (117.110.xxx.28)

    길이설정만 잘해서 맡기면 그냥 수선집에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손바느질로 꽤 해입었는데 뭔가 밑단이 안예뻐요.
    손바느질 다림질까지 한30분 하면서 이게 4~5천원아끼는 가치가 있는일인가 했어요.

  • 14. 딱나네
    '20.5.15 12:32 AM (116.121.xxx.47)

    바지는 무조건 10cm이상은 줄여야 하고

    미싱써요..
    바지 항상 줄이고 바짓단 너비도 줄이고

    특히 스커트 길이 줄일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314 우리엄마는 왜 이럴까요? 22 공감능력 2020/08/31 5,235
1112313 여기 북한관련 제대로 아셔야 합니다. 18 2020/08/31 1,566
1112312 펌 제주도 감염병관리단장 광화문집회 참여독려 광고에 3 2020/08/31 1,336
1112311 에어프라이어에 우유없이 치킨 굽는법 7 초보 2020/08/31 1,875
1112310 어몽어스 중2 해도 되는 게임인가요? 3 중2 2020/08/31 857
1112309 혹시 2008년쯤 닉네임 조심조심 기억하세요? 2 오랜유저 2020/08/31 1,141
1112308 질기고 두꺼운 소고기.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11 ... 2020/08/31 1,216
1112307 집앞 홈플에 갔는데 ㅜㅜ 4 2020/08/31 3,785
1112306 김현중이 목숨을 구했네요 41 2020/08/31 25,556
1112305 민족정론지 "굿모닝충청"의 시원한 기사 8 fourst.. 2020/08/31 1,078
1112304 대한치과의사협회 글 4 ㄷㄷ 2020/08/31 1,494
1112303 사주글 재복과 배우자운은 같은걸로 보나요? 3 나무 2020/08/31 1,976
1112302 공공의 돈으로 돌아가는 직업은 책임이 있잖아요 6 ㅇㅇ 2020/08/31 767
1112301 용인 재난문자가 줄었어요 5 nnn 2020/08/31 1,547
1112300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엄마가 많이 좋아지셨어요 14 달빛 2020/08/31 4,133
1112299 가끔 한번씩 절에 5 초보불자 2020/08/31 1,622
1112298 법전원학생들 법조인들은 시국선언 안하나 요? 3 법조인들 2020/08/31 697
1112297 유방암 병원 문의 5 Betro 2020/08/31 1,890
1112296 징글징글한 정부..전공의들 뒷통수 제대로 맞을뻔 했네요.. 88 ..... 2020/08/31 3,316
1112295 늙고 아파도 자존심 셀수있나요? 9 강아지 2020/08/31 2,275
1112294 오늘 82 가짜뉴스 총정리 (추가) 41 게시판 상황.. 2020/08/31 2,048
1112293 2.5단계 카페쥔장이 큐알체크인 부탁드립니다 13 카페쥔장 2020/08/31 1,807
1112292 20대 배우들이 주연하는 드라마는 허접하지않나요? 11 ㄴㅇ 2020/08/31 2,930
1112291 령튜브인가 그분 젊은나이에 결국 사망하셨구요 6 명복 2020/08/31 4,564
1112290 공공재 입법되기전 반대서명 해주세요 5 의사,간호사.. 2020/08/31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