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욕구 강한 사람은 우쭈쭈만 해주면 잘 지낼 수 있는거죠?

피곤쓰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20-05-14 14:03:46
인정욕구 강하고 다소 단순, 귀 얇은 사람
우쭈쭈만 잘 해주면 만족해하고 잘 지낼 수 있는거죠?
IP : 223.38.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0.5.14 2:07 PM (112.151.xxx.122)

    대부분의 사람들과
    인정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잘 지낼수 있습니다
    자칫 너무 티나게 오버해서 기분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조금만 잘해도 인정해주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낼수 있습니다

  • 2. ...
    '20.5.14 2: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인정 욕구 강한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아서 예측 불가인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우쭈쭈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 3.
    '20.5.14 2:11 PM (125.130.xxx.189) - 삭제된댓글

    아니요
    진9

  • 4. ㅇㅇ
    '20.5.14 2:11 PM (211.222.xxx.112)

    우쭈쭈만 해주다 현타오면 원망함...

  • 5. ...
    '20.5.14 2:15 PM (116.33.xxx.3)

    잘 지낸다는 의미가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신뢰관계는 되기 힘들죠.

  • 6.
    '20.5.14 2:19 PM (125.130.xxx.189)

    다른 사람들에게도 우쭈쭈 받기 위해 원글님도 적극 협력해야 되고 원글님이 시녀가 되어
    받들어 주고 시키는 대로
    해야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어요ㆍ저라면 가까이 안 하고
    도망다녀요ㆍ내가 한 순간
    뒤집히거나 그 사람에 대한 욕을 하게 되는데 그게 그 귀에
    들어가는 건 시간 문제고
    다른 우쭈쭈 해 주는 인간들이
    일러 바치고 자기들이 하고 싶던 말들을 내가 했다고 전해주고 지들 스트레스 풀고 ᆢ
    그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이
    있을리가 없어요

  • 7. 아뇨
    '20.5.14 2:2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끝이 없기 때문에 절대 잘 지낼 수 없어요.
    우쭈쭈를 해주면 사람들이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지가 갑이라고 착각하고 갑질을 시전합니다.
    가까이 지내도 될만한 사람 자체도 적고,
    좋은 사람이면서 나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 찾기는 더 어려워요.
    그래서 다들 외롭게 사나봐요.

  • 8. 아니요
    '20.5.14 2:29 PM (1.241.xxx.109)

    그런사람들은 인성이 미숙하기때문에 기분이 널 뛰어요.
    우쭈주해줄때만 좋다가 뭔가 수틀리면 본성 나오죠.
    잘해줄 필요 없어요.

  • 9. 대인관계
    '20.5.14 2:34 PM (223.62.xxx.63)

    단순한 사람이면 잘지내기 불편함이 없을텐데 원글이 하고는 잘 못지내나봐요.? 원글이 태도도 함 돌아보시길요 매사에 불만 툴툴거림은 없는지.. 점심 밥투정 이라든지..

  • 10. 맞아요
    '20.5.14 2:41 PM (220.116.xxx.206)

    우쭈쭈 해주다 잠깐 안 해줘도 지롤~
    저자세던 사람이(이때부터 알아 봤지만) 어느날부터 갑자기 목에 깁스하고 막말 등 시전.

    사람들이 같이 있는 것 자체를 싫어 하더라구요. 저도 결국 떠났..
    깨진 항아리 같아요. 잠깐 해갈되는 듯 싶지만 끝 없이 들이 부어도 차 오르질 않아요.

  • 11. ..
    '20.5.14 2:47 PM (180.70.xxx.218)

    근데 너무 기빨림....ㅠㅠㅠㅠㅠㅠ

  • 12. 아니라고 봐
    '20.5.14 3:35 PM (58.234.xxx.77)

    그런 사람들은 곁들여 시기심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끝이 없음

  • 13. 아니요
    '20.5.14 4:15 PM (211.104.xxx.235)

    나르시시즘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이 늘 자신을 높이기 바래요
    채워줄 수 없어요
    채워주다가 안채워주면 더 미쳐요
    그 사람에 흔들리지 않고 휘말리지 말아야해요

  • 14. 원글이
    '20.5.14 4:37 PM (223.62.xxx.118)

    나르시시즘 맞는 거 같아요. 자기애가 엄청 강해요.
    그런데 누구나 인정할정도로 외모가 훌륭하고
    소위 팔방미인인데도 인정욕구가 왜이리 강할까요?
    성격도 친절하고 원만해요.
    그런데 자기가 한 일 뿐만 아니라 남에게 칭찬 받은 일까지
    3자와 늘 공유해요.
    우쭈쭈 해주고 있지만 점점 뭔가 안쓰럽고 정말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나 싶어요.

  • 15. ..
    '20.5.14 4:38 PM (211.205.xxx.216)

    저위댓글정확하네요
    저희남편이 자존감이낮고 욱하는성질.
    우쭈쭈해주면 좋아합니다.
    그런데 게속 우쭈쭈해주고잘해주면
    갑질하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절 자기아래로보고 함부로 막하는거죠
    오랜세월 그걸터듹하게된후론
    이젠이쁜짓을해도 우쭈쭈티나게안합니다
    그냥시크하게대해요
    그럼알아서 깁니다. 어쨌든상대가 본인보다 우위라는걸 인지시켜야해요

  • 16. ...
    '20.5.14 6:11 PM (211.205.xxx.216)

    그런사람들은 인성이 미숙하기때문에 기분이 널 뛰어요.
    우쭈주해줄때만 좋다가 뭔가 수틀리면 본성 나오죠.
    잘해줄 필요 없어요.
    ---
    정확합니다. 제 남편이 그래서 잘알아요.

  • 17.
    '20.5.14 8:17 PM (125.130.xxx.189)

    끝이 좋을 수 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030 이런 책 좀 추천해주세요~ 11 .. 2020/07/24 1,356
1098029 이인영 멋지네요 21 ㅇㅇ 2020/07/24 5,596
1098028 혼술 중 3 여름 2020/07/24 1,317
1098027 표창장재판 안습이네요 16 ㄱㄴ 2020/07/24 3,328
1098026 비빔밥하려는데 진주비비밥 전주비빔밥처럼 쇠고기 육회부위가 어딘가.. 8 . 2020/07/24 2,218
1098025 깊은 외로움이 명치를 찌르네요. 17 2020/07/24 5,808
1098024 정청래 "추미애 탄핵 투표 안 찍은 범인 1명은 누구&.. 11 .. 2020/07/24 5,027
1098023 잡설 - 최숙현 선수 사망의 김규봉 전감독과 이인영 전의원 눈동.. 7 ... 2020/07/24 2,290
1098022 밤만 되면 개구리 소리 엄청나네요 7 ... 2020/07/24 1,943
1098021 결혼을 해도후회 안해도후회 13 ㅇㅇ 2020/07/24 4,864
1098020 며느리가 이런 말 어때요? 49 며느리 2020/07/24 20,198
1098019 박원순 피소 유출은 고소인 쪽으로 굳어지네요. 27 언론플레이 2020/07/24 5,303
1098018 비매너 아닌가요? 8 궁금 2020/07/24 2,197
1098017 아니 무슨 태풍인가요?? 19 .. 2020/07/24 6,591
1098016 기회비용과 암묵적 비용 1 기회비용 암.. 2020/07/24 1,275
1098015 전복죽 먹고 구토?? 9 2020/07/24 4,438
1098014 레드와인 맛과 비슷한 포도주스 있을까요? 3 2020/07/23 1,435
1098013 대정부질의때 의장석에 앉은 여성분 누구 2 오늘 2020/07/23 1,595
1098012 지금 갈비찜하는 중인데 냉장고에 안넣어놔도 될까요? 3 갈비찜 2020/07/23 1,254
1098011 공산화가 이미 시작됐다 41 ㅎㅁㅁ 2020/07/23 6,636
1098010 신기하게 안습해요 9 . . 2020/07/23 3,188
1098009 무통 채혈기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20/07/23 1,590
1098008 다시 보는 '조국수호' '검찰개혁' 집회, 절정의 예술 사진 21 오마이뉴스 2020/07/23 1,657
1098007 동원이 장범준 노래 부르는 것 좀 봐요~~~ 7 어휴 2020/07/23 3,612
1098006 X-ray 는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2 질문 2020/07/2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