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종소리...미쳐요. 왜 치나여?
매일 12. 6시 종을 10회이상 쳐요.
동네가 쩌렁 쩌렁 울리게 왜 치는건지 모르겠어요.
구청에 민원 넣었더니...
담당자 만나 개선 한다 답 받았다 하지만 전혀 개선 된게 없어요.
정말 성당 종을 깨부수고 싶어요.ㅠㅠ
1. ....
'20.5.14 12:14 PM (182.216.xxx.207)참 과격하네요
2. 신자
'20.5.14 12:16 PM (1.225.xxx.121)얼마나 힘드시면..
성당에서는 삼종이라 치는 건데 근처나 주변은
힘드실 수도 있겠어요.
짧게 치거나 좀 조용하게 치거나
개선이 되어야 겠어요.3. 어디
'20.5.14 12:19 PM (121.154.xxx.40)성당에서 종을 치나요
시골 인가요
요즘 드문 일인데 별일 이네요4. 종소리
'20.5.14 12:19 PM (211.208.xxx.206)힘드시면, 직접 찾아가셔서 신부님이나 수녀님 만나서 말씀해 보세요.
5. 천주교 신자
'20.5.14 12:19 PM (222.109.xxx.61)저는 저희 집 바로 앞이 교회인데 일요 아침 9시에 종을 쳐 댑니다.
구청에 말 해도 소용 없구요. 직접 전화해서 민원 넣어도 소용 없습니다.
휴일 아침에 정말 너무한 것 아닌가요ㅑ?
한 번 도 아니고 어떤떄는 70번 이상을 칩니다.
저야 성당 다니는 천주교 신자지만 만일 종교 없는 사람이었ㄷ면 교회 나가려 했다가도 역심이 일 것 같더군요.
성당도 저렇게 민폐를 끼치면 안 되지요.
요즘은 낮밤 바꾸어서 일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
성당 사무실에 전화해서 말씀드려보세요.6. ㅅㅏㄹ
'20.5.14 12:23 PM (223.62.xxx.152)살살 조용히 쳐도 될텐데...
7. 종치는 것들
'20.5.14 12:24 PM (211.193.xxx.134)여기가 이슬람 나라같이
국교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듯8. ..
'20.5.14 12:25 PM (115.140.xxx.145)울집 도로 건너에도 성당있는데 종 안치거든요
원래 종을 저리 크게 치나요?
소리만 작으면 자동시계라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쩌렁쩌렁이면 힘드시겠어요9. ..
'20.5.14 12:25 PM (210.205.xxx.245) - 삭제된댓글삼종기도 시간이네요
요즘 성당 못나오는 신자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성당에 종이 있는 곳이 매우 드물다는데
어디실까요?
여하튼 저도 신자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민폐가되는일은 최소한이여야지요
먼저 해당 성당 사무실, 그다음은 해당 교구청으로
민원 넣어보세요10. 후
'20.5.14 12:27 PM (223.62.xxx.152)전화해서 민원 넣으세요.
노래소리도 나 싫음 소음이예요.11. 우리 동네
'20.5.14 12:2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교회가 그래요.
택지지구 생기기전 땅 고르기하고 집도 없는데
교회는 이미 있었는데 정보를 알고 미리 지어둔듯.
아파트가 들어서니 대형으로 계속 확장.
저 멀리 성당은 초라하게 여전히 그대로인데 건물만 보면 다들 교회에 가고 싶을 정도.
여름이면 물놀이터 개장해서 동네 애들 다 모으고
아무튼 저 교회가 종을 치면 몇시인지 알 정도인데
아침9시,12시,저녁 6시. 그런데 저는 거슬리지는 않더라구요.
비교적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나름 운치있게 느껴지는데
가까이 있으면 힘들듯해요.
저는 그 교회보다는 거실앞에 보이는 건물 옥상마나 네온사인 첨탑 교회들.
번쩍번쩍. 의식 안할려고해도 자꾸 거슬려요.12. 어딜까
'20.5.14 12:28 PM (14.52.xxx.157)삼종기도종 이네요
성당에 바로 민원 넣으심 개선 하실거에요
근데..어딜까요..
원글님 위해 화살기도 보냅니다13. 윗님 말씀대로
'20.5.14 12:29 PM (59.6.xxx.151)성당 사무실에 말씀해보시고 안되면 민원 넣으세요
저는 신자고 성당 삼종 기도 종소리 좋아합니다만
요즘은 안 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
삼종기도
누군가에게 힘듦이 된다면 마음 안에서 시간을 기억하는게 더 아름답겠죠14. 요즘시대에
'20.5.14 12:31 PM (219.251.xxx.213)신자들에게 휴대폰으로 단체 알림 해주면 될것을
15. 음
'20.5.14 12:34 PM (180.224.xxx.210)전 그 소리 너무 좋아해요.
저 천주교신자 아닌데도요.
하지만 거기는 소리가 너무 큰가 보군요.
직접 전화해서 너무 시끄럽다고 얘기하면 시정할 텐데요.16. 옴마
'20.5.14 12:35 PM (121.141.xxx.138)요즘도 종치는 교회,성당이 있네요???
17. ...
'20.5.14 12:38 PM (190.16.xxx.145)저 다들 개독이라 하는 개신교인데도 성당 종소리 좋던데.
18. 헐
'20.5.14 12:39 PM (42.190.xxx.205)요즘도 종치는 교회나성당이 있나요?
소음공해겠어요.19. 0O
'20.5.14 12:4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100미터 안 되는 거리에 성당 있는데 10년 넘게 살면서 못 들어 봤어요. 치는 성당이 있군요..
20. 민원
'20.5.14 12:49 PM (112.154.xxx.39)그소리 진짜 미치게 싫을것 같아요
저희집 매일 한번 종치면서 야채파는 트럭이 오거든요
너무 길게 느껴지고 소응도 커서 시간재니 딱 1분
근데 그1분동안 계속들리는 같은시간대의 그종소리
미치게 스트레스 받아요
관리실에 민원 넣었더니 트럭이고 개인장사라 뭐라 할수 없대요21. ㅇㅇ
'20.5.14 12:51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저희 집 바로 앞에 아직도 종루가 있는 유서깊은 성당이 있어요. 이사 와서 처음 댕그렁 대그렁 종소리를 듣고 동영상 녹화까지 해서 친구들에게 자랑했는데. 저는 해질 무렵 종소리가 너무 좋아요.
22. ᆢ
'20.5.14 12:53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저랑 같은동네신가
과격해서가 아니라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이거 진짜 힘들어요 ㅠㅠ23. 나만 그런가
'20.5.14 12:54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나는 성당 종소리 너무 좋던데요.
교회다니는 사람입니다.24. 나만 그런가
'20.5.14 12:55 PM (110.70.xxx.243)나는 성당 종소리 너무 좋던데요.
절에서 나는 타종소리도...
교회다니는 사람입니다.25. 너무많아
'20.5.14 1:14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10회 이상 친다는게 중요하죠. 댕댕댕~이면 원글님이 이러시겠나요.
26. 죄송한데
'20.5.14 1:21 PM (14.40.xxx.172)저는 동네 두부장사 아저씨가 조끄만 이륜구동같은거 끌고 다니면서 치는 두부종솔도 듣기 싫어요
27. 성당
'20.5.14 1:28 PM (221.148.xxx.171)성당맞아요?
성당은 종안치는데
올림픽공원 건너 임마누엙교회
종소리 차증나요
유리궁전처럼지어놓고
종은 왜케쳐대는지28. ...
'20.5.14 1:33 PM (118.223.xxx.43)성당에 직접 전화해서 불편사항 얘기하세요
생각이 있는 종교인들이라면 개선하겠죠29. 그게
'20.5.14 1:42 PM (221.140.xxx.245)멀리서 은은히 들리는거면 모르겠지만
매일을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난 좋은데 라고 댓글단 분들 왜 그래요?
원글님
성당 직접 가서 강력하게 말씀하셔야겠어요.
관련 법규 있을텐데...
너무 이기적이네요.30. ...
'20.5.14 1:42 PM (58.230.xxx.90)민원 넣어도 시정 안 하는 건 뭔가요?
듣기 싫은데 더 화날 듯.
뭐 중세시대인가 뭔 동네가 울리게 종을 치나요?
좀 조용조용 치든지 하지.31. 궁금해요
'20.5.14 2:30 PM (125.177.xxx.100)10차선???
그런데 종치는 성당이라??
어디에요
종탑이 있는 성당 자체가 드물어서 궁금합니다32. 올리브
'20.5.14 3:00 PM (59.3.xxx.174)아이고 저도 카톨릭 신자지만 그건 좀 아니네요 요즘도 종을 치나요 ㅠㅠ
저희 성당도 저녁 9시에 성모경 바치는데
신자들 개인적으로 알람 맞춰서 하라고 하지 기도하라고 종을 치진 않던데
짜증 나시겠어요 정말 ㅠㅠ33. ..
'20.5.14 3:01 PM (211.215.xxx.107)성당 사무실로 직접 전화하세요.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면 조정해 줄 겁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많은 소음이 존재하는데
성당이나 교회 종소리가 싫을 수도 좋을 수도 있지요.
그 소음들을 원글님 입맛에 맞춰야 하나요?34. 진짜
'20.5.14 3:11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싫을 것 같아요
35. 올림픽공원
'20.5.14 3:46 PM (223.33.xxx.237)임마뉴엘교회 동감 악명높지요.
휴일이고 야간이고 광광광~
영유아, 환자 가정의 수년간의 민원에도 아랑곳않는 그 종교는
삐죽한 유리 빌딩에 외벽 그래픽이나 하지 웬 중세 코스프레인지..36. 삼종기도
'20.5.14 3:53 PM (112.164.xxx.197) - 삭제된댓글성당이 보이는 주교좌 성당 아프으로 이사왔어요
제주중앙성당,
창문 열면 성당 십자가 불 켜있는것등이 보여요
아 그럼 뭐 하시는구나,
새벽 6시에는 종이 안울려요, 항의가 들어와서 어느날부터 안 친대요
낮 12시. 저녁 6시에는 종을 칩니다.
그게 기도에 맞춰서 치는겁니다,
쳤다 안쳤다 하는것도 중간에 누군가는 그 소리에 맞춰서 기도를 하거든요
울 강아지, 사람이는 종 소리에 맞춰서 어느날은 웅 하고 하더라구요
제가 삼종기도를 하면 어느날은 강아지한테 성호를 해주거든요
저녁을 하다말고, 쌀을 씻다말고, 점심을 먹을려다가,
종소리에 맞춰서 삼종기도를 합니다,
3년전에 이사오고는 기도문을 못 외웠어요
그리고 종 소리도 이해를 못했구요
이제는 잘합니다, 종소리에 맞춰서
그리고 밀레의 저녁 해질녁에 볕짚단 같은거에 부부가 손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나는 설겆이 하면서 입으로 중엉중얼하는데 그 그림에는 경건히 하는 걸 보면서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냉담중이예요, 혹시나 가게를 운영하면서 해가 될까봐서요
그래도 어디서건 종소리만 들리면 바로 성호긋고 기도합니다,
종이 노틀담에 종이 크듯이 웅장하고 뎅하는 소리가 무지 크지요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그 종소리가
노틀담곱추와, 밀레 그림에 나옵니다,
삼종기도37. 삼종기도
'20.5.14 3:56 PM (112.164.xxx.197) - 삭제된댓글울 동네는 교회가 120년 된 오래된 교회입니다,
우리집도 100년이 넘은 집이고요
오래된 동네 오래된 곳이지요
거기에 새로운 문명이 들어오면서 밀려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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