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분해해서 버려보신 분 계신가요?

걱정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20-05-14 11:05:41
거실에 자리 차지하고 있는 30년된 검은 피아노
 처분해야할 거 같은데
이사를 하도 많이 다녀서 외관도 깨지고 조율도 안한 지 오래되서 중고로 안 가져갈 거 같아요
엘베없는 2층이라
분해해서 재활용 비용내고 버리고 싶은데 
혹시 그렇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남편과 제가 주말에 해 볼려고 하거든요

IP : 58.122.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0.5.14 11:09 AM (221.142.xxx.180)

    저 42살인데 초등때 산 피아노 3-4년 전에 새언니가 팔았는데2만원 받았다고 했어요
    업자분이 그냥 애들 과자나 사 주라고 하면서2만원에 팔았다고...
    중고 수거해 가는분 한테 전화 한번 해 보세요

  • 2. 당근
    '20.5.14 11:10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한번 올려보세요.
    무료드림이고 가져가셔야합니다.하면 오늘내로 해결하실듯

  • 3. 매란정
    '20.5.14 11:10 AM (39.115.xxx.201)

    중고 피아노사는데 연락하세요. 무로로도 가져갑니다. 그사람들 고치는 기술 있어요

  • 4. pianopark
    '20.5.14 11:10 AM (115.139.xxx.14)

    업자 연락하시면 피아노 선호품입니다. 좋다고 가져갈 것 같아요. ㅠ.ㅠ 버리시다니... 쓰레기통에 버려진 피아노는 평생 보질 못했어요.

  • 5. ㅅㅇ
    '20.5.14 11:11 AM (223.62.xxx.152)

    애쓰지마시고 업자부르세요.
    30년전 피아노가 얼마나 좋은데요.
    공짜로 가져가도 잘 고쳐 좋은 값에 팔겁니다.

  • 6. ..
    '20.5.14 11:14 AM (119.70.xxx.103)

    32년된 영창 피아노 작년에 20만원에 팔았어요.

  • 7. 겉모습은
    '20.5.14 11:25 AM (122.32.xxx.66)

    중요하지 않아요. 안에 터치 건반이 얼마나 닳았나가 중요하지....
    업자 부르시고 먼저 그냥 가져가세요. 이런 말 하지 마시고요. 중고판매한다고 하시면 얼른 가져가실거에요.
    외관은 다 듣어 고쳐서 그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중고매장 파는 피아노들 다 외관은 리터치 하는 것들이더라고요.

  • 8. ..
    '20.5.14 11:51 AM (117.111.xxx.27)

    90년까지 제작된 피아노가 좋다고하더라구요. 울집 피아노도 30년넘은건데 유학갔다오신 레슨 쌤이 엄청 부러워했어요. 안쓰실거면 아깝지만 분해하지마시고 업자불러 처리하세요

  • 9. 기레기아웃
    '20.5.14 12:13 PM (183.96.xxx.241)

    그 피아노는 분해가 쉽지 않을텐데요 올초에 디지털피아노 대형폐기물 처리하려고 집에 있는 공구 총동원해서 아이랑 분해해봤는데 넘 무거워서 둘이 낑낑대다 웃다 낑낑대다 겨우 밖에 내놓았어요 다신 이런 거 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ㅋ

  • 10. 저도
    '20.5.14 1:40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오래된 검은색 피아노가 거실에 버티고있는데
    무거워서 맘대로 어디 옮겨놓지도 못하고 짐덩어리에요.
    이번에 집수리할때 폐기물 쓰레기차에 버릴 생각하고 있는데
    같이 살고있지도 않은 자식들은 버리지 말라고 하네요.ㅠㅠ

  • 11. 분홍진달래
    '20.5.15 9:42 AM (121.163.xxx.15)

    동네 카페에 피아노 사시는분들 많아요.
    20만원 매입하시더라고요
    고쳐서 수출한데요

  • 12.
    '20.5.15 3:20 PM (183.96.xxx.4)

    당근통해 업자 불렀어요
    주말에 와서 보시고 결정하신대요
    제발 가져가 주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798 전세보증보험 들어야할까요 4 전세 2020/05/15 1,303
1075797 엑셀브이와토닝하려구요. 소개부탁 2020/05/15 552
1075796 국내 최고령 104세 할머니 코로나 완치 3 ... 2020/05/15 1,984
1075795 역사 공부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8 ㅡㅡ 2020/05/15 1,992
1075794 이런 성격의 남자는 어떤 여잘 좋아할까요 7 정말그루기있.. 2020/05/15 2,136
1075793 빗자루로 쓰는게 다이슨으로 하는것보다 잘된다느껴지는건. . 23 . . . 2020/05/15 4,112
1075792 요양보호사자격 취득후 2 오동나무 2020/05/15 2,065
1075791 고2 담임이 감사편지 쓰라는데 뭐라 쓰나요? 9 스승 2020/05/15 1,537
1075790 생리대 갑은? 10 아줌마 2020/05/15 2,079
1075789 코로나 모자 1 .... 2020/05/15 795
1075788 리스테린요 입냄새 때문에 4 ㆍㆍ 2020/05/15 2,769
1075787 길고양이는 위험하지 않은가요? 16 질문 2020/05/15 2,043
1075786 국가재난지원금 문자도 없이 되네요 ^^ 3 소망 2020/05/15 1,881
1075785 옛글 두개 찾아요 참여정부빤스 우리동네 김숙자씨? 7 쏘쿨 2020/05/15 818
1075784 어제 두릅 가시 많아 먹기 무섭다고.... 3 우왕 2020/05/15 2,635
1075783 외국어 공부 해보려고 8 학습지 2020/05/15 1,335
1075782 포터블 cdp 버릴까요 그냥 둘까요 7 2020/05/15 949
1075781 윤상현 날아갈까? 경찰 화이팅!!!!! 8 //////.. 2020/05/15 2,398
1075780 외국 식세기 쓰시는 분들 소금 넣나요? 6 밀레 2020/05/15 1,426
1075779 정의연측 기부로 구입한 부동산을 부채로 회계처리 25 계속나와 2020/05/15 2,521
1075778 미역국 끓일려고 하는데요 5 감떨어져 2020/05/15 1,186
1075777 전 역시 좀 못되게 굴어야 되나봐요 2 .. 2020/05/15 2,122
1075776 군인시계는 검정만 가능한가요? 2 궁금해요 2020/05/15 746
1075775 다이슨 에어랩 사려는데 피부에 8 ... 2020/05/15 2,479
1075774 저희 남편이 저보고 된장녀..라네요.. 34 ㅠ,ㅠ 2020/05/15 2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