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나 고양이 기타 반려동물 키우다가
떠나 보낸 경험이 있으신 분들 중에
그 후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이 하셨는지
아니면 떠나 보낸 슬픔이 커서
반려동물은 다시 키우지 않기로 결정하셨는지
궁금해요
또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이하신 분들은
떠나보냈던 슬픔을 어떻게 이겨내시고
어떤 마음으로 다시 키우기를 결심 하셨는지도요.
강아지나 고양이 기타 반려동물 키우다가
떠나 보낸 경험이 있으신 분들 중에
그 후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이 하셨는지
아니면 떠나 보낸 슬픔이 커서
반려동물은 다시 키우지 않기로 결정하셨는지
궁금해요
또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이하신 분들은
떠나보냈던 슬픔을 어떻게 이겨내시고
어떤 마음으로 다시 키우기를 결심 하셨는지도요.
불쌍하고 버려진 애들이 넘나많아
그런애들 길에서 업어와 같이살고있네요.
전 보낼때 아픔이 너무 컸어서
다시 키우지 않습니다.
다른 집 강아지보면 귀엽기는 해도
다시 정들이고 떠나보내기가 .... 저는 힘드네요.
그런데 이런 일들을 쉽게 마음정리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아니어서....
처음엔 다시못키우겠다싶지만
몇년지나니
이 삶또한 짧더라구요
난 죽어 그녀석을만날꺼구
함께했던기억으로 행복했었고 그 기억은
그리움이자 힘이더라구요
인연만 닿으면 고양이든 개든 죽는날까지 함께할꺼에요
15년 키운 고양이 유선종양으로 떠나보내고 슬퍼서 고양이 키우지말아야지했어요.
작은 녀석이면 좀 괜찮을까해서 골든햄스터 한마리 키우다가 얼마전 일년만에 떠나보냈어요. 크기에 상관없이 슬프더라구요.
개 고양이 햄찌 너무너무 예쁜데 나중에 아파서 힘들어하는거 더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고 떠나간 그 자리 가슴한켠이 구멍난것같이 휑하네요.
그냥 사진이나 동영상 보면서 만족하려합니다
무경험자도아니고
길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이
우리집에서 살다 죽으면
죽더라도...
행복하게 안전한데서살다 가는거니
제복쌓는거다생각하고
애들 데려왔네요.
오갈 곳 없는 보호소에 동물들 보면
얼마 못살고 떠나느니
단 몇년이라도 따듯하게 살다가
떠나는게 행복이지 않을까 싶다가도
떠나보낸 슬픔이 너무 커서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3개월 아기때부터 키운아이
이제 파파할머니 돼버려서
머지않은날 떠나게 될것 같아서
더 애틋해요
5년전쯤에 유기견 한마리 입양해서 같이 키우고 있는데
더이상은 입양 못할것 같아요
제가 더 먼저 떠나게 될까봐서요
근데 제가 젊어서 책임져줄수 있다면
전 우리 할매강쥐 떠나면 유기견 한마리는 입양해서 키워줄것 같아요
유기견 입양한 아이 보니까
맘 여는데 1년 넘게 걸리더라구요
게다가 지금도 가족중에 저만 따라요 그래서
중간에 엄마 바뀌는 일이 생기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길고양이 두마리 키우면서 길냥이들의 삶의 고단함을 보고
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별이되면 보호소나 길냥이들 데려다
또 키우려고요.
집에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다가 별이되면 또 다시 길고양이
들 키우자고 가족들과 예기해요.
조금이라도 어린 생명들 편안하게 살다가게하자고요.
그 뒤로 못 키워요. 다시 겪고 싶지 않아요.
친정아빠가 강아지 키우다 보내셨는데 정신병원 찾을 만큼 너무너무 힘들어하셨고 5년 넘었는데 아직도 강아지 기일?만 되면 우울하실 지경인데 절대 다시는 안 키우신대요. 제가 봐도 아마 다시 강아지 잃은 일이 생기면 그때는 아빠가 같이 잘못되실 거 같아요..
먼젓놈 보낼때 진짜 힘들어서 종교도 의지.. 반년후 다시 누가 떠맡겨서 한놈 또 한놈 생겼는데 이놈들의 부모요 생명이 내게 달린거라 항상 건강관리하고 바르게 살려고 합니다.
너무 슬퍼서 다시는 못 키울거 같았는데
2일만에 너무 무서워서 다시 들렸어요
있다 없어 그런가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ㅠ
아이보내고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서 아직도 못들이고 있어요
그 아픔을 다시겪을 자신이 없어서요
이제 961일 이네요
그리고 아직은 제 인생에서 사랑주는게 떠난 우리아이 하나여만 될것같은 그런기분
가족들은 허전해서 계속 데려오고 싶어하는데 제가 반대예요
처음 강아지가 죽었을 때는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다시 강아지를 키웠어요. 그런데 두 번째 강아지까지 죽으니 못 키우겠더라고요. 감정 소모가 너무 크고, 어린 강아지나 비슷한 강아지 임보도 해봤는데 죽은 강아지가 더 생각나서 못 키우겠더라고요. 아기 때부터 노령견이 될 때까지 키워서 그런지 어떤 강아지를 봐도 죽은 강아지가 생각나요.
전 불쌍한 애들 다시 거둬 키우려고요. 지금은 큰 개를 키우지만 앞으로는 힘이 없으니 좀 작은 놈이랑 고양이들. 지금 집에 13살 개, 15살 고양이 있어요.
너무 슬퍼서 다시 개 안키운다 했는데 유기견 넘쳐나고 안락사되는거 뻔히 알면서 내 슬픔만 생각하고 있는게 또다른 이기심 아닌가 생각되서 유기견 한마리 입양했어요 지금 2년 됐는데 처음 녀석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점점 가까와지고 있어요 적어도 둘째 유기견 인생은 달라졌잖아요 첫째가 늘 그립고 눈물나요
....제일예뻐하던 애 가고
유기묘 구조해서 같이사는데
가끔 먼저간애 이름을 얘네들 한테 실수로
불러요ㅋㅋ
그냥 다들 건강히지내다 하늘나라가서
같이만나자.
먼저간애들도 같이 함께 만나서
나 마중나와 합니다.
아이가 죽는 것보다 늙은 몸으로 병과 싸우는 모습을 오래 보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죽기 전날 축 쳐져 힘들어하는 모습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듯 해요.
16실짜리 막내 하나 남았는데, 얘 가고 나면 다시는 안키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