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을 못 팔고 있는데요..

[주부]

헌옷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었는데 단가가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며칠전 방송에서 수출길이 막혀서 헌옷을 쌓아두고있어 수거업체에서 수거를 안한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단가가 내려갔나봐요..
수출은 언제부터 할까요? 옷을 쌓아두고 기다려야할까요?

[..]

차액이 만원이하면 처분하세요. 금덩이도 아니고 앞으로 일이년안에 수출길 열릴거같지도 않고

[산더미]

이사전 옷이 산더미였는데 그것만 가져가도 집이 훤하더라구요.
어차피 못입으면 쓰레기이니 저같으면 처분합니다.

[....]

아름다운 가게

[빠빠시2]

양이 아주 많은거 아니라면
그냥 처분하시는게

[...]

근데 어디다가 파세요?;;

[인터넷에]

헌옷 검색하면 수거업체 많아요.
그런데 옷장 완전 뒤집어서 어마어마하게 꺼내놓고 기대했는데
80kg 넘게 가져가면서 2만원도 안주더라구요.
그돈으로 한우 배터지게 먹으려했는데 치킨한마리...

[**]

어머나.. 헌옷을 팔려고 모아두는분도 계시군요..
첨 알았어요..ㅠㅠ
그거 쌓아 놓고 지저분해 지느니 그냥 버리시지..

[주부]

작년에 헌옷에다 신발 후라이펜까지 팔았는데 치킨 한마리값 받았거든요..저희동네는 다들 그렇게 팔고 그래요..여긴 지방 소도시입니다~

[예전]

예전하고 달라요. 요즘 일킬로에 백원이에요.
그냥 수거함에 넣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도 요즘은 그냥 그러고 있습니다.

[키로당]

50이래요. 저야 받아봤자 1,2천원이지만 수거하는 분은 모이면 꽤 큰돈이고 수출도 안된다니 돈 안받고 그냥 가져가시라 했어요. 제가 돈내고 버려야되는 이불도 가져가주시고 집도 깨끗해져서 오히려 감사하더라구요

[단가]

저희 지역도 100원밖에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한동안은 수출 어려워서 좋은 값 받기 힘들 거예요.
그냥 업체 불러 처분하세요. 무거운 짐 수거해주는 것만도 얼마나 도움되는지...

[ㅇㅇ]

쓸만한 옷이랑 신발 가방들 기부했어요
어디선가 다른분들이 이용해주시리라 믿으며...
깨끗하게 손질해서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