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꼭 필요해요.재가방문요양센터와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요
작성일 : 2020-05-14 06:20:07
3006464
친정엄마와 아주 친하신 분인데, 가족이 없으신 분이예요. 이번에 치매로 5등급받으셔서 요양보호사가 집에 오셔서 돌봐주시는 서비스를 신청하려고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낯도 많이 가리시는 분이고,어렸을때부터 저한테 잘해주셨던분이라 시간이 나는대로 제가 돌봐드렸거든요. 혹시 제가 계약하기전에 알아야될 것들이 있을까요? 어제 센터장과 면담을 했는데, 센터안에는 마땅한 분이 없는것 같고, 사람을 구해서 매칭을 시켜주실 모양인데, 제 입장에서는 그것도 걱정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계약을 하더라도 혹시 그 분과 맞지 않으면 다른 센터로 옮길수 있는지도 알고싶어요. 마지막으로, 계약을 당사자로 할건지, 보호자이름으로 할건지를 결정하라고 하시던데 무슨 차이가 있나요?경험 있으신 분들은 지나치지마시고 꼭 조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80.230.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14 7:27 AM
(123.214.xxx.120)
치매이고 가족이 없으시면 조금이라도 정신있으실때
아예 다 정리하고 요양원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2. 평범녀
'20.5.14 7:32 AM
(180.230.xxx.150)
요양원은 절대 안가신다고,평소 말씀하셨기때문에 그럴수가 없어요. 정말 안되겠다싶으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3. 요양보호사가
'20.5.14 8:12 AM
(114.202.xxx.181)
마음에 안 드시면 바꾸실 수 있어요.
다른 센터로 바꾸셔도 되구요.
처음에 겁내고 누가 오는 거 싫어하시던 분도 지금은 하루 종일 기다리세요.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
4. 평범녀
'20.5.14 8:18 AM
(180.230.xxx.150)
네, 감사합니다. 일단 시작해도 나중에 바꿀수 있다는 말씀에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5. ..
'20.5.14 8:19 AM
(1.237.xxx.138)
재가요양사 오시는분은
마음에 안들면 다른분 교체요구하셔도 되고
다른 업체로 옮겨도 돼요
요양사분이 한곳업체에만 등록된게 아니라
여기저기 다 등록해두고 연락온곳,조건 맞는곳으로 간다고 들었어요. 이건 업체에 따라 서비스질이 차이나는게 아니라 어떤 요양사분을
만날지,복불복 운이예요.
아프신 노인분 혼자 계시니 함부로 대하시는요양사분도 분명히 가끔 계시기때문에
체크해봐야해요.
또는 아프신 노인분이다보니 감사함보다는
예민하셔서 나쁘게 꼬투리잡는부분도 많아서... 잘 맞는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6. ...
'20.5.14 8:29 AM
(1.237.xxx.138)
치매라니 걱정이네요
계약자이름을 선택하라는 얘긴 없었는데..
그게 아마 개인부담금 때문일지 모르겠네요
급수받아서 요양사분 오셔도 매월 일정금액은 내야되거든요.
어쨌든 처음 요양사분 오시면 신경써서 보셔야해요 무조건 믿고 맡겨두시면 안됩니다
7. 뭐였더라
'20.5.14 8:51 AM
(211.178.xxx.171)
가족이 아닌 분이 보호자가 될 수 있나요?
아마도 법적인 보호자가 아니라 요양급여중 본인 부담금을 낼 사람을 보호자라 부르는 것 같은데 잘 알아보세요.
매달 20만원 미만의 돈을 본인 부담금으로 내게 됩니다.
재산이 없는 기초수급자이면 그마저도 정부 부담이고 차상위계층이면 절반 정도 냅니다.
1인 가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법적 장치는 못따라주는 것 같아요.
8. 평범녀
'20.5.14 9:15 AM
(180.230.xxx.150)
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어디 알아볼때가 없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082974 |
시집살이 남편이 시킨다는거 맞네요 9 |
ㅇㅇㅇ |
2020/06/07 |
4,921 |
1082973 |
놀이학교에서 아이 얼굴을 긁혀 왔어요 4 |
휴 |
2020/06/07 |
1,207 |
1082972 |
우체국쇼핑- 배추김치 골마지 먹어도 되나요? 1 |
.. |
2020/06/07 |
1,134 |
1082971 |
에어컨에서 걸레냄새ㅜ 분해청소해야는건가요? 2 |
... |
2020/06/07 |
1,496 |
1082970 |
팔에 있는 점 빼려고 하는데요 2 |
ㅡㅡ |
2020/06/07 |
1,841 |
1082969 |
플라스틱싫은데 냉동 밀폐 골치예요ㅜ 11 |
.. |
2020/06/07 |
2,201 |
1082968 |
공무원으로 일 할 때 업무를 익히는 방식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7 |
.. |
2020/06/07 |
1,970 |
1082967 |
빌리엘리어트 좋아하시는 분들! 얼른 EBS로 고고 10 |
leo |
2020/06/07 |
1,560 |
1082966 |
코로나걸림 부모자식간에도 걸린 사실 말 안하나봐요 3 |
... |
2020/06/07 |
2,009 |
1082965 |
[영상]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6 |
ㅇㅇ |
2020/06/07 |
2,755 |
1082964 |
치질에 좌욕이 좋은거 맞나요 7 |
ㅜㅜ |
2020/06/07 |
3,100 |
1082963 |
이와츄불고기팬 2 |
이와츄 |
2020/06/07 |
1,074 |
1082962 |
탈모전문병원 가면 탈모인지 아닌지 알수있나요? 2 |
탈모 |
2020/06/07 |
1,431 |
1082961 |
보통 축의금은 얼마만 모이니요 6 |
ㅇㅇ |
2020/06/07 |
2,187 |
1082960 |
외동엄마의 둘째 낳으란 소리..숙명인가요? 43 |
.. |
2020/06/07 |
4,741 |
1082959 |
간헐적 단식중 배가 안고프다면 6 |
mm |
2020/06/07 |
2,517 |
1082958 |
마음이 심란하고 몸은아프고 잠은 안올때.. 해결방법아시는분.... 2 |
ㅇㅇ |
2020/06/07 |
1,537 |
1082957 |
데일리백 추천해주세요 7 |
... |
2020/06/07 |
2,571 |
1082956 |
어떤사람과 알고지내고 싶나요 6 |
ㅇㅇ |
2020/06/07 |
2,223 |
1082955 |
그렇게 못 끊던 쿠팡을 끊었어요 8 |
소소 |
2020/06/07 |
3,027 |
1082954 |
아이패드가 너무 사고싶어요 ㅠ 10 |
ㅇㅇ |
2020/06/07 |
3,097 |
1082953 |
Black Lives Matter 유타, LA 시위 |
light7.. |
2020/06/07 |
652 |
1082952 |
주식..이번에 누가 잃었을까요? 37 |
... |
2020/06/07 |
5,934 |
1082951 |
맞벌이를 시작했는데 집안일은 그대로라면? 28 |
ㅇㅇ |
2020/06/07 |
4,599 |
1082950 |
소소하게 기분 좋아지는 팁 나눠요 10 |
^^ |
2020/06/07 |
5,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