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사람 교사 안하길 다행이죠?
그후로 교복입은 애들보면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길거리에 떼지어 다니는 중학생애들 사실 지금도 보기 싫어요.
교사분들중에 이런거 참으면서 하는분도 계시겠죠?
제가 교사가 되었다면 참고 했겠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요
1. ㅎㅎㅎ
'20.5.14 2:18 AM (14.39.xxx.149)중고등 영어강사인 동생이 처음 시작했을땐 울면서 자주 전화왔었어요 너무 힘들다고
지금 경력 10년 훌쩍 넘으니 애들도 너무 이쁘고 쉬는 날에도 나가고 싶대요 너무 좋다고
열정도 있고 애들도 잘 따르고요
님은 적성이 아니었을수도 있고 젊어서 여유가 없었을 수도 있고 그렇겠죠 자기에게 맞는일 찾아야죠2. ㅎㅎ
'20.5.14 2:20 AM (223.38.xxx.116)아 그럴수도요.
현답이십니다
댓글수준보니 교사이신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교사들이 친절하고 핵심뚫어 설명해주거든요3. ...
'20.5.14 2:42 AM (211.246.xxx.254) - 삭제된댓글저도 임고 3차에서 떨어지고
(2010년대 초반까지 임고가 3차 제도였던 기간이 있었어요)
중학교 시간강사 했을때 1년 계약이었는데 1학기 하고 관두고 나왔었어요
학창시절에도 교사는 안할거다 다짐할 정도로
거의 무너지다시피 한 교실 수업에 회의를 느꼈었는데
예술쪽 전공으로 할만한 직업이 마땅치 않아서 교사시험 봤었거든요
그후로 모교에서 전공 수업 쪽으로 제안이 와서 시간강사 한 5년 했는데
그때도 힘들었지만 전공을 발휘하는 쪽이라서 견뎠던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지금도 먹고살려고 학교에 이력서 돌리고 있지만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먹고살기 힘들어서 올해는 다시 시험볼까 싶었는데
공부도 안되고 마음만 심란하네요
아마 그때 3차에서 2점을 더 받아서 합격했더라면
참고 다녔겠죠
이제 뭐해야 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오늘 로또 샀네요ㅡㅡ4. 편안하게
'20.5.14 9:05 AM (180.81.xxx.89)님말 100% 이해해요 맞아요 교사 힘든 직업이지요
5. 초딩 6학년
'20.5.14 9:32 AM (115.21.xxx.164)하도 말안듣고 예의고 나발이고 없어서 울면서 가르쳤다는 얘기 들었어요
6. 하하하네
'20.5.14 10:38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개인적으로..의사/교사/종교인(목사, 신부님..)철저한 직업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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