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청 오승은 이야기 들으니 교육계는 갈길이 머네요

... 조회수 : 15,576
작성일 : 2020-05-14 00:33:14
어느기관보다 편견을 지양해야할 학교가 요즘 시대 한부모 조부모 여러 형태의 가정이 존재하는데 아빠를 필요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지요. (오승은씨는 현재 싱글맘이에요)결국 학교의 부름에 자녀학교로 오승은씨 친구 남편이 와줬다네요. 듣는 사람도 화나는데 속상했을거 같아요. 이혼후 키우지 않는 자녀 학교 드나들며 애정을 쏟는 남편은 대한민국에 이태오 한사람뿐일거에요. 이 작은 확률 하나 믿고 이혼가정도 참여 가능하게 공평하게 기획한걸까요?
IP : 110.70.xxx.1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4 12:43 AM (210.99.xxx.244)

    학교초중고 보내며 아빠가 필요로했던 적은 없는데요? 전 상담은 같이 간적은 있는데 샘이 굉장히 놀라셨어요 남샘이라 같이갔던거고 그이후론 아빠가 꼭 가야했던적은 운동회정도인데 엄마만 온애들도 많았어요. 요즘 아빠가 가야하나봐요

  • 2. 학교는
    '20.5.14 12:50 AM (1.241.xxx.109)

    아니고 아이 유치원 다닐때 아빠참여 프로그램이 많았어요.
    아빠가 책읽어주는 날,아빠와 졸업소풍등등
    아빠들이 무리해서 참여했었죠.지금 생각해보니 좀 그렇네요.

  • 3. 아마
    '20.5.14 1:00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사립학교인가보죠.
    사립은 아빠들 참여 많이 한다던데요.

  • 4. 중2맘
    '20.5.14 1:13 AM (210.100.xxx.239)

    한번도 아빠가 학교에 가야하는 적은 없었는데
    이상하네요
    주위에 엄마 없는 아이들은 좀 있어
    그 걱정만했지
    아빠없는 설움은 별로 없었는데.

  • 5. ..
    '20.5.14 1:17 A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조카 네 살 때 토요일에 과천 미술관 로비에서 하는
    무료 음악회를 데리고 갔어요.
    생판 처음 보는 아저씨가, 주제넘게,
    아가야, 아빠는 어디가고 엄마랑 왔니? 안됐구나.

    말귀 다 알아듣는 애에게 무슨 짓인지.
    엄마 아빠 이모사랑까지받는아이인데도
    그런말이 화가나는데, 진짜 편부모는 얼마나 비수를 맞을지.
    공지영이 대단해 보인 날이었어요.

  • 6. ㅇㅇㅇ
    '20.5.14 1:24 AM (121.152.xxx.127)

    의도를 갖고 각본만든 스토리일수도 있어요
    방송은 항상 그런것

  • 7.
    '20.5.14 1:26 AM (210.99.xxx.244)

    오승은 엄마가 공인이라 생긴 일일듯

  • 8. 세월
    '20.5.14 1:33 AM (211.178.xxx.215)

    옛날에 집에 가전제품 적어 냈던 시절도 있었죠.ㅋ
    현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족구성 형태를 이해하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선입견이나 편견이 없어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 9. ..
    '20.5.14 1:49 AM (61.101.xxx.108)

    사립초는 아빠 참여수업이 좀 있더라구요~~

  • 10. 케바케~
    '20.5.14 4:21 AM (220.122.xxx.200)

    저희집아이 올해 사립초 졸업했는데요~
    울 신랑 학교안에 들어와 본 적도 없어요 ㅎ
    격년마다 한 체육대회도 부모 달리기 있긴했는데 반마다 한명씩 자원해서 그중 참석한 아빠도 있긴했는데...
    오히려 참관수업때 일하는 엄마대신 프리한 아빠가 오긴 하구요
    저도 방송 보면서 좀 의아 하더라구요~

  • 11. 중등아이맘
    '20.5.14 6:02 AM (220.95.xxx.123)

    모두가 의아해하는 내용이 방송에 나왔네요
    관심때문인가?

  • 12. ㅇㅇ
    '20.5.14 7:10 AM (1.224.xxx.50)

    사립초에는 아빠와 학교에서 하루 캠핑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그래요.
    저희 아이 학교가 그랬어요.

  • 13. 국립초
    '20.5.14 8:30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원 참석은 아니였지만, 아빠와 함께하는 하이킹,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희망자이긴 했지만 아이가 가고싶어 한다면 속상하긴 하겠죠

  • 14. 사립초
    '20.5.14 9:12 AM (110.70.xxx.189)

    우리딸 사립초 나왔는데 아빠랑 하룻밤 캠핑하고
    세족식도 해주고 그랬어요.

  • 15. 엄마도
    '20.5.14 8:36 PM (210.123.xxx.15)

    엄마들 부르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맞벌이엄마들도 많은데 항상 주중 근무시간에 행사... 미국 살때는 저녁이나 주말에 불렀는데...

  • 16. 울학교
    '20.5.14 9:03 PM (116.121.xxx.178)

    1.2학년때 아빠와 캠핑하기 있었네요~
    지원해서 당첨돼야 가능했지만...;

  • 17. 저는
    '20.5.14 9:21 PM (117.111.xxx.53)

    저는 남편이 하도 바빠서 저만 참석했어요
    동요대회, 체육대회, 참관수업...
    남편은 졸업식에만 겨우 참석.
    저를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싱글맘인줄 알 수도 있었겠네요.

  • 18. ..
    '20.5.14 9:24 PM (39.118.xxx.86)

    아들이 유치원생인데 해마다 아빠참여수업이란게 있어요 . 진짜 이혼가정도 많은데 굳이 해야하나싶더라구요~

  • 19. 크리스티나7
    '20.5.14 9:26 PM (121.165.xxx.46)

    아빠 참여수업이나 행사가 의외로 있어요
    아빠 없는 사람은 어쩌나 모르겠더라구요.

    상담실에 있을때 아빠없는 아이
    엄마 없는 아이를 조사하는 시절도 있었고

  • 20.
    '20.5.14 10:24 PM (125.134.xxx.134)

    부모를 불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떤분 말씀대로 아빠가 없는집도 있고 드물지만 엄마가 없는 이혼하고 친가에서 키우거나 하늘로 일찍 가셨거나 ㅜㅜ 하는 경우도 있고
    직장에서 아이 입학식 졸업식도 양해안해줘서 못가는 싱글맘들도 봤는데 학교행사라고 오케이 하겠어요
    요즘 시대에 꼭 그런걸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아이가 두돌도 전에 일찍 잘못되셔서 친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애도 우리 딸 원에 작년에 있었거든요. ㅜㅜ
    원에서 하는 참여수업이며 행사며 젊은엄마들 사이에서 하는거 손녀가 상처받을까봐 속상해하시던데

  • 21. 사립은 아니지만
    '20.5.14 10:48 PM (58.230.xxx.146)

    꼭 참여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아빠와 수목원 산책? 그런거 있었어요 매년요 담임선생님도 같이 가구요
    엄마랑 온 아이들도 몇 있었어요

  • 22. 그럼
    '20.5.14 11:4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부모자체를 안 불러야죠.
    꼭 엄마가 키우는 것도 아니고 조실부모 가정도 있을 거고.
    가족 중 아무나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바꿔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073 넷플릭스 수사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9 넷플릭스 2020/08/31 2,703
1112072 아고다에서 제가 하지 않은 예약내용 이메일이 왔어요 4 아고다 2020/08/31 840
1112071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 의협 대변인출신 신현영 4 ... 2020/08/31 1,234
1112070 펌 성폭행 허위신고 1위 3 2020/08/31 1,225
1112069 전주법원에 확진자 부장판사는 동선나왔나요?? 8 지난주 2020/08/31 1,385
1112068 성형수술 후회 15 111 2020/08/31 14,792
1112067 이동예배, 게릴라예배 보는 교회도 있네요 8 하다하다 2020/08/31 908
1112066 경찰, '리베이트 의혹' 중외제약 수사 속도..수사관 증원 6 ㅇㅇ 2020/08/31 792
1112065 노조에서 의사를 뽑네요 1 .. 2020/08/31 939
1112064 건조기 구입해야할까요? 22 고민 2020/08/31 2,182
1112063 뉴스공장에 이낙연당대표 소식 안나왔나요?? 26 뉴스맞니 2020/08/31 1,406
1112062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니 남편이 뭔가를 계속 만드는군요.. 8 사랑제일 꺼.. 2020/08/31 2,278
1112061 정말 맞는 말이네.. 7 번뜩인다. 2020/08/31 1,278
1112060 통합당 비대위, 새 이름으로 '국민의힘' 결론 39 국민없는 2020/08/31 1,648
1112059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거 외에는 수술 함부로 받으면 안될거 같아.. 9 ... 2020/08/31 1,447
1112058 책임지는 사람이 왜 없나요....광화문 집회 10 국민 2020/08/31 1,121
1112057 의료정책 수립 때 의료계 협의 의무화한 법 존중해야 13 법지키자 2020/08/31 636
1112056 정부가 환자들 건강 걱정해주는 건가요? 34 야비함이 2020/08/31 1,072
1112055 동네미용실 매일 소독할까요 12 5개월째 2020/08/31 1,826
1112054 코스트코 접이식 원목의자 사용하시는 분 4 식탁의자 2020/08/31 1,210
1112053 8월31일 코로나 확진자 248명(지역발생238명/해외유입10).. 9 ㅇㅇㅇ 2020/08/31 1,311
1112052 의대 지망생들 어떤가요? 9 ... 2020/08/31 1,161
1112051 리퍼 선풍기샀는데 하루만에 작동이 안돼요 1 ... 2020/08/31 898
1112050 김밥쌀때 뜨거운 계란으로 싸면 아예 말아지지를 않을까요? 6 김밥 2020/08/31 1,733
1112049 이탄희의원 전관예우근절3법 발의(녹음녹화, 판결문, 사건배당) .. 21 완전좋습니다.. 2020/08/31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