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도 적응력(?)은 여전히 떨어지나봐요..
작성일 : 2020-05-14 00:30:05
3006427
30년을 한 곳에서 나고 자랐어요~ 결혼도 같은지역 남자랑 해서 ..
평생 여기서 살겠구나 싶었는데 남편 직장때문에 정말 갑자기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게 되었어요~
이사가서 임신하고 아이 낳고 벌써 아이가 7살인데요..
아직도 친정 와서 몇일 지내다가 갈때만 되면 너무 맘이 슬퍼져요 ㅠㅠ
이번에도 아이랑 와서 부모님이랑 산책도 가고 ..
또 엄마에게 아이 맡기고 오래된 친구들도 만나고 했더니 집에 갈때 되니까 넘 슬픈거에요.. 애도 아니고 ㅡㅡ
낼 모레 마흔인데 .
아무래도 아이친구 엄마들 사귀어도 오래된 친구랑은 또 다르고..
또 우리 부모님 나이드는거 보니 옆에 살고싶기도 하구요..
지금 두분다 건강히 계셔주셔서 감사하단 생각도 들면서 ..
나이들어도 마음은 여전히 엄마옆에 있고싶은가봐요 .
IP : 223.39.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0.5.14 12:33 AM
(97.70.xxx.21)
성격이죠뭐.저는 20년 살던곳도 내집아니고 친정이면 하루자는것도 불편해요.
엄마랑도 떨어져서 가끔보는게 좋고...
2. 성격
'20.5.14 1:26 AM
(202.166.xxx.154)
전 외국에서 사는데 오래 사신 분들도 반은 휴가 방학 다 한국으로만 가서 한국에서 향수병 달래고 오시는 분들이 있고 반은 한국은 낮설고 그냥 지금 사는 곳이 고향같고 휴가는 안 가본 곳으로만 다니스는 분이 있고. 성격나름입니다.
3. 음 성격같아요
'20.5.14 5:21 AM
(73.3.xxx.5)
저도 외국에 사는데
별로 그런거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14214 |
10호 태풍 하이선의 위력. 5 |
ㅁㅁ |
2020/09/04 |
3,766 |
1114213 |
밤송편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5 |
곰돌이 |
2020/09/04 |
1,248 |
1114212 |
의사들 주장대로 기피과의 수가를 인상해줬더니 생긴 일.jpg 27 |
ㅇㅇㅇ |
2020/09/04 |
2,760 |
1114211 |
중딩큰애가 숨이 잘안쉬어지고 목이 붓고 조인다고 하는데요 35 |
ᆢ |
2020/09/04 |
6,902 |
1114210 |
남펀이 이혼을 원해요(내용삭제) 44 |
happy코.. |
2020/09/04 |
22,344 |
1114209 |
자기가 다니는 곳을 후려치는건 왜그래요? 4 |
이간 |
2020/09/04 |
1,721 |
1114208 |
온라인수업 해보니 선생님 평가를 하기싫은데 하게 되네요ㅠ 5 |
음 |
2020/09/04 |
2,268 |
1114207 |
전 최대집씨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
... |
2020/09/04 |
1,324 |
1114206 |
임현택 소아청소년과 회장.jpg 13 |
... |
2020/09/04 |
3,874 |
1114205 |
죽을때까지 운이 안따라주는 사람들도 많을까요 .?? 6 |
... |
2020/09/04 |
3,133 |
1114204 |
맑은날이 습기찬 날보다 컨디션이 더 좋은게 3 |
.. |
2020/09/04 |
1,537 |
1114203 |
에어프라이어 에프 21리터 너무크지않나요? 3 |
요리 |
2020/09/04 |
1,595 |
1114202 |
수시 6장 정할때 어떤 팁같은거 있음 알려주세요 16 |
... |
2020/09/04 |
2,789 |
1114201 |
상속세는 연좌제라고 하는데 질문 드려요 8 |
저도 |
2020/09/04 |
1,406 |
1114200 |
빈대들(빈사상태가 되어도 정부반대)... 3 |
여기사는 |
2020/09/04 |
461 |
1114199 |
여은파가 재미있나요 16 |
제목없음 |
2020/09/04 |
5,163 |
1114198 |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 오고 싶어 해요. 10 |
ㅇㅇ |
2020/09/04 |
4,550 |
1114197 |
자궁경부 폴립제거 경험 있으신분이요 4 |
^^ |
2020/09/04 |
2,881 |
1114196 |
오늘 동사무소에서 신박한 논리로 집값얘기하는 아줌마봤어요 5 |
ㅇㅇ |
2020/09/04 |
2,129 |
1114195 |
소설가 김영하가 대학생 때 점 봤던 이야기 66 |
.... |
2020/09/04 |
23,964 |
1114194 |
눈치없는 아들이ᆢ또 저녁하지 말래요 67 |
마음만 받고.. |
2020/09/04 |
24,910 |
1114193 |
증여와 상속2 6 |
묻어가는 |
2020/09/04 |
1,949 |
1114192 |
의레기들 정신연령보단 공감능력이 더 바닥인듯 1 |
ㅡㅡ |
2020/09/04 |
727 |
1114191 |
속보)의사협회, 최대집 탄핵추진 32 |
.. |
2020/09/04 |
6,550 |
1114190 |
태풍에 멈춘 고리3,4호기 하루만에 또 전원상실..기장군 &qu.. 5 |
뉴스 |
2020/09/04 |
1,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