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흰색 티셔츠 좋은거 사는거 왜이리 아깝죠?

아휴 ㅜㅜ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20-05-13 23:08:55
얼마전에 크림색 티셔츠를 샀는데 소재가 좋더라구요

반팔티셔츠라서 아직은 집에서만 입어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같은 디자인으로 회색이랑 흰색이 있더라구요



고민 고민 하다가 잘입어질것같아서 흰색으로 구매했는데요


흰색 면티셔츠 15만원짜리 세일해서 66000원 주고

아울렛에서 구매했어요

근데 흰색 아무 무늬없는 그냥 단색 티셔츠

이거 살려고 며칠을 살까 말까,

차라리 린넨으로 살까? 면으로 살까? 몇날 몇일을

고민했는지 ㅜㅜ 흰색티는 꼭 있어야되는데 왜 이리 아깝죠?

막상 흰색은 사고나면 입기가 조심스러워서 항상 검정이나

다른색상 산거같아요


흰 면티셔츠 안에 입고 쟈켓 입음 잘입어지겠죠?
IP : 39.7.xxx.2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닝와인
    '20.5.13 11:14 PM (121.124.xxx.142)

    백번 천번 잘하셨어요. 코디 하기엔 화이트가 최고이고 비싼 건 비싼만큼 티가 납니다.

  • 2. ...
    '20.5.13 11:14 PM (223.62.xxx.189)

    남편 흰색티 8만원 주고 샀었어요.
    예쁘고 원단도 좋았는데,,
    색변화는
    spa브랜드에서 산 1~2만원 짜리랑 비슷...

    8만원 티셔츠도 한철입고 버려도 아깝지 않을 재력이 될때나 사야겠다...깨달았어요 ㅎㅎ

  • 3. T
    '20.5.13 11:1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흰티는 스파에서 사서 딱 한철입어요.
    비싼거 사면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에 본전생각이.. ㅎㅎ

  • 4. 모닝와인
    '20.5.13 11:16 PM (121.124.xxx.142)

    원단이 좋은 화이트 면티는 오래도록 형태가 칼라가 잘 변하지 않아요. 관리 잘하면 최소 몇년은 입을 수 있어요.

  • 5. 그래도
    '20.5.13 11:18 PM (112.166.xxx.65)

    흰 티는 스파에서22222

    뭐 묻을까봐 걱정되고
    색도 바래요.

    저렴한걸로 매년 사는게 백번 나음.

    온니 흰티만!

  • 6. 작년에요
    '20.5.13 11:23 PM (14.40.xxx.172)

    흰색티셔츠를 cos에서 단독 29000원에 건졌다는거 아닙니까
    면질감이 아주 좋은데 가격이 너무 쌋고요 그거 순식간에 품절되서
    잠실에서 영등포까지 가서 간신히 구했던 기억이 있어요
    흰색티 괜찮은건 절대 가격 안싸거든요 원글 그정도면 질감 좋고 핏도 이쁠거예요
    잘사셨어요 보통은 10만원대랍니다

  • 7. 좋은 흰티는
    '20.5.13 11:27 PM (1.237.xxx.156)

    좋은 쌀을 사는 것과 같죠.
    반찬 좋음 뭐해요 밥이 맛없으면.

  • 8. ....
    '20.5.13 11:47 PM (1.241.xxx.70)

    비싸고 질 좋으면 사고싶은데. 비싸기만하고 질 좋은건 찾을수가 없어서요..
    어디 브랜드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9. ..
    '20.5.13 11:53 PM (221.155.xxx.191)

    비싼 건 비싼 티가 나는데 싼거나 비싼거나 색 누렇게 변하는 건 똑같아서 적당한 가격에 타협하게 돼요.

  • 10. 한혜연씨가
    '20.5.14 1:15 AM (218.48.xxx.98)

    흰옷은 한철뿐이라고
    적당한거사서 입고 다음해에 또 사라했어요
    그니깐 비싼거 흰색 사서 오래못입는다는

  • 11. ㅠㅠ
    '20.5.14 8:45 AM (1.234.xxx.11)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 딱 어울리면 6만원에 흰티사서 한철입음 아깝지 않죠
    모든 바지, 스커트에 다 잘어울리니까요
    질이 아무리 좋아도 안 어울리면 별로고요
    색깔(완전 흰색이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아이보리가 어울리는 사람도 있죠), 소재(빳빳한게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실키해야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요), 라운드 정도(목파임 정도도 사람마다 어울리는게 달라요), 어깨선, 팔길이 등 딱 어울리는 흰티는 싸든 비싸든 생각보다 찾기 어렵더라구요

  • 12.
    '20.5.14 8:50 AM (1.234.xxx.11) - 삭제된댓글

    한철밖에 못입기는 하지만 본인한테 딱 어울리면 6만원에 흰티사서 한철입음 전혀 아깝지 않죠
    질이 아무리 좋고 비싸보여도 안 어울리면 별로고요
    색깔(완전 흰색/ 아이보리), 소재(빳빳한지 실키한지), 목선 모양, 두께, 어느정도 타이트한지, 팔길이, 어깨선 등등 딱 어울리는 것 찾기 어려워요
    저같은 경우 알렉산더 왕 같이 실키한 느낌 면티는 비싸도 안 어울리더라구요

  • 13.
    '20.5.14 8:56 AM (1.234.xxx.11) - 삭제된댓글

    한철밖에 못입기는 하지만 본인한테 딱 어울리면 6만원에 흰티사서 한철입음 전혀 아깝지 않죠
    저같은 경우 알렉산더 왕 같이 실키한 느낌 면티는 비싸도 안 어울리고 차라리 10불짜리 갭이 낫더라구요
    저는 슬라브원단이나 실키한 원단, 린넨 전부다 안 어울리고
    두껍지 않은 빳빳한 면티면서 목이 적당히 파이고, 완전 백색이 제일 어울리는데 은근히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ㅠㅠ

  • 14.
    '20.5.14 8:57 AM (1.234.xxx.11) - 삭제된댓글

    한철밖에 못입기는 하지만 본인한테 딱 어울리면 6만원에 흰티사서 한철입음 전혀 아깝지 않죠
    저같은 경우 알렉산더 왕 같이 실키한 느낌 면티는 비싸도 안 어울리고 차라리 10불짜리 갭이 낫더라구요
    저는 슬라브원단이나 실키한 원단, 린넨 전부다 안 어울리고
    두껍지 않은 빳빳한 면티면서 목이 적당히 파이고, 타이트하지도 않고, 박시하지도 않고, 아이보리 느낌 없는 완전 백색이 제일 어울리는데 은근히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ㅠㅠ

  • 15. ~~
    '20.5.14 9:04 AM (106.244.xxx.130)

    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흰 옷 관리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흰 옷은 비싼 걸로 잘 안 사요. 저렴한 거 사서 아끼지 말고 입으려고요.

  • 16. 같지 않아
    '20.5.14 9:29 AM (211.114.xxx.127)

    색상은 같지만 품질은 천차만별이예요
    저는 10년전 16만원 주고 산 닥스 티셔츠 아직도 짱짱하고 즐겨 입어요

  • 17. ......
    '20.5.14 9:30 AM (125.136.xxx.121)

    색이 누렇게되면 뜨거운물에 옥시크린뿌려서 반나절 담가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316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한지 2주 넘었는데ᆢ 17 서울시 2020/05/14 2,790
1075315 하..카톡 톡딜 가르쳐주신분 ㅠㅠ 21 ... 2020/05/14 5,079
1075314 운전자보험 추천해주세요. 1 ... 2020/05/14 1,113
1075313 재개발예정 친정집 3 ... 2020/05/14 1,841
1075312 어제 신규 확진자 29명 10 ... 2020/05/14 2,701
1075311 82에 시민단체들 많군요 64 .. 2020/05/14 1,822
1075310 사돈 병문안 3 또나 2020/05/14 2,335
1075309 장나라 드라마 너무 자주 나오네요. 28 .... 2020/05/14 4,559
1075308 2주 다이어트 후기 (-1kg) 2 뽀로롱 2020/05/14 2,205
1075307 서울시 재난지원금 사용처 2 나마야 2020/05/14 940
1075306 어제 홈쇼핑에서 세라젬 방송하는거 보고 신청했는데요 5 세라젬 2020/05/14 2,627
1075305 마스크 안 쓰면 지하철 못 타게 하자 분노한 시민.jpg 20 와우 2020/05/14 5,635
1075304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20 안방극장 2020/05/14 2,179
1075303 안녕하세요. 암일 확률이 30라고 하내요 14 안녕하세요 2020/05/14 3,666
1075302 반려동물 떠나 보내신분~ 그후에 또 키우셨나요? 17 고민 2020/05/14 1,679
1075301 에이즈가 치료약은 있어도 백신은 없는거 맞죠? ㅇㅇ 2020/05/14 1,002
1075300 미성년자 자녀 통장에 입금 많이 해도 될까요? 2 2020/05/14 2,360
1075299 아이 생일 외식에 자긴 안간다는 남편 15 질문 2020/05/14 4,822
1075298 일원동 학군 어떤가요? 8 .. 2020/05/14 4,973
1075297 아스퍼거 성향의 남편과 자폐 스펙트럼에 있던 제 딸에 대한 글... 6 타요 2020/05/14 5,071
1075296 재난금 들어왔단 문자를 받으면 바로사용가능한가요? 1 2020/05/14 999
1075295 윤미향 딸이 ㄱㅎ대 나온거 아닌가요? 37 중요 2020/05/14 4,710
1075294 10시에 아스파라거스.도전해요 우리 8 강원도의힘 2020/05/14 898
1075293 손 잘 씻는 이야기에 덧붙여.. 2020/05/14 491
1075292 필라테스 9 필라테스 2020/05/14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