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하면 끝없이 검색하는데 정신과 가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20-05-13 19:39:41
최근데 아버지가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중환자실에 계셨다가 퇴원했어요
그동안도 관련질환에 대해서 계속 검색하고 일상에 집중을 못해요
또 준비하던 시험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집공부로 바뀌면서 패턴이 깨지고 아버지까지 그리되셔서 한동안 준비를 잘 못했어요
그 시험이 지금 연기되느냐 마느냐 여론이 왔다갔다 하는데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계속 시험관련 커뮤니티는 너무 봅니다
놀려고 보는게 아니라 이슈확인을 계속 보게되요
근데 이게 원래 그렇지는 않고
뭔가 큰일이 닥치거나 하면 거기에 몰두되는게 심한듯해요
단순히 스마트폰 중독인지 잘 모르겠어요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IP : 175.223.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3 7:43 PM (223.62.xxx.148)

    하지말아야지해서
    멈춰지면 안가셔도 되고요.

    멈춰지지않으면 방문해보세요.

    차이는 그것입니다.

  • 2. ..
    '20.5.13 7:43 PM (61.72.xxx.45)

    그럴 수도 있죠

    동네 산책이라도 하면서 마음 다잡고
    공부해 보세요
    코로나 땜에 시험연기되고 그러니
    다들 비슷할거에요

  • 3. ㅁㅁ
    '20.5.13 7:44 PM (49.196.xxx.163)

    집중 안되면 두뇌 영양제 몇가지 챙겨드세요
    오메가3, 은행, 인삼, 비타민 비 & 씨.. 또는 복합제 brain focus natural 라고 아이허브가서 검색하면 많이 팔아요. 성분 잘 보시고 카페인 들은 것은 걸르세요. 저희는 서른 중후반인데 대학원등 기타 공부하면서 효과 봤어요
    아버지는 가시더라도 님는 시험 봐서 남은 인생 벌어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 4. ㅇㅇ
    '20.5.13 7:45 PM (175.223.xxx.115)

    아버지 퇴원전에도 그렇고
    지금 시험 연기관련 여론도 그렇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간격이 너무 잦은것 같아서요
    일상에 지장이 있을정도구요
    정신과에서 상담은 그리 기대하지는 않는데
    혹시 약물이 일시적으로 도움이될까요?

  • 5.
    '20.5.13 7:45 PM (223.62.xxx.148)

    일단 정신과 약물 복용하면서는
    공부하기 힘듭니다

  • 6. ....
    '20.5.13 7:47 PM (223.33.xxx.205)

    에궁 괜챦아요
    충격받으셔서 잠시 휴식중이시구만요~

  • 7.
    '20.5.13 10:59 PM (211.206.xxx.180)

    스스로 판단했을 때 도피기제는 아닌가요?
    공부해야 할 상황에 몰입 못했던 시간들과 마주하는 게 두렵거나
    촉박한 나머지 그 상황을 직면하는 게 두려워 계속 피하는 건지
    살펴보세요.

  • 8. 자끄라깡
    '20.5.13 11:41 PM (14.38.xxx.196)

    불안기저가 있어서 강박으로 나타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마음 편안히 갖고 따뜻한 물 마시면서
    호흡도 가다듬고 평정심을 찾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306 진짜 ㅇㅇㅊ들 17 미친놈들 2020/08/17 1,498
1106305 전광훈 코로나 확진 속보떴네요. 8 ㅇㅇㅇ 2020/08/17 2,142
1106304 속보 전광훈 확진!!!!! 62 .... 2020/08/17 6,883
1106303 더워도 비 안오니 살것 같아요. 1 그런데 2020/08/17 1,015
1106302 방역당국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코로나19 확진&q.. 18 미쳐 2020/08/17 2,128
1106301 남편이 계속 땅을 사자네요 20 80 2020/08/17 5,722
1106300 서울촌놈 한효주 친구들보니.. 5 ㅇㅇ 2020/08/17 6,865
1106299 ㅋㅋ저 길냥이 일보고 그냥 가는거 목격했어요ㅋ 12 귀요미 2020/08/17 2,202
1106298 확진자는 치료를 교회에서 하면 되죠~ 8 개신교 2020/08/17 963
1106297 시어머니..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28 마음 2020/08/17 6,507
1106296 진짜 여름 시작하나 봐요. 후끈 덥네요. 4 ㅇㅇ 2020/08/17 1,866
1106295 교회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테러집단 7 .... 2020/08/17 639
1106294 법원, 극우단체 집회는 허용하고 진보단체 집회는 불허 9 ㄱㄴ 2020/08/17 1,085
1106293 이 급박한 상황에 힘을 보탤 방법 뭐가 있을까요? 12 2020/08/17 1,300
1106292 비숲2 왜이렇게 30 비숲 2020/08/17 5,297
1106291 익명게시판 말이에요 9 ㅇㅇ 2020/08/17 1,013
1106290 전광훈이를 풀어준건 마피아 보스를 풀어준거랑 같음 5 .. 2020/08/17 819
1106289 냉동고 34L 차이 클까요? (1인가구) 7 깔리바우트 2020/08/17 1,104
1106288 대학생들 보건비.의료공제비 2 두리맘 2020/08/17 1,149
1106287 고혈압약 과다복용했어요 5 ... 2020/08/17 3,516
1106286 태국여행 갔던 기억이 자꾸떠오르고 그립네요~ 16 .... 2020/08/17 3,040
1106285 제일사랑교회 교인명단 허위제출 주장 5 ㅇㅇㅇ 2020/08/17 834
1106284 대전에 어른들 모시고 갈 룸 있는 식당 있을까요? 2 2020/08/17 3,213
1106283 사랑제일교회 군산 참석자 명단 폐기 6 눈물 2020/08/17 1,536
1106282 판사를 벌하기 위해서는 13 법을 바꿔야.. 2020/08/1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