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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은 형제가 찾는다고 형사가 연락이 왔다는데..

dd 조회수 : 21,045
작성일 : 2020-05-13 12:55:37
10년 전에 연 끊었어요.
돈 문제, 가족들에게 폭행.. 맨날 죽이겠다고 협박
완전히 벗어나려고 다른 도시에 살고 있어요.
도망친 거나 다름없고,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침에 제가 사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형사가 전화했답니다..
저희 집에 연락이 왔어요. 형사한테 연락처를 받았다면서
경찰이라서 주소 추적이 가능한 것 같은데, 왜 저한테 연락이 왔을까요?
본인은 다 큰 딸 2명이 있어서 사망했다면, 그 쪽으로 먼저 연락이 가지 않을까 싶은데
전혀 상관도 안하고 싶고 신경 쓰기도 싫은데, 형사가 저희 집 주소 알려 줄 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IP : 211.192.xxx.1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사가 연락이
    '20.5.13 12:56 PM (115.21.xxx.164)

    와요? 특이하네여

  • 2. ..
    '20.5.13 12:57 PM (175.213.xxx.27)

    자식들이 연락이 안되서 님한테 까지 온거 같은데 좋은 소식은 아닐거에요 ㅜㅜ

  • 3. 형사랑 경찰
    '20.5.13 12:58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같은 직업명칭 아닌가요?

  • 4. 연락오긴
    '20.5.13 12:58 PM (118.38.xxx.80)

    한데요. 상대가 찾으면 근데 연락처 가르쳐 주지 말라면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안가르쳐준다던데요

  • 5. 그냥
    '20.5.13 12:59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연끊었다고 만날일 없다고 하세요

  • 6. 담당형사
    '20.5.13 1:00 PM (125.132.xxx.178)

    형사면 소속 밝혔겠네여. 전화해서 담당형사 바꿔달라고 하고 연락처 가르쳐주지말라고 말하세요.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연락원치않는다고요

  • 7. 연락
    '20.5.13 1:02 P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가족에게 바깥에서 큰일 생기면 가족에게 연락오더라고요. 저는 경찰이 저희집 벨 누르고 **씨 아시냐고 사고가 났다고 얘기해주러 왔더라고요. 드라마에서나 본 일이었는데 실제로 그런일이 있구나해서 진짜 놀랬어요..저희 부모님께도 동시에 연락이 가요. 경찰들은 연락처 다 아나봐요.

  • 8. ...
    '20.5.13 1:03 PM (122.39.xxx.248)

    형제라도 연락하고 싶다고 해도 개인정보라서 형사가 못알려줘요.
    아무래도 자식들하고 연락이 안되서 님한테까지 온거 아닌가 싶네요.

  • 9. 위독한거
    '20.5.13 1:03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아닌가 모르겠네요
    전번 받았으면 전화해 보세요
    그때 거부의사를 밝혀도 돼요
    뭐 주변을 보면 사회복지사분들도 그런전화 하시는거 같고
    그럽디다

  • 10. ㅇㅇ
    '20.5.13 1: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알리지마라 거절하시면 됩니다

  • 11. ...
    '20.5.13 1:22 PM (1.231.xxx.180)

    혹시 사망해서 빚이 상속될 수 있는것도 고려하세요

  • 12.
    '20.5.13 1:33 PM (210.99.xxx.244)

    거부하시면 경찰도 상대에게 연락안하줘요. 사정 얘기하시고 연끊고 싶다고 하세요ㅡ

  • 13. ..
    '20.5.13 2:22 PM (14.47.xxx.125)

    형제빚도 상속이 되나요?

  • 14. ..
    '20.5.13 2:40 PM (14.7.xxx.145)

    형사사건에 연루된거 아닌가요.형사가 그런일로 안 찾아줘요

  • 15. ..
    '20.5.13 2:52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연끊은 가족 있었는데 사망해서 변사자로 발견되어 형사들에게 연락받았어요.
    시체 인수해서 장례 치뤄줬습니다.

  • 16. 큰일났네요
    '20.5.14 2:20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요즘 형사들은 저런 일로
    관리실에 전화하지 않아요.
    사생활 노출이 되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형사라도
    요즘은 개인정보 사생활보호 이런 걸로 저런 사안은 안나서요.
    만일 형제분이 님의 전번을 모른다면
    님의 전화로 오히려 전화번호가 노출될 거예요.
    그리고 관리실에서 님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면 절대 안되는건데
    알아보세요.
    살고있던 아니든 알려주면 안되게 되어있는데
    분명 살고있다고 한 모양입니다.
    누가 관리실에 님이 살고있냐 몇동 몇호냐 전화번호가 무엇이냐..
    등을 물으면 우리는 살던 안살던 알려줄 수가 없다라고 해야지 살지만 알려줄 수 없다라고 해도 안되는겁니다.
    그전화 절대로 형사가 한 거 아니예요.
    그 번호가 개인번호인지 궁금하네요.
    관리실에 가셔서 소장에게 상황을 말하고
    관리실 전화로 그 번호에 전화해서 어디 경찰서냐 이름이 무엇이냐 물어보고
    말하는 경찰서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세요.
    그럴 때도 님이 절대로 전화해서 목소리 알아지게 하면 안되고
    소장이 다 하게 해야합니다.
    절대 경찰 아니예요.
    문제는 분명 관리실에서 님이 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을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전달을 했을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친구를 찾고싶어 누가 어느아파트에 살고 있더라는 말을 듣고 관라실에 전화했더니 거주 유무 조차도 못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관리실도 경찰이라니 그런 모양인데 안타깝네요.
    정말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경찰이라고 직접 전화했거나
    경찰서라고 오라해서 전해줄거예요.
    앞으로 경찰이라고 님께 전화와도 어떠한 내용도
    선뜻 대답하지 마세요.
    어디에 있는 경찰서냐고 물어보시고 가서 얘기하겠다고 하시던가
    그런사람 모른다고 하던가 하세요.

    아파트 어느세대에 경찰차가 오고 경찰이 와도 관리실 소장이
    왜그러냐고

  • 17. 큰일났네요
    '20.5.14 2:21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절대로 대답 안하더라구요.
    그냥 순찰왔다고만 해요..
    세대에 무슨 순찰..요즘 그래요.

  • 18. ㅇㅇ
    '20.5.14 2:32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주소는 주민등록번호나 가족서류로 알 수 있다지만 연락처도 알 수 있나요? 폰번호가 어디 저장되어 있나요? 통신사 통해서 알아내나요?

  • 19. ㅇㅇ
    '20.5.14 2:33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주소는 가족서류로 알 수 있다지만 연락처도 알 수 있나요? 폰번호가 어디 저장되어 있나요? 통신사 통해서 알아내나요?

  • 20. ㅇㅇ
    '20.5.14 2:41 AM (175.194.xxx.34)

    근데 주소는 가족서류로 알 수 있다지만 연락처도 알 수 있나요? 폰번호도 어디 저장되어 있나요? 통신사 통해서 알아내나요?

  • 21. 흥신소
    '20.5.14 3:50 AM (27.115.xxx.123)

    흥신소나 사채업자 아닐까요. 제가 형사라면 직접 전화 랗거 같은데요.

  • 22. 형사아님
    '20.5.14 8:19 A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당장 경찰서에 전화해 보세요.
    만약 형사였다면 그리고 진짜 찾아야 할일이었다면 님네 집으로 직접 왔을 거에요.
    형제가 님이 그 아파트 사는 것 까진 알아냈는데 동호수까진 못 알아낸 거고 그래서 은근 슬쩍 관리실에 떠 본 거라고 봐요.
    개인 정보 중요한 세상에 어떤 경찰이 미쳤다고 동네 소문 내가면서 사람 수소문하나요.
    당장 지역 경찰서에 확인하시거나 인 되면 112리도 걸어 보세요. 혹시 명함 받았더라도 그 번호로 직접 거시진 말고요.

  • 23. ...
    '20.5.14 9:31 AM (58.235.xxx.246)

    경찰이 소속/이름을 밝혔으면,
    소속 경찰서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형사와 통화하시고 연락을 원치않는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연락을 원치않는 이유(폭력 등..)를 말씀해 주시면 형사측에서 잘 끊어주니 걱정마시고,
    이미 사망해서 연락을 한 거라면 형사가 이유를 말할겁니다.
    (만약 형사를 사칭한 거라면 사칭으로 신고를 하셔도 됩니다.)

    단, 경찰이 전화번호를 남겼다 하더라도 그 번호로 전화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게 경찰 번호인지 확인이 안 되는 겁니다.
    본인이 찾으러왔거나, 심부름센터 등에서도 경찰이라고 말하며 번호를 남긴 후 전화를 기다리기도 하거든요.
    이런 단순한 트릭에 잘들 속더구만요. (예, 보이스피싱)

    꼭 경찰 소속으로 검색하거나 경찰서에 전화해서 연결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 24.
    '20.5.14 9:31 AM (27.179.xxx.230)

    이상해요 왜 관리실에 직접연락하지 왜? 형사면 직접방문 하지 관리실 통하진 않겠죠
    결과 알려주세요

  • 25. ...
    '20.5.14 9:35 AM (58.235.xxx.246)

    혹시 사망 연락으로 상속 관련해서 연락이 왔으면,
    "상속포기" 를 하면 님의 자손으로 순번이 줄줄이 내려가니, 꼭 "한정승인" 하세요.

  • 26. 저도
    '20.5.14 10:05 A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

    좀 몬가 이상한 느낌이..
    저도 연끊은 형제가 있는데 자잘한 사고친걸 형사가 저한테 직접 전화했거든요.
    그것도 ##경찰서라고 저절로 정보가 뜨는 번호로요. 근데 그 형사는 왜 관리실을 통했을까요.

  • 27. oooo
    '20.5.14 10:10 AM (14.52.xxx.196)

    형사 아닐거에요
    형사 사칭한사람일 가능성 매우 높아요

    형사라면
    관리소에 전화해 연락처 묻지 않습니다
    관리소에서 만약 그사람한테 님 연락처를 알려줬다면
    그건 매우 잘못된거고요
    그사람 연락처라고 받은게 있다해도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본문에 쓴 이부분
    (저희 집에 연락이 왔어요. 형사한테 연락처를 받았다면서)
    관리사무소에서 원글님께 전화를 했다는건가요?
    관리사무소에서 뭐라하나요?

    어찌됐든 이건 절차가 매우이상해요
    원글님 조심하세요

  • 28. ...
    '20.5.14 10:47 AM (180.224.xxx.53)

    요즘 경찰서에서 헤어진 가족찾기 할 수 있다고 알고있지만, 원글님이 그 경찰쪽에찾는 사람과 만남을 거부하시면 그쪽에 절대 원글님 주소나 정보를 줄 수 없으니
    거부하시고 안심하세요.
    그런데 위에분들 걱정대로 관리사무소에 원글님에
    대해 물어보고 얘기한건 뭔가 이상합니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셔서 그때 경찰이라는 사람과
    통화했다는 사람 찾으셔서 어느 경찰서에 누구인지를
    확인하시고 해당 경찰서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혹시 경찰이 맞다면 관리사무소에 얘기한것에 강력항의 하세요.

  • 29. 거짓말
    '20.5.14 12:09 PM (116.45.xxx.45)

    친인척 찾아봐서 압니다.
    경찰서에서 본인에게 연락이 갑니다.
    절대 관리 사무소 측으로 가지않아요.
    찾는 분 관할 경찰서에서 경찰이 직접 통화나 만나겠냐고 전화해서 묻고 싫다면 그쪽에 알려줄 수 없다는 식으로 전달해줘요.
    생사도 안 알려줍니다.
    아주 철저하게 비밀로 해요.
    뭔가 이상해요.

  • 30. ...
    '20.5.14 12:46 PM (115.178.xxx.253)

    형사일리가 없어요. 심부름센터 같은곳에 의뢰했겠죠.
    관리사무소에 연락처 주지말라고 하세요. 주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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