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신경 쓸 여유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0-05-13 10:52:46
일단 신체 건강하고
경제적 여건이 뒷받침이 되니
외모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IP : 223.38.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진 않아요
    '20.5.13 10:5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곧 50인데 집도 없이 월세살아요.
    그런데 외모신경쓰고 나서 우울증이 많이 나아졌어요. 돈드는건 못하지만요.
    돈없어서 못한다고 포기할때보다 낫더라구요.
    이쁘다 소리 들으니 좋구요. 화려하진 않아도 센스있다 소리 들으니 좋고
    남들이 저 못사는지 아무도 몰라요.

  • 2. 마인드죠
    '20.5.13 10:57 A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여유라기보다는..
    아우슈비트에서도 절망하고 포기한 사람들보다는
    깨진 병조각으로라도 면도하던 사람들 중에 생존자가 많았다잖아요
    자신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 예의 같은 거죠
    그건 돈이 많이 없어도 가능한 거예요
    님은 뭘 놓고 비교하는지는 몰라도요

  • 3. ㅇㅇ
    '20.5.13 11:00 AM (175.223.xxx.66)

    잘 사는거 아니고 가난한데도 일부러 꾸미고 다녀요.
    내가 덜 초라해보이고, 그나마 꾸며서 사람사는거
    같다 싶어서요.
    자기에 대한 존중과 배려, 친절이라고도 보면 돼요.
    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기 위한 거~

  • 4. wisdomH
    '20.5.13 11:14 AM (211.114.xxx.78)

    남편 시가 그리고 돈으로 우울증 앓다가
    살 7킬로 빼고 얼굴 시술 좀 하고 옷 좀 사 입으니
    우울하지 않아요.
    우울도 마음이 아니고 외부로 치유되는구나 싶더군요.
    음악도 많이 듣고 있긴 해요.

  • 5. 뭐여
    '20.5.13 11:20 AM (203.100.xxx.248)

    돈과 관련없이.. 스타일리시한 사람들이 있죠 진짜 멋쟁이들.. 여기서 읽은 글인데 명품 쳐바른 최순실보다 저렴한 시계 찬 손석희가 더 옷 잘입는 거라고요... 전 그 말이 참 인상적었어요. 옷이 아니라 사람이 보이잖아요. 많이 이것저것 사지 마시고 본인이 보여지고 싶은 모습, 본인을 표현하고 싶은 대표적인 모습에 집중해서 연출하면 어떨까요. 돈 많이 안들어요 절대..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찰과 연결된 거 아닐까요.. 힘 내셔요

  • 6. ..
    '20.5.13 11:24 AM (223.33.xxx.73) - 삭제된댓글

    비싸고 예쁜거 입어서 예쁜건 그냥 그렇구요
    안 비싼거 입어도 예쁜게 예쁜거

  • 7. ..............
    '20.5.13 11:46 AM (220.127.xxx.135)

    우와 위에 댓글중 명품쳐바른 최순실보다 저렴한시계찬 손석희..팩폭!!!!!!

  • 8. 여자인
    '20.5.13 12:15 PM (120.142.xxx.209)

    이상 꾸며야지 죽을때까지
    남자도 마찬가지죠
    누가 촌스럽고 후줄근한 사람 좋아하고 상대하고 싶겠나요

  • 9.
    '20.5.13 1:54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꾸미는건 돈도 들지만 마음여유있어야 몰골이 가꿔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071 남편 잡아먹은 여자는 바로 이런거죠ㅜㅜ 17 ㅜㅜ 2020/07/24 18,876
1098070 스쿼트할때 스쿼트머신 쓰면 좋은가요? 8 질문 2020/07/24 2,342
1098069 피해자 아니다. 고소인이라 불러라. 5 일베와 페미.. 2020/07/24 1,048
1098068 93세 독일 남성에게 집행유예 2년 3 나치 강제수.. 2020/07/24 1,746
1098067 이소영 의원-국회부의장 만류에도…통합당 맹폭격한 민주당 초선의원.. 25 수준이 2020/07/24 3,056
1098066 한국의 -3.3% 성장이 얼마나 개쩌는 건지 비교해드림요 - 펌.. 19 JP모건 2020/07/24 2,331
1098065 추천해주세요~ 1 구강세정제 2020/07/24 595
1098064 공동명의 궁금해요~ 4 궁금 2020/07/24 1,398
1098063 분당에서 한우 맛있기로 소문난 고기집은 어디인가요? 9 한우 2020/07/24 1,655
1098062 강추하는 영화 있으세요? 6 .. 2020/07/24 2,594
1098061 육아가 행복했다는 글을 보고... 13 ryumin.. 2020/07/24 3,449
1098060 미밴드. 갤럭시워치 같은 제품들.. 2 11 2020/07/24 1,257
1098059 사이즈 좀 끼는 면티셔츠..늘리는 방법 혹시 아시나요? 6 궁금 2020/07/24 4,862
1098058 생리전에 어지럼증 등등... 지나감 2020/07/24 1,722
1098057 한동훈·이동재 녹음파일 공개 3 한동훈· 2020/07/24 1,157
1098056 남편 잡아먹었다는말 너무 어이없지않나요 20 커피 2020/07/24 5,938
1098055 자가격리해야할 가족이 입국하는데 뭘 준비할까요? 18 ... 2020/07/24 1,992
1098054 유가족과 같은 교회아니어도 예바시간 맞춰가는게 좋은가요 기독교장례시.. 2020/07/24 816
1098053 모레까지 최고 400mm 더 온대요. 8 ㅇㅇ 2020/07/24 2,981
1098052 한자에 관하여. 12 이건뭐지 ?.. 2020/07/24 1,538
1098051 암보험 둘중 어떤게 맞을까요? 2 2020/07/24 1,076
1098050 제가 야박한건지 봐주세요. 26 .. 2020/07/24 5,027
1098049 새아파트가 막 누수가 되는데요 8 nora 2020/07/24 2,802
1098048 육아가 행복했다는 분들은 24 2020/07/24 3,487
1098047 태영호 역겹네! 어쩌다 국회에서 이런 일이...... 15 ... 2020/07/24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