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간다는 게

세월이빠르게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20-05-13 10:43:10

나이 들어가는데 당연한 거지만 이렇게 확 하고 늙을 줄 몰랐어요

나이로는 49이니 당연한 건데 얼굴은 양 볼에 불독 한마리가! 그래서 네모로 각이 지고

남성상이 돼 버렸네요.

이제 뭘 해도 안 예뻐서 옷도 안사고 화장도 대강합니다.

주변에 친한 동기들은 새벽부터 운동, 식단조절 쇼핑등 열정적인데 저는,

나를 가꾸는 건 거의 포기했어요..

제 나이에 이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IP : 122.32.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3 10:46 AM (221.157.xxx.127)

    나이들어도 가꾸는 사람이 보기엔 좋더라구요 헤어 피부 옷 ..그나이에 맞게~~

  • 2. 가꾸는것도
    '20.5.13 10:47 AM (73.3.xxx.5)

    열정과 기운이 필요한거 같아요

  • 3. ....
    '20.5.13 10:48 A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늙어가는 건 자연스러운건데 어떻게 막겠어요?
    나이 받아들이고 옷도 사고 화장도 더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 할거 같아요.
    전 지금 외국이라 꾸미지 못 해 정말 엉망인데
    한국 돌아가면 열심히 꾸미면서 남은 인생
    살아보려구요~

  • 4. 54
    '20.5.13 10:48 AM (121.133.xxx.125)

    49세는 그래도 나아요.
    54살이데
    뭐로도 커버가 안되는거 같아요.
    이러다 4-5년 뒤면 또 훅 하겠죠?

    그래도 49세면 좀 공을 들여보세요.

  • 5. .......
    '20.5.13 10:56 AM (59.5.xxx.18)

    맨날 스스로 다독여야해요.. 오늘이 내 생애 젤 젊은날..

  • 6. 쭉~~~
    '20.5.13 11:09 AM (110.10.xxx.74)

    쭉 늙는게 아니고
    늙었다 돌아왔다 또 쳐졌다하면서 늙어요.
    너무 나이에 연연하지말고 밝게 살아보세요.

  • 7.
    '20.5.13 11:11 AM (211.114.xxx.78)

    50에 들어서자마자 레이저 받았어요.
    필러도 좀 넣고 실리프팅도 하고..
    시간을 5년 당긴다 생각하고..
    40대 중반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당장 피부과부터 가 보세요.

  • 8. 그러다가
    '20.5.13 11:3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몸 아파져요 얼른 관리하세요..

  • 9. 세월이빠르게
    '20.5.13 12:03 PM (122.32.xxx.70)

    뭘 해도 미우니 자꾸 더 안하게 되요.
    그냥 자꾸 나이 들면 모두 다 이런 거지 뭐..
    라고 주문만 외웁니다.

  • 10. ..
    '20.5.13 12:27 PM (58.143.xxx.44)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죠

  • 11. 시골에선농삿일
    '20.5.13 1:29 PM (182.31.xxx.242)

    돈벌러 가야해서 건물청소 시터 식당 조리원 서빙 등 그나잇대 여자들 몸쓰느일 많이 하는데 님은 그래도 이런 푸념이라도 하니 복받으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003 타이거슈가 흑당 밀크티 7 ........ 2020/06/27 2,149
1089002 배달치킨 중에 뼈에 핏자국 없는 치킨은 없나요? 5 치킨 2020/06/27 2,037
1089001 지드래곤 키우던 강아지 방치당하고 있네요 57 .... 2020/06/27 27,320
1089000 거기서 왜 샤워가 나와~ 1 추한 ㄴ ㅕ.. 2020/06/27 1,214
1088999 수전중에요 세면대나 욕조에요 은색말고요 수전 2020/06/27 568
1088998 미통당, 호감도 18프로 비호감도 69프로 6 ... 2020/06/27 1,001
1088997 수박 어디에서 사야 맛있나요 14 수박 2020/06/27 2,919
1088996 새 아파트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ㅇㅇ 2020/06/27 7,903
1088995 몰카 찍다 체포된 대학교수..휴대전화엔 여성 사진 수백 장 2 ㅇㅇㅇ 2020/06/27 3,009
1088994 광명 코스트코앞에 왜 경찰차들이 모이는거에요? 6 광명 2020/06/27 4,112
1088993 김지연씨 응원합니다 4 . . . 2020/06/27 3,978
1088992 사돈 총각 노래 잘 하네요~ 2 와우 2020/06/27 2,669
1088991 원피스 색상 다르게 2개 샀어요.. 6 하아.. 2020/06/27 3,527
1088990 며느리 시모 어려워요 13 ... 2020/06/27 4,756
1088989 재난지원금 때문에 한우값이 올랐다는데.. 9 .. 2020/06/27 2,119
1088988 저렴이 녹차 아이스크림과 나뚜루, 하겐다츠 녹차맛 22 ㅇㅇㅇ 2020/06/27 4,165
1088987 류석춘 "위안부는 강제연행 아닌 취업사기".... 9 뉴스 2020/06/27 1,140
1088986 화난 문대통령 '공수처장 추천 당장 보내라' 17 ........ 2020/06/27 3,322
1088985 드래곤백 편한가요 4 ㅇㅇ 2020/06/27 2,333
1088984 쉬운 다이어트 식단 공유해주세요~ 13 힘들다 2020/06/27 3,677
1088983 맞선 들어온 남자들인데. 조건만 보자면 누가 젤 괜찮은것 같나요.. 33 ㅇㅇ 2020/06/27 5,732
1088982 전세만기 두달 남았는데요 1 ........ 2020/06/27 2,054
1088981 이스타항공 예전에 타보니 망할 줄 알았음 10 ..... 2020/06/27 4,604
1088980 저 지금 혼자 스테이크 먹으러왔어요 16 와사비 2020/06/27 5,694
1088979 주말에 일 생각 하시나요? ㅇㅇㅇ 2020/06/27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