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단골 미용사, 이런 경우 연락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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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단골인 이철헤어커커 미용사가 있는데요.
그분이 부원장인데 예약하려고 보니 일주일 전 퇴사했대요.
본인 미용실 오픈한다고요.

제가 연락하고 싶다고 하니 상담하는 분이
연락처는 알려주지 않고
그 부원장이 방문하면 제 연락처를 알려주겠다는데
퇴사한지 1주일밖에 안됐으니 조만간에 한번 올 것이라
알려주겠다는 건지. 그냥 하는 말인지.
언제 오냐 물으니 그건 모르겠다고 하고요.
새로 오픈하면 손님 뺏기는데 알려줄까요.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은 전혀 없고
10년 넘게 100% 맘에 들게 해주는 분이라
너무 아쉬운 거 있죠.

이런 경우 보통 미용사들 오래된 단골에게 연락할까요 안 할까요.
미용실에 전화만 하면 직원이 제가 바로 누군지 알고 무슨 고객님~
부르는 것 보면 연락처는 알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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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업계인데요..안해요

리셉션에서 아마 전달하는 일도 없을거에요.

[...]

저도 이런 경우 많이 당해서
맘에드는 미용사 만나면 미리 연락처 받아놔요

[음..]

세상에나 이럴때 제일 난감하더라구요.
잘하는 헤어드자~이너가 갑자기 나갔을때 ㅠㅠㅠ 저는 2년을 고통받고 이곳저곳 헤매다가
다른 헤어 드쟈~이너 만나서 안정기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그레이스79]

이래서 맘에 좀 든다싶으면 미리 번호 따놔야합니다~
절대 전화번호 전달 안해줄거에요
그분 혹시 이름이나 닉네임같은거 아시면 인스타같은데서 한번 찾아보세요

[흠]

미용실에서야 당연히 안 알려주죠.
글고 그 미용사가 전화 받으면 원글님을 아는 건 미용실에 님 전화번호가 저장됐기 때문이겠지요.

[ㅇㅇ]

그미용사가 원글님 연락처 알면 연락올텐데
그미용사가 단골 고객 연락처를 알고 있을지 모르죠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도
부원장으로 있다가 독립한 분인데 단골 손님들이
20년씩 된 분들이에요
이원장은 전미용실과 아주좋게 나와서 계속 연락하고
단골 손님들도 옮겨왔더군요

[그러게요.]

개인연락처는 실례지 싶어 안 물었는데..
이 분이 이철헤어커커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라
분당 미금에서 판교로 실장에서 부원장으로 분점 여기저기 옮기더라고요.
매번 옮긴 데로 갔는데 자기네 분점 아니니 알려줄 리가 없겠지요.

이철헤어커커에 제 번호 저장돼 있으니
퇴사 전 자기 오래된 고객 번호는 저장해놨을라는지.
이제 그 분이 연락주기만 기다려야할 형편이 됐네요.

[..]

10년 단골이시면 오픈연락 올 수 있어요.
근데 대형프렌차이즈라 연락하는게 안되게되어있음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종종 디자이너이름으로 검색해보시는것도 방법.
본인 이름으로 오픈하셨을 경우 업체검색으로 뜰것같기도해서요

[rainforest]

예전 샵에서 연락 주진 않을거예요.
저 머리하는 분은 얼마 전에 오픈했는데 이전 샵 그만두면서 미리 연락왔어요.
예전 미용실 다닐 때 그 분이 자기 번호로 가끔 휴가나 연수 안내문자 보내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고객관리였나봐요.
그렇게 먼저 연락주는 경우도 있으니 기다려보시고, 구글 네이버에 수시로 찾아보세요. 그 분 이름으로 찾으면 나올 수도 있어요.

[미용실원장]

미용실 운영 중입니다. 저는 그런경우 퇴직한 직원에게 누구누구 손님이 연락처를 물으신다고 알려드릴까 묻습니다. 단 한번도 자기 연락처 드리라는 경우가 없었어요. 자기 미용실 오픈하는경우에도요. 디자이너와 손님의 생각은 다를수가 있어요. 전달을 안할거라는 생각은 안좋게 나간경우이겠지요.

[~~~]

구글에서 검색어 이것저것 넣어서 찾아보세요. 요새는 인스타를 많이 하니까 개업하면 인스타를 개설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맘에 드는 헤어디자이너 있으면 휴대폰 번호를 저장해 둡니다.

[기다림]

기다려보세요.

1주일전 퇴사면 아직 오픈안했을거에요. 오픈준비하며 좀 쉬고있겠됴.
오픈하면 문자올거에요. 전 한번은 한두달후에 문자왔었어요

한번은..지점옮긴게아니고 아에 다른곳으로 옮긴거..제가 검색해서 찾았어요. 그디자이너 이름?누구쌤..이건 잘안바꾸더라구요.그땐 제가 단골까진아니었고 두번정도 머리했을때라 연락안했다더라구요

10년단골이시면 문자올거에요.
막 아예 두시간이상 멀리가서 오픈하는거아니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