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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2일전) 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인터뷰

누가피해자인가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20-05-13 10:26:25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강제로 빼앗아 온 돈도 아닌데, (윤 당선인이) 받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A할머니는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쓴 편지에서 윤 당선인이 지원금을 받지 말라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A할머니의 주장은 윤 당선인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 단체가 모든 피해자의 의사와 선택권을 존중했느냐는 근본적 의문으로 직결된다. 사실 할머니는 전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2016년 8월 조성된 남산 ‘기억의 터’에는 위안부 피해자 247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딱 하나가 지워져 있다. A할머니가 그해 겨울 새벽에 망치와 끌을 들고 가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지웠다. 

일본이 1995년 조성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국민기금) 을 수령한 7명은 정부 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알려진 것과 달리 61명이 국민기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54명은 이를 숨긴 것이다. 할머니는 그 이유에 대해 “정대협이 무서워서 그랬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때 정대협이 (일본 돈 안 받는다고) 도장 찍으라고 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됐든 우리는 일본에서 준다는 것은 받아야겠는데, 정대협에서 막을 필요가 뭐 있냐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0182


피해자를 위한단체가 아니고 피해자들을 이용한 단체인가요?
왜 피해자들의 정당한 보상대가를 막죠?

윤미향씨는 왜 남편 간첩사건 보상금을 받나요?
할머니들은 못받으라. 돈욕심으로 몰아가고
자기는 한국정부에 보상금으로 자식 미국 유학 보냈다면서
(2016년간 유학비를 2018년에 받은 보상비로 했다는것도 이상하지만)
IP : 175.223.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3 10:33 AM (116.121.xxx.18)

    결국 이거였네.
    503때 10억엔 먹고 떨어지라며 아베가 준 돈 못 받겠다고 해서 화가 난 거네요.
    중앙일보 기사도 그걸 노린 거고.

    먹고 떨어지라고 준 10억엔 받고 소녀상도 다 철거하고 일본위안부 만행에 대해 입 닥쳐야 했나요?

  • 2. ㅇㅇ
    '20.5.13 10:36 AM (116.121.xxx.18)

    윤미향씨 남편 간첩사건은 당연히 보상받죠.
    왜냐?
    윤미향 남편을 간첩으로 몰고 간 거를
    재판부가 국가의 잘못이라는 판결을 내렸어요. 그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거예요.

    그런데 위안부 문제는 다르죠.
    10억은 앞으로 위안부 문제 언급도 하지 말고 소녀상 다 철거하라고 준 거예요.
    10억 받고 입 닥치라고.

    결국 이들이 노린 건 이거네..
    10억 먹고 떨어져라.

  • 3. **
    '20.5.13 10:36 AM (182.228.xxx.147)

    아주 신났구나.
    그럼 일본의 몇푼 돈으로 덮어버리려는 더러운 돈을 그럼 받아야겠니?
    진정한 사죄없는 더러운 돈 절대 받을 수 없다는 할머니들의 의지에 똥물 튀지 말아라.
    양심도 없는 것들!!

  • 4. oo
    '20.5.13 10:39 AM (220.85.xxx.192)

    할머니들 입장에선 당장의 생활이 위급 했을 것이고 단체에선 의미를 더 중요시 한 거구요.
    양쪽 다 안타깝습니다.

  • 5. 누가피해자인가
    '20.5.13 10:54 AM (175.223.xxx.240)

    피해자가 원하는 보상이 이루어지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할머니들로 생계와 자식있는 분들은요?

  • 6. 원글님
    '20.5.13 1:12 PM (1.247.xxx.129)

    이 댓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일부 할머님들(주위에서 자식이나 친척들이.. 왜 돈도 못받고 배상도 못하고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저 단체에 휘둘리느냐는 말만 들은)과 원글님 생각이 정말 너무 일차원 적이라 놀랍기만 합니다.


    원글님이 퍼온신 저 인터뷰 내용에 잘 나와있어요..
    할머님이 원하시는건 그냥 보상이예요..
    뒤에 이거 먹고 떨어지고, 절대 앞으로는 위안부 얘기 꺼내지도 말라고 한 일본놈들 속셈은 모르시고, 알아도 상관없다죠.

    근데 저 단체 자체가 위안부 할머님들 생계유지하고 돌봐드리는것만으로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예요.
    세계적으로 일본의 부당함과 뻔뻔함을 알리는게 주 목적이라 해도 맞을 듯 싶어요.
    그런데, 그게 할머님들 뜻과 안 맞았던 거죠.

    이번에 이용수 할머님 얘기도 가만 들어보면 그래요.
    그게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할머님은 지지부진한 이런 상황도 싫고, 돈은 많이 걷어서 도대체 우리도 안주고 뭐에 어디에 쓰느냐.. 그걸 토왜 한국놈 하나 최용상이 뒤에서 계속 떠들고 부추기고... 할머님 주위에 가족이나 친적들 지인들도 그랬을지 모르죠. 할머님 뜻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단체를 폄훼하는데 이용한거죠...

    정의연과 할머님의 목적이 다름과 그로인한 갈등이 문제인거지..
    단순히 돈만에 포커스를 둬서 정의연을 없애고 싶어하는 일본놈들고 토왜들 놀음에 놀아나지 맙시다.

    저도 돈문제는 밝힐것은 밝혀야 한다는거엔 동의해요.
    국세청에서도 세무조사 한다고 했으니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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