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호등 건널목에서 조심해주세요

제발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20-05-13 08:56:55
요즘 운전할일이 많아 매일 집앞 주변을 돌아다녀요
우리 동네가 신도시라 길들이 다 반듯하고 주변에 신호등도 많고
운전하기는 참 좋아요 길도 넓고 그럽니다
낮시간에 운전해서 그런가 도로에서 운전하는건 하나도 안힘든데
우회전할때 스트레스 많이 받고 멈칫 하게 됩니다
신호등 건널목에 보행자 서 있는자리가 턱이 없어요
그런데 많은사람들이 그 경계선에서 벗어나 신호건널목 앞쪽에 나와 있어요
특히나 유모차들..엄마는 유모차 잡고 핸드폰 한손으로 보고
유모차는 신호건넌목 아래에 내려와 있어요
우회전할때 속도 많이 줄이고 천천히 갑니다만 가끙 직진할때는 속도 빠르게 줄이는건 힘들잖아요 뒷차도 있구요
그런분들 대부분 또 건널목까지 내려와서 손에 핸드폰 보고들 있어 차가 오는것도 몰라요
우리남편이 절대로 신호등앞에선 서너발 뒤로 물러나서 대기하고
신호바뀐후에도 몇초후에 건너라고 했거든요
차가 돌진해 신호대기중 사람들 사고나는거 순간이라구요
예전에는 잘못느끼다가 요즘 운전 하니 알겠어요
신호 안바뀌었는데 옆쪽 노란불로 바뀌는거 보고 그몇초 못기다리고 건너는 사람들
차들중엔 황색신호에서 무리하게 건너는차들 되게 많거든요
신호기다릴때 제발 건널목쪽으로 내려와 있지 말고 몇발자국 뒤에 서 있고 신호바뀔후 잠시 멈췄다 건넜으면 좋겠어요
이게 너무너무 위험하다는걸 세삼 느낍니다
IP : 112.15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5.13 9:10 AM (110.10.xxx.74)

    특히 유모차..
    애엄마는 서있는 위치가 길중간이라 생각되는지
    유모차가 도로밖으로 나와있어요.정말 모르는건지?
    그기다 하나같이 핸폰...
    우회전돌면서 만나는 건널목서 전 몇번이나 아찔했어요.

  • 2. ㅇㅇ
    '20.5.13 9:31 AM (119.149.xxx.122)

    운전 하고 부터는 집앞 작은 건널목도 무단횡단 안해요
    그리고 아파트차단기 내려오는 안쪽으로 걷는사람
    지하 주차 장에서 올라오는 길 걸어오는 사람
    밤에 까만삭 옷입고 걷는사람 다 눈에띠네요

  • 3. ㅜㅜ
    '20.5.13 9:40 AM (122.36.xxx.75)

    유모차에 애 태우고 도로변에 서서 정신없이 폰 하는 엄마들 진짜 아찔해요,,

  • 4. 저도
    '20.5.13 10:01 AM (223.62.xxx.120)

    한번은 가려고 하니 거기 아주머니가 내려오는 거에요. 제가 서니 올라가요. 제가 출발하려니 다시 내려와요.그걸 여섯번인가 했고요. 결국 신호 걸려서 아줌마 건너고 제가 갈 수 있었네요.
    저런 주변머리로 이렇게 차반 사람반인 세상에 어찌 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은 신호가 걸려도 그냥 우회전 하는 분들도 많아요.
    제가 극혐하는 부류. 제가 꼭 유턴해야 집에 갈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횡단보도 신호가 걸려도 다가와 저를 위협해요.
    내가 먼저인데 ㅜㅜ
    우회전이 모든것에 먼저 인줄 아는것 같아요.

  • 5. 윗님
    '20.5.13 10:44 AM (112.154.xxx.39)

    우회전이 먼저 인줄 알고 가는사람은 진상이고 잘못된거죠
    그러나 모든것에 먼저라고 다들 생각하진 않아요
    당연 사람이 먼저죠

    그러나 보행신호가 들어오지 않았을때 반쯤 걸쳐 건널목에 서 있는 사람들 신호가 바뀌기전 건너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았으면 해요 정말 아찔하고 위험해요

    아파트도로 분명 보행자길이 있는데도 찾길 가운데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나 이리저리 튀는 아이들 손안잡고 주차장에 걷게 하는 사람들 진짜 극혐 입니다
    사람이 먼저라 차주는 그모든 위험 감수하고 운전해야 되지만 운전하다 보면 무개념 너무 많아요
    보행자길 두고 찻길 도로 한가운데 어슬렁 가길래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다 작게 빵한번 울렸더니 뒤돌아 째려보고 그대로 걷는사람이나 이어폰 끼고 뒤에 차들이 밀려있건말건 길방해 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모두 조심해야죠
    기본만 지키면 얼마나 좋아요
    사람은 인도로 차는 차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932 수저 젓가락 세제 안하고 뜨거운 물 삶아도 되겠죠? 7 ... 2020/06/27 2,060
1088931 문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해달라" 국회에.. 8 일해라박병석.. 2020/06/27 1,014
1088930 진짜 수재들은 교과서만 16 ㅇㅇ 2020/06/27 3,148
1088929 6 25 70주년을 맞이하면서 1 여름비 2020/06/27 761
1088928 부동산 중국인 규제좀 했으면 좋겠어요.. 35 .. 2020/06/27 2,495
1088927 김어준이 정준희교수님을 9 2020/06/27 2,206
1088926 자기확신에 가득차서 인생을 쿨하게 생각하는 제 주변인들 화법.... 17 자기 2020/06/27 4,306
1088925 ㅂㅋ벌레가 숨었.. 3 부디 지혜를.. 2020/06/27 1,314
1088924 벽돌색 바지에 상의는 무슨색 입으면 가장 예쁠까요? 33 패션 2020/06/27 6,082
1088923 만리동 고개쪽 동네 아시는분 3 ㅇㅇ 2020/06/27 1,227
1088922 대단한 아버지 13 대단 2020/06/27 6,115
1088921 시계, 지갑 안 쓰는 듯 18 po 2020/06/27 7,657
1088920 마사지 받은 다음날에도 운동안하는게 좋을까요? 2 ..... 2020/06/27 1,975
1088919 인복이라는게 정말 존재할까요? 17 에이비씨 2020/06/27 5,902
1088918 디스크에 대한 의문 3 메디 2020/06/27 1,190
1088917 펭수와 범이의 케미는 ㅋㅋㅋ 13 펭하 2020/06/27 2,520
1088916 하지정맥초움파비용 2 ㅁㅁ 2020/06/27 1,499
1088915 가짜뉴스 전문 198.55.xxx.228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8 벌레퇴치 2020/06/27 713
1088914 해외 유학생 가을학기에 가나요? 12 북미 2020/06/27 3,217
1088913 요즘 어떤 노래 좋아하시나요~ 15 .. 2020/06/27 1,626
1088912 동죽조개가 왔는데 뭘 해먹어야할까요 4 ㅇㅇ 2020/06/27 1,383
1088911 버터로 만든 파운드케이크 어디에 있을까요 2 ... 2020/06/27 1,418
1088910 lpg 1통으로 몇달쓰나요? 3 궁금하다 2020/06/27 861
1088909 모기 물린 곳이 3일째 너무 가려워요 9 .. 2020/06/27 2,077
1088908 27층서 뛰어내린 美 억만장자..코로나에 '집단우울'도 번진다 10 ........ 2020/06/27 7,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