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을 걷다가 유난히 보도블록이나 튀어나온데 걸려 넘어집니다

...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20-05-13 08:39:41
운동 신경 나쁘지 않고 매일 걷기 운동하는데
다른사람들은 길바닥을 스캔하고 다니는지 안 넘어지는데
저는 거의 똑같은 실수를 하며 넘어집니다

길바닥을 잘 안보는 편이긴 해요

뭐라고 말씀이나 경험 좀...

나이는 많아요 50대 넘겻어요
IP : 211.46.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3 8:42 AM (211.227.xxx.207)

    발을 제대로 들었다가 내려놓으세요.
    저도 가끔 돌부리에 걸릴때가 있는데 이게 발을 좀 끌고 걷는다고 해야하나?
    그럴때만 걸리더라구요.

  • 2. ...
    '20.5.13 8:46 AM (175.113.xxx.252)

    살면서 길가다가 딱히 넘어진적은 없는것 같은데 예전에 저희 엄마가 길가다가 맨홀 같은거 조심하라고.. 그런이야기 많이 하셨는데 그래서 맨홀 때문이라도 바닥도 좀 보고 근데 그냥 풍경만 보고 가도 길바닥은 어느정도 보고 걷지 않나요 .. 튀어나온곳이나 보도블록 같은것도 예상하고 걷잖아요 ..?? 멍때리면서 걷는거 아니고서는요

  • 3. rbsgud
    '20.5.13 8:50 AM (203.142.xxx.241)

    전 타고난 몸치에요. 동체 시력이 나쁘다나 어쨌다나..
    그런데도 잘 안넘어져요. 운동신경과는 상관없나봐요.

  • 4.
    '20.5.13 8:57 AM (39.7.xxx.115)

    반듯하고 멀쩡한 곳에서도 그래요ㅋ

  • 5. 혹시
    '20.5.13 9:04 AM (119.67.xxx.156)

    걸을때 혹시 발을 끌면서 걷는건 아닌지 걸음걸이를 한번 점검해보세요.
    정확하게 뒷가운데앞꿈치로 내딛는지.. 혹시 핸드폰보면서 걷는지를요.
    바른자세로 걸어야 안전하게 다닐수 있지요.
    아는사람이 전혀 몰랐는데 발을 끌면서 걷더라고요.

  • 6. ㅇㅇ
    '20.5.13 9:06 AM (210.126.xxx.56)

    저도 몇년전부터 그래요
    패인곳에서, 비와서 물있는 주차장바닥에서
    심지어 그냥 평탄한 곳에서 발목이 접질려
    기브스도하고 고생했어요
    그래서 걸을때 미리 길을 스캔하는 습관도 생기고
    나이들면 다리 안쪽 근육이 빠져 오짜다리 되고
    발목도 약해져서 잘 접질린다고 엄지발가락에
    힘주면서 걷는 습관을 갖고 조심해서 생활해요

  • 7. ,,,
    '20.5.13 10:51 AM (121.167.xxx.120)

    뇌 문제 같아요.
    물론 운동 신경과 다리의 힘도 영향이 있고요.
    나이 들어서 1cm만 내가 생각 하는것과 틀려도 넘어지거나 휘청 거려요.
    두세번 크게 넘어지고 나서는 바닥 노이로제 걸려서 바닥을 신경쓰고 걸어요.
    걷다가 바닥이 평평하면 안심하고 걷고 조금 문제 있는 바닥은 바닥보고
    걸어요. 노화 현상 같아요.

  • 8. 진짜
    '20.5.13 11:02 AM (14.4.xxx.184)

    조금 방심하면 가구에 발 찧고 어디 걸려 넘어지고 맨날 그래요 ㅠ.ㅠ
    지금 49살인데 20대때도 그랬어요 ㅎ
    심지어 그 땐 힐을 신으니까 더 위험 ㅠ.ㅠ
    1년전에 회사 친한 동료들과 블라디보스톡 여행 갔다가 돌아오기 몇 시간 전에 패인 아스팔트에 걸려 발목 접질려서 복숭아뼈 금이 갔다능 ㅠ.ㅠ
    깁스 한달 하고 몇 달을 고생했는데 그 이후로는 진짜 운동화도 속굽 있는거 무서워서 못 신게 됐어요.

  • 9.
    '20.5.13 3:04 PM (49.161.xxx.237)

    자주 걷는 도로가 움푹 패였거나 돌출되어 잘 넘어진다면
    구청 도로정비과에 신고하세요
    제대로 넘어지면 큰일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977 남편 무직이면 이혼하는 경우 많네요 42 .... 2020/05/13 20,467
1074976 신라젠 도대체 누가 띄운건가요? 10 맘했네 2020/05/13 2,696
1074975 가스레인지와 오븐을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로 가능할까요? 5 MilkyB.. 2020/05/13 1,493
1074974 통닭구이 할때 월계수잎??? 로즈마리??? 10 통닭구이 2020/05/13 918
1074973 갓갓 얼굴 나왔네요 9 엄벌 2020/05/13 3,995
1074972 Suv는 포르쉐랑 벤츠 둘중? 9 차요 2020/05/13 2,071
1074971 5.13 김어준 생각 극 공감 35 .. 2020/05/13 2,969
1074970 서울 지금 재채기랑 얼굴 따가움 7 서울 2020/05/13 1,667
1074969 텀블러형 미니믹서기좀 추천해주세요. 3 . 2020/05/13 997
1074968 진짜 이정도면 엔번방은 안잡은것 같은.... 5 ㅇㅇ 2020/05/13 2,122
1074967 서초동법원 가는길 1 ... 2020/05/13 865
1074966 왼쪽 발목이 부었는데 붓기가 안빠집니다 1 디스크겸협착.. 2020/05/13 1,144
1074965 이태원 관련 자발적 코로나 검사 후에 자가격리 14일 하나요? 2 종식하자 2020/05/13 2,086
1074964 확진자와 한 공간에 있었어도 마스크, 손소독 하면 괜찮나요? 4 ㅇㅇ 2020/05/13 3,310
1074963 재난지원금 애들몫 따로 챙겨주시나요? 17 카라멜 2020/05/13 3,886
1074962 혹시 미니건조기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궁금 2020/05/13 1,585
1074961 친언니 법인사업자명의 29 ㅇㅇ 2020/05/13 3,500
1074960 전기보온밥솥은 쌀 안불리고 바로 해도 맛 괜찮나요~ 6 .. 2020/05/13 1,525
1074959 지하철이 승차시 마스크 착영 강제하면서 마스크 장사하네요 34 ㅁㅁㅁㅁ 2020/05/13 4,994
1074958 지원금 2 바다 2020/05/13 827
1074957 문프의 정은경 본부장 발탁 우연 아님 23 ㅇㅇ 2020/05/13 5,870
1074956 악세사리 좋아하시는 분~ 40대 넘어갈수록 화이트골드는 잘 안하.. 11 번쩍번쩍 2020/05/13 6,697
1074955 WHO 연설은 정은경 질본이 해야되는데.. 39 . . 2020/05/13 3,560
1074954 학교 못가는데 학원 왜 보내냐고 했더니 11 참내 2020/05/13 3,586
1074953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하신 분 6 선불 2020/05/13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