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 얘기 보고 싱크대 안쪽에 있던

칼이요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20-05-12 23:49:25
칼 얘기가 많이 나왔다는 글 보고
망설였는데 ..저 이사오고 싱크대 안쪽에
칼 꽂혀 있었거든요
그런 미신인줄은 몰랐고
저는 칼꽂이에 꽂아두고 칼을 사용하기에
그 칼은 그냥 안들고 갔구나 했거든요
주인이 제가 나가면 다시 들어와서 살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고 안쪽에 식기를
꺼내쓰면서도 그 칼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근데 집 주인 저는 나쁘지 않았고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만약에 그런 미신을
믿고 두고 간거라면 정말 사람 속은 알 수 없는거네요
근데 칼을 두고 갔는데도 제가 불운을 안았다기 보다
테라스 물샘으로 바닥 다 뜯는공사로 돈 쓰고
밑에집 도배 해주고 윗집에 이상한 사람때문에
테라스 천막공사도 해줬고 ...
저보다 뭔가 그 분이 집 때문에 고생하네 싶었는데 ...

저 칼은 버리면 되나요?
갑자기 만지려니 뭔가 기분이 묘할것 같아요 ㅎㅎ
IP : 211.109.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11:58 PM (24.36.xxx.253)

    원글님 생각이 맞는거예요
    그런 미신 없어요

  • 2. 그래서
    '20.5.13 12:01 AM (211.109.xxx.136)

    네 저 지금까지 무탈하고
    칼은 그냥 둘까 버릴까 고민은 되네요 ㅎ

  • 3. ///
    '20.5.13 12:18 AM (58.234.xxx.21)

    그 미신이 맞다 틀리다 얘기할려는건 아니고
    보통 세입자가 떠날때나 집주인이 매매하고 떠날때나 해당되는거지
    원글님 같은 경우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두고 소유는 계속 자기 소유라서 이 경우는 아닌거 같은데..
    아닌가요? ㅎㅎ

  • 4. ..
    '20.5.13 12:38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나중에 챙겨야지 하고 백화점에서 처음 사본 비싼 칼 두고왔어요. 받으러 가는것도 너무 멀고해서 아까워했는데 여기서 이런 얘기듣고 찝찝해졌어요. 저도 오해받았겠네요. 비싼거라 칼 돌려받고싶었는데

  • 5. 아하
    '20.5.13 8:17 AM (39.7.xxx.32)

    또 그런게 있었네요
    칼의미신 무궁무진하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882 강남아파트 통째 산 운용사 "사업철회..이익없이 매각&.. 9 뉴스 2020/07/23 2,153
1097881 1주택자 전세 재계약 어떻게? 1 이럴땐 2020/07/23 760
1097880 편식 심한 아이 심리상담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2 ?? 2020/07/23 805
1097879 조국 사퇴" 시국선언 변호사 1036명 명단 중 익숙한.. 19 맞아요그이름.. 2020/07/23 3,603
1097878 유통기한 20일가지인 닭고기 3 상상 2020/07/23 777
1097877 문프 덕분에 세종시 주민들도 좀 숨통이 트이네요 28 ..... 2020/07/23 3,553
1097876 신세계 강남점 노인분들 간식 추천해주세요~ 1 ... 2020/07/23 1,699
1097875 불자님 계시면 궁금한것 질문 좀 드릴게요 8 궁금 2020/07/23 1,155
1097874 윤석열과 한동훈! 13 꿈먹는이 2020/07/23 2,216
1097873 대학생 아들 전세계약하러갔는데 특약을.. 12 아휴 2020/07/23 4,287
1097872 부산 시내버스.급행버스 환승 되는거 맞죠? 1 궁금 2020/07/23 816
1097871 간장게장 시켜먹었는데 별로 만족감이 없네요 4 2020/07/23 1,460
1097870 전세가 없으니 세입자 입장에선 미칠지경 26 ㅇㅇ 2020/07/23 5,034
1097869 빨갱이 발언듣는중인데 1 77 2020/07/23 779
1097868 손흥민 이번에 상 받은거요 11 쏘니 2020/07/23 2,019
1097867 오징어순대 주문해 드시는분. 2 오징어순대 2020/07/23 1,626
1097866 참다 참다 사직서 냈어요 8 도레미 2020/07/23 3,603
1097865 국민연금 추납 알아봤어요.. 4 음... 2020/07/23 4,466
1097864 체리가 넘 맛있어요 7 .. 2020/07/23 1,945
1097863 부동산 중개소 진짜 7 .. 2020/07/23 1,942
1097862 이인영 멋있네요~ 29 ㄱㅂ 2020/07/23 4,955
1097861 혹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거 보셨어요? 1 .. 2020/07/23 1,732
1097860 저는 관종인가봐요. ㅋㅋ 8 아마도 2020/07/23 1,898
1097859 이스타항공에 세금쓰나 지켜봐야겠어요 4 이스타 2020/07/23 1,008
1097858 으메 최불암님 82 세 이래요 6 ㅜㅜㅜ 2020/07/23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