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엔 교사가 개인 과외 뛰는게 가능했나요?
신문보는데 옛날엔 교사들이 개인 과외해서 수입을 벌충했단 얘기봤거든요
1. afd
'20.5.12 11: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얼마나 옛날이었는지 그 때 불법이었는지 몰라도
1960년대 초에 친정엄마가 담임선생님에게 그룹과외 받았다고 했어요.
명문여중 가려고요.
그리고 이 때는 불법 맞았을텐데 80년대에 사촌오빠도 학교 선생님 집으로 불러서 과외요.
몇년인지는 정확히 몰라요. 전두환 과외금지때인지 아닌지...
응팔에 봐도 도롱뇽 아빠가 과외하시잖아요. 학교 교감샘인데...2. ㅁㄴㄹ
'20.5.12 11:5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마 항상 불법은 불법이었을것 같은데
1960년대 초 학교 선생님들 과외는 거의 공개적으로 많이 했다고 해요.
명문중학교 가는게 중요할때라서요. 선생님 집으로 가서 했다고 했어요. 물론 돈 내고요.
친정엄마 지금 70살 넘은분이요
사촌오빠가 학교선생님 부를 땐 완전히 비밀로 몰래했던거 맞고요.3. ㆍㆍ
'20.5.12 11:56 PM (218.148.xxx.215)70년대 초 담임선생님 집에가서
그룹과외 했어요
사모님한테 피아노도 배웠구요4. 크리스티
'20.5.13 12:05 AM (121.165.xxx.46)81학번이니
80년 여름까지 교사들이 과외가르쳐
부수입이 짭짤했죠
전두환딸이 영어수학을 못했대요.
그래서 본고사 주요과목 보는 걸 없애버리고
예비고사만 보게하고 그해여름에 교사들
괴외 금지를 시켰어요.
잘입고 다니던 수학쌤이 졸지에 거지꼴로 오더라구요.
영수만 하던 친구들 폭망
난 어려워 과외도 못하다
전과목 대충 잘해서 명문대 갔네요.
참 오래전 일이었네요.5. 네
'20.5.13 12:1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네. 동룡이 아버지...ㅋㅋ
6. ...
'20.5.13 12:14 AM (1.11.xxx.16)전혀 딴소린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저 고2인가 고3때 수학선생이 갑자기 복도로 저 불러내서
자기한테 과외받으라고.. 엄마한테 가서 얘기하라고.. 그럼 내신에 상당히 도움을 받을거야 하면서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처럼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데 역겨워서 토할뻔 했네요. 제가 좀 공부도 잘했고 집이 잘산다고 소문이 났었거든요.7. 많이
'20.5.13 12:14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교사도 많이 했지만 교수도 꽤 했죠 주로 예체능 교수들은 거의 했어요
제 친구는 고3때 성적 안좋아 막판에 서울 모여대 미대 교수한테 비행기 타고 다니며 과외 받고 그 학교 입학했어요 뭐 현재도 암암리에 과외 진행중인 교수도 있어요 예체능 아닌 교수.8. ...
'20.5.13 1:04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60 중반입니다.
소위 말하는 최고 명문여중고 졸업자인데
초.중학교때에는 같은학교 선생님들이 같은학교 학생 과외 많이했습니다. 아마 불법이 아니였던 것 같고, 고등학교때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시는 완전시험으로 갔고 1차떨어지면 2차 갔습니다.9. 91학번
'20.5.13 1:16 AM (125.178.xxx.135)고딩때 학교 선생님들
부잣집 애들 비밀과외 더러 했지요.
그 부잣집 친구가 대학가서 말했을 때의 충격이란!!!10. ..
'20.5.13 7:35 AM (211.109.xxx.91)92학번인데...다른학교 수학선생님께 고액과외 받았었어요.....지금 생각하면 돈 아까워요..
11. ,,
'20.5.13 7:50 AM (218.232.xxx.141)고등학교때 국영수 샘들 과외했었어요
그때 과목당 오십이라고해서
깜놀했어요
79년도12. 애들엄마들
'20.5.13 8:54 AM (124.56.xxx.204)저희 아빠 영어샘이셨는데 집에 학원같은 시설이 있었어요. 그때 저희 집 돈 많이 벌었다고 엄마가 그 시절 그리워하셨어요. 전두환 과외금지전까지였던 것 같아요.
13. 어둠
'20.5.13 9:57 AM (182.31.xxx.242)지금도 아마 어둠에서 암암리에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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