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친구들 못 만나고 그러니까
저도 모르게
가전제품에게 말 걸고 있어요.
방금도
밥이 다 됐길래
"우리, 쿠쿠 밥도 잘 만들고 착하다~"
이러고 엄마 웃음 짓고 있었네요
ㅎㅎ
아까는 에소 머신한테
"어우, 고마워! 커피 맛있다, 얘"
이랬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요즘 외로운가 봐요
ㅇㅇ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0-05-12 20:16:02
IP : 39.7.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12 8:22 PM (203.142.xxx.11)원글님 귀엽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사그라들어 일상이 되돌아오길 바래요
그때까진 마지막 까지다들 마스크 꼭 쓰시길~~^^2. 그쵸
'20.5.12 8:26 PM (175.223.xxx.210)세탁기 탈수 소리 시끄러우면
오늘 왜 그래.. 뭐에 화가 났어 ?수건이 너무 더러워? 하고
세탁마침 알람 울리면
알았다 곧 갈게 아 밥을 먹어야 가지 이러고..
빨래중 입니다3. ^^
'20.5.12 8:33 PM (1.225.xxx.38)재밌어요~
4. 아 웃겨 ㅋㅋㅋㅋ
'20.5.12 8:56 PM (112.166.xxx.65)너무 웃겨요 ㅋㅋㅋ
5. 얼마전에
'20.5.12 8:56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쇼핑하고 굽높은 구두 신고 집에서 다니시다던데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어요.
살짝 정신줄 놓은들 누가 알겠어요
조금씩 놓고ㅡ 삽시다!!!!
지니하고 싸우는 사람입니다ㅎㅎㅎ6. ᆢ
'20.5.12 8:59 PM (220.117.xxx.241)말을거는건 괜찬은데 가전제품이 대답을하면 병원가봐야한데요ㅋㅋ
7. 그러네요
'20.5.12 10:44 PM (39.7.xxx.195)어쩐지 애들이 대답을 안 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대답할 때 되지 않았나 하는데 땡땡 알람소리만 내지..이거 원..
아직까지 괜찮은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8. ㅇㅇ
'20.5.12 11:04 PM (39.7.xxx.248)프핫 님아 친구하고 싶네요 뿌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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