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이 터져서 좀 잔인한 장면이 있기는 한데 기이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영화여서
지루한 줄 모르고 단숨에 보았어요.
끝까지 일말의 반성이나 후회도 없이 끊임없이 거짓말로 사람들을 기만하는 범죄자의 모습도 그렇고
계속 이어지는 반전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더욱이 법을 잘알고 똑똑한 범죄자일수록 거짓말을 정말 진짜처럼 하더군요.
보통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대체로 그대로 믿는데
그 말을 다 믿어서는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특히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요...꼭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