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대비 우울증타파 자구책

ㅇㅇ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20-05-12 17:23:05
이제 떨치고 일어나야겠어요 늘 집에서 밍기적거리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정말 확찐자가 도서 더 우울하고 악순환이네요 어디 나가겠다는건 아니고 대체 뭘해야 길고 무료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낼수있을까요 전 50대 백수에 제 몸만 건사하면 되는 독거아짐입니다
IP : 49.175.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5:25 PM (180.65.xxx.116)

    미드 영드 도장깨기 ,유튜브 요가 틀어놓고 따라하기

  • 2. ..
    '20.5.12 5:27 PM (49.169.xxx.133)

    평상시에는 뭐하셨어요?
    백수라고 하시니 가족도 없고.

  • 3. ㅇㅇ
    '20.5.12 5:28 PM (61.39.xxx.75)

    그러게요. 분명 세상은 바뀌었어요. 장기화되어 앞으로도 계속 바뀌어 있을수도 있잖아요. 자꾸 옛 생각만 말고 뭔가 현실적인 자구책이 필요하죠. 집콕하며 소확행 할 수 있는 것들 없을까요?

  • 4. 크리스티나7
    '20.5.12 5:28 PM (121.165.xxx.46)

    코로나동안 하루도 안쉬고 내 작업 그림 그렸고
    가끔 나가 그룹지도 했었고 몇명놓고
    그래서 다행히 잘 넘겼어요.
    우울할 날이 없이 뭔가에 몰두해야해요. 나이들어 게다가 갱년기
    큰일납니다. 어서 운동이라도 하셔요. 걷기

  • 5. 눈길
    '20.5.12 5:3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요즘 시야가 확 좁아진걸 확연히 느껴요
    방안에 들어앉아 밤이고 낮이고 tv 아니면
    책만 파고 누워 뒹구니까 어쩌다 문밖에 나가면
    눈이 이상해요
    먼 데 보기도 힘들고 시력도 급 떨어지고
    그리고 자꾸만 대낮에도 졸려요
    교통 불편한 시골이라 친구도 없고
    책과 음악밖에 없네요

  • 6. 50석
    '20.5.12 5:30 PM (1.237.xxx.47)

    매일 등산 1시간 반 정도 해보세요
    딱 좋아요

  • 7. 눈길
    '20.5.12 5:3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같이 갈 사람 없으니 혼자 산에 가는 것도 무서워요

  • 8. 저도요
    '20.5.12 5:34 PM (114.203.xxx.61)

    산은 ㅜ좀
    동네 길거리라도..시간정해 서 다니세요
    가고싶은 둘레길 산길 너무많지만
    같이갈 인간이 없다는ㅜ
    책읽고 그림그리고 만보. 동네걷고
    그러고있어요ㅜ

  • 9.
    '20.5.12 5:47 PM (112.154.xxx.225)

    걷기
    독서
    미드보기
    끄적이며글써보기
    종교활동?ㅡ관련서적읽기
    노래방마이크로노래?

  • 10. 흐잉
    '20.5.12 5:55 PM (49.180.xxx.224)

    그러게요.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타격도 타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상처를 겪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요. 우울증도 더 심해지고요. 몸과 맘은 연결되어 있어요. 돈도 안 들고 힘도 별로 안 들면서 간단하게 정신고양 할 수 있는 방법은 노래 따라부르기와 걷기가 있어요. 전 요 두개 하고 있습니다.

  • 11. 코로나 우울증
    '20.5.12 5:58 PM (173.66.xxx.196)

    한달 운동 안하고 집에만 있으니 근육이 흐물...

  • 12. ㅇㅇ
    '20.5.12 6:06 PM (49.175.xxx.63)

    홈트는 하고 있는데 이것도 시들하네요 적어도 윗댓글까지는 뾰족한 방법이 안나왔어요 좀더 분발해서 신박한 아이디어 주세요

  • 13. ㅎㅎㅎㅎ
    '20.5.12 6:54 PM (58.142.xxx.103)

    반가워요. 아우 옆에 있음 친구 하고 싶네요. 저도 뭐하고 노나... 만 궁리하고 특별히 아직 하는게 없네요.
    퇴직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심심해지네요..

    요즘 상황에서는 심심한것도 사치인것 같기도 해요. 막막한 분들도 많을테니.. 지난주에는 휘트니스도 갔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코로나 땜에 갈수가 없어여. 마사지도 취소...

    계획대로 되는 일이 읍네요..

  • 14. ㅇㅇ
    '20.5.12 7:58 PM (49.175.xxx.63)

    윗님 전 2월에일 그만두고 좀쉬었다 해외여행이나 가러는 판에 코로나 땜에 ㅠ 암것도못하고 있네요

  • 15. ㅎㅎㅎ
    '20.5.13 3:46 PM (58.142.xxx.103)

    네 저는 3월 퇴직 했어요. 정말 아무데도 안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ㅎㅎ
    오늘은 참다가 가장 사람 없을 시간에 휘트니스가서 50분 천천히 걷다 왔어요. 물론 마스크 하고 창문 바로 앞에서 열어두고요.
    그러니 좀 살 것 같아요. 다 생각하기 나름인 듯 해요. 이런 때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내 집이 제일 안전한 거니까..
    조용히 지켜보며 때를 기다려요 우리..(동지애 느낍니다)
    내 몸만 챙겨야 하는 독거 아짐 나쁘지 않은 걸요? 경제력과 건강만 있다면...화이팅 해요 우리. 좋은 책 많이 읽고 건강챙기며 몇 달 조용히 내실을 쌓아보죠.. 코로나 끝나면... 아우 그냥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417 강아지가 웃는모습 보니까 저도 기분좋아집니다 6 동물 2020/08/06 1,448
1102416 저 어제 혼자 죽다 살아났는데 증세 좀 봐주세요(편두통,체함) 8 큰일 2020/08/06 3,571
1102415 지금 부동산으로 게시판에서 분탕치는 사람들이 누굴까요? 25 뉴스공장 2020/08/06 1,853
1102414 집 대출 있는데 차도 바꾸는 사람은 16 ㅇㅇ 2020/08/06 3,120
1102413 손가락이 아파요. 1 병원, 약 2020/08/06 696
1102412 아버님이 무릎수술 예정이신대요 4 근처사는며느.. 2020/08/06 1,010
1102411 임대업자들이 시위하는 이유. 19 임대업자 2020/08/06 2,086
1102410 악의꽃 보시는분들 질문이요 어제꺼 캠코더 내용은 뭔가요? 5 시크블랑 2020/08/06 2,206
1102409 친한친구 남편이 하늘 나라 갔어요..조언.. 24 .. 2020/08/06 15,961
1102408 지금이라도 건조기 사야할까요? 20 ... 2020/08/06 2,708
1102407 부동산은 욕망으로 오른다는 걸 인정해야 해요 37 2020/08/06 2,355
1102406 원주 중앙시장 만두 포장 가능 여부와 가격 궁금해요 4 죄송 2020/08/06 1,578
1102405 곤지암 스키장근처 비 상황은 어떤가요? 박미숙 2020/08/06 549
1102404 베이비파우더 대신 겨드랑이 땀 방지용 추천해주세요 2 베이비 2020/08/06 1,698
1102403 한석규가 강변가요제 출신이네요 4 심심해 2020/08/06 1,222
1102402 노화가 빨리 오는 얼굴 특징은 뭔가요? 19 ... 2020/08/06 10,918
1102401 강남에서 아이가 자존감 떨어질 수도 있나요 27 2020/08/06 3,540
1102400 성능 좋은 스팀다리미는 뭘까요? 10 스팀다리미 2020/08/06 3,289
1102399 민주당 좋아하는 富者있나요? 31 피쉬케잌 2020/08/06 1,386
1102398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18 ㅇㅇ 2020/08/06 2,592
1102397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하고 싶은 분들 5 ***** 2020/08/06 745
1102396 남편이 저보고 페미니스트래요 30 .. 2020/08/06 5,155
1102395 5.18기념재단 요청, 유툽에서 지만원 계정 폭파 2 예고라디오 2020/08/06 753
1102394 집증여와 재건축 2 2020/08/06 1,096
1102393 가족모임을 하려는데요 2 .... 2020/08/06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