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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정리

집 정리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0-05-12 17:05:27

곧 이사가야하는데, 집 짐들 정리가 엄두가 안나네요.

워낙 정리를 잘 못하는데다가 버리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옷이며 부엌 살림살이며, 짐이 정말 너무 많은데, 걱정이에요.

거기다 70평대헤서 30평대로 이사를 가는거라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43.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5:07 PM (1.233.xxx.68)

    1. 쓰레기 봉투를 여러장 사온다. 마대 봉투도 ...
    2. 버린다.
    3. 봉투가 차면 2개씩 양손에 들고 바로 갖다 버린다.

    ㅠㅠ 버려야 합니다.
    정리 ... 넘 어려워요

  • 2. ..
    '20.5.12 5:09 PM (14.63.xxx.199)

    절반은 버리셔야해요.
    고민말고 그냥 다 버리신다는 맘으로 시작하세요.
    지금 쓰는것만 두고 다 버리세요.
    정리한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시면 정리 못하세요.

    정리프로 보면
    물건을 분류해요.
    늘 쓰는것 / 어쩌다 한번 쓰는것 / 언제가 쓸거같은것(안쓰는것)
    분류하셔서 버리세요.

  • 3. ..
    '20.5.12 5:14 PM (180.70.xxx.218)

    3년이상 안입은 옷은 다 내다 버리세요
    브랜드라도 유행지나서 못입고 모셔만두는 옷들 다 버리셔요

    안쓰는 가구, 소형가전 동네중고장터(당*근마켓)에 싸게 처분하시고요
    팔기 뭣한 자잘한 생활용품은 나눔해도 좋고요

    아무튼 이동하시기 전에 줄이세요

  • 4. 저는
    '20.5.12 5:45 PM (182.215.xxx.201)

    1년 안에 입지 않은 옷은 버립니다.
    멀쩡해서 못버리겠는 것은 중고시장에 드림으로 내놓아요. 주로 아이들 옷. 얼른 치울 수 있고요.

    신발도
    물건도
    최근에 (기간은 원글님 임의대로) 안쓴 거 다 버립니다.


    근데....
    평소에 못버리시니까 짐이 많은 건데
    지금 버리는 게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아마도 세상은
    잘 버리는 사람과 못버리는 사람, 두 종류로 나뉘지 않나 생각도 해요. ^^;;;

  • 5. 짐을
    '20.5.12 6:00 PM (125.179.xxx.89)

    줄여야 한다면
    쓰지않고 멀쩡한거는 아주 싼가격에 파세요..맘카페등..
    쓰레기장으로 가느니 필요한사람에게 가는게 낫죠

  • 6. ...
    '20.5.12 6:22 PM (122.36.xxx.161)

    1차로 일단 10년 된 옷과 구두를 버리고 낡은 접시와 그릇, 책들을 버린 후 다시 생각해봐야죠.

  • 7. 흐음
    '20.5.12 6:36 PM (223.38.xxx.212)

    이럴 때는 버릴 걸 고르시면 안되고, 가져갈 것만 고르시고 나머지는 버리셔야해요.
    1년간 장기여행을 간다고 생각하시고, 이것만은 반드시 있어야겠다!! 싶은 것만 고르세요.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고르시면 되어요.

  • 8. 집 정리
    '20.5.13 3:19 PM (211.243.xxx.119)

    조언 감사합니다. 정리 생각만 하면 가슴이 꽉 답답하지만
    한 구역이라도 정해서 정리 시작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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