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정리

집 정리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0-05-12 17:05:27

곧 이사가야하는데, 집 짐들 정리가 엄두가 안나네요.

워낙 정리를 잘 못하는데다가 버리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옷이며 부엌 살림살이며, 짐이 정말 너무 많은데, 걱정이에요.

거기다 70평대헤서 30평대로 이사를 가는거라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43.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5:07 PM (1.233.xxx.68)

    1. 쓰레기 봉투를 여러장 사온다. 마대 봉투도 ...
    2. 버린다.
    3. 봉투가 차면 2개씩 양손에 들고 바로 갖다 버린다.

    ㅠㅠ 버려야 합니다.
    정리 ... 넘 어려워요

  • 2. ..
    '20.5.12 5:09 PM (14.63.xxx.199)

    절반은 버리셔야해요.
    고민말고 그냥 다 버리신다는 맘으로 시작하세요.
    지금 쓰는것만 두고 다 버리세요.
    정리한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시면 정리 못하세요.

    정리프로 보면
    물건을 분류해요.
    늘 쓰는것 / 어쩌다 한번 쓰는것 / 언제가 쓸거같은것(안쓰는것)
    분류하셔서 버리세요.

  • 3. ..
    '20.5.12 5:14 PM (180.70.xxx.218)

    3년이상 안입은 옷은 다 내다 버리세요
    브랜드라도 유행지나서 못입고 모셔만두는 옷들 다 버리셔요

    안쓰는 가구, 소형가전 동네중고장터(당*근마켓)에 싸게 처분하시고요
    팔기 뭣한 자잘한 생활용품은 나눔해도 좋고요

    아무튼 이동하시기 전에 줄이세요

  • 4. 저는
    '20.5.12 5:45 PM (182.215.xxx.201)

    1년 안에 입지 않은 옷은 버립니다.
    멀쩡해서 못버리겠는 것은 중고시장에 드림으로 내놓아요. 주로 아이들 옷. 얼른 치울 수 있고요.

    신발도
    물건도
    최근에 (기간은 원글님 임의대로) 안쓴 거 다 버립니다.


    근데....
    평소에 못버리시니까 짐이 많은 건데
    지금 버리는 게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아마도 세상은
    잘 버리는 사람과 못버리는 사람, 두 종류로 나뉘지 않나 생각도 해요. ^^;;;

  • 5. 짐을
    '20.5.12 6:00 PM (125.179.xxx.89)

    줄여야 한다면
    쓰지않고 멀쩡한거는 아주 싼가격에 파세요..맘카페등..
    쓰레기장으로 가느니 필요한사람에게 가는게 낫죠

  • 6. ...
    '20.5.12 6:22 PM (122.36.xxx.161)

    1차로 일단 10년 된 옷과 구두를 버리고 낡은 접시와 그릇, 책들을 버린 후 다시 생각해봐야죠.

  • 7. 흐음
    '20.5.12 6:36 PM (223.38.xxx.212)

    이럴 때는 버릴 걸 고르시면 안되고, 가져갈 것만 고르시고 나머지는 버리셔야해요.
    1년간 장기여행을 간다고 생각하시고, 이것만은 반드시 있어야겠다!! 싶은 것만 고르세요.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고르시면 되어요.

  • 8. 집 정리
    '20.5.13 3:19 PM (211.243.xxx.119)

    조언 감사합니다. 정리 생각만 하면 가슴이 꽉 답답하지만
    한 구역이라도 정해서 정리 시작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761 양념통에 넣은 소금,멸치가루등요 3 요리초보 2020/09/11 1,041
1116760 넷플릭스 질문있어요 4 질문 2020/09/11 1,483
1116759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 어떤 종목 가지고 계세요? 20 주식 2020/09/11 3,409
1116758 진미채가 단데 구제 방법 있을까요? 3 sos 2020/09/11 1,027
1116757 구름빵 출판사대표의 페이스북 글이네요. 99 ... 2020/09/11 22,395
1116756 코로나 무기력증 1 크리스 2020/09/11 1,546
1116755 금강제화 세일 언제 할까요? 7 금강 세일 2020/09/11 3,312
1116754 아웃랜더 시즌3 - 그들의 배우자 (스포 다량 함유) 5 시청기 2020/09/11 2,383
1116753 트렌치를 주문했는데 좀 뻣뻣한 천이예요 10 살짝 고민요.. 2020/09/11 2,129
1116752 노령연금이랑 노인들 공공근로 세금 낭비같아서 아까워요. 16 복지반대 2020/09/11 3,430
1116751 음주운전은 곤장을 치면 좋겠어요 13 .... 2020/09/11 1,166
1116750 중학교때 연예인(손예진 어릴때?)이냐는 말까지 들었는데 역변하는.. 4 .. 2020/09/11 3,120
1116749 정수기 어떻게 구입하면되나요 바닐라 2020/09/11 517
1116748 제가 본 가방 브랜드 뭘까요? 5 가방 2020/09/11 2,534
1116747 코로나가 깽판치는데 날씨라도 좋았으면 좋겠네여 5 ㅇㅇ 2020/09/11 1,019
1116746 주차할때 이해안되는 사람들. 9 .. 2020/09/11 4,784
1116745 인천은 초중고 전부다 10만원씩 주는거 맞나요? 6 ㅇㅇㅇ 2020/09/11 1,729
1116744 "개천절 광화문집회 안 갑니다" 전세버스업계 .. 21 ㅇㅇ 2020/09/11 3,295
1116743 2년후 전세폭등 확정인게 신규공급이 없나요? 12 ? 2020/09/11 1,840
1116742 이런말 하는 이유는 뭘까요? 2 심리 2020/09/11 1,103
1116741 아시아나에 2조 넘게 돈이 들어가네요. 30 세금어쩔 2020/09/11 3,342
1116740 더덕구이는 매운것 뿐인가요? 5 매운거ㅜ 2020/09/11 897
1116739 조융 소속사 대표의 눈물 "코로나에 알바하다 사고..&.. 2 코로나19아.. 2020/09/11 2,252
1116738 개운법 중에 걷기가 4 2020/09/11 4,451
1116737 애들은 학교도 못가는데 밖에서 술판 5 아진짜 2020/09/1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