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사가야하는데, 집 짐들 정리가 엄두가 안나네요.
워낙 정리를 잘 못하는데다가 버리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옷이며 부엌 살림살이며, 짐이 정말 너무 많은데, 걱정이에요.
거기다 70평대헤서 30평대로 이사를 가는거라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곧 이사가야하는데, 집 짐들 정리가 엄두가 안나네요.
워낙 정리를 잘 못하는데다가 버리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옷이며 부엌 살림살이며, 짐이 정말 너무 많은데, 걱정이에요.
거기다 70평대헤서 30평대로 이사를 가는거라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1. 쓰레기 봉투를 여러장 사온다. 마대 봉투도 ...
2. 버린다.
3. 봉투가 차면 2개씩 양손에 들고 바로 갖다 버린다.
ㅠㅠ 버려야 합니다.
정리 ... 넘 어려워요
절반은 버리셔야해요.
고민말고 그냥 다 버리신다는 맘으로 시작하세요.
지금 쓰는것만 두고 다 버리세요.
정리한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시면 정리 못하세요.
정리프로 보면
물건을 분류해요.
늘 쓰는것 / 어쩌다 한번 쓰는것 / 언제가 쓸거같은것(안쓰는것)
분류하셔서 버리세요.
3년이상 안입은 옷은 다 내다 버리세요
브랜드라도 유행지나서 못입고 모셔만두는 옷들 다 버리셔요
안쓰는 가구, 소형가전 동네중고장터(당*근마켓)에 싸게 처분하시고요
팔기 뭣한 자잘한 생활용품은 나눔해도 좋고요
아무튼 이동하시기 전에 줄이세요
1년 안에 입지 않은 옷은 버립니다.
멀쩡해서 못버리겠는 것은 중고시장에 드림으로 내놓아요. 주로 아이들 옷. 얼른 치울 수 있고요.
신발도
물건도
최근에 (기간은 원글님 임의대로) 안쓴 거 다 버립니다.
근데....
평소에 못버리시니까 짐이 많은 건데
지금 버리는 게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아마도 세상은
잘 버리는 사람과 못버리는 사람, 두 종류로 나뉘지 않나 생각도 해요. ^^;;;
줄여야 한다면
쓰지않고 멀쩡한거는 아주 싼가격에 파세요..맘카페등..
쓰레기장으로 가느니 필요한사람에게 가는게 낫죠
1차로 일단 10년 된 옷과 구두를 버리고 낡은 접시와 그릇, 책들을 버린 후 다시 생각해봐야죠.
이럴 때는 버릴 걸 고르시면 안되고, 가져갈 것만 고르시고 나머지는 버리셔야해요.
1년간 장기여행을 간다고 생각하시고, 이것만은 반드시 있어야겠다!! 싶은 것만 고르세요.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고르시면 되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정리 생각만 하면 가슴이 꽉 답답하지만
한 구역이라도 정해서 정리 시작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