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가, 지 꼬추에 집착해요.. 왜 이러죠?

울집 강아지요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20-05-12 16:19:20
우리 강아지. 4개월인가 5개월때 빨리 중성화 시켜 줬는데,

저한테 혼나면 괜히 지 꼬추냄새는왜 맡는지.

민망하거나, 놀라면. 지 꼬추냄새 맡고.

집 아무데나 엄청 마킹하구요. 대변은 가리는데. 소변은 안. 가려요.

못.이 아니라 안가려요.

기저귀 해야만 안방에 들어오는데, 지 ㄱㅊ가 기저귀에 눌렸는데

엄청 당황하면서 입을 정말로 벌려가며 어버버버 하더라구요.

개가 말하는 줄...

얘는 왜 이럴까요?

참고로 가정견 아니고, 캔넬견. 곧 강아지 공장 출신입니다 ㅠ ㅠ

무지개 다리 건널 때 까지, 2마리 도합 22년인데.

둘 다 수컷이었지만 얘처럼 안 이랬거든요..

생존본능일까요? ㅠ ㅠ


IP : 121.168.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20.5.12 4:20 PM (121.168.xxx.175)

    키우던 개들에게 볼 수 없는 행동을 하네요...

    승질도 매우 드럽구요 ㅜ ㅠ.

  • 2.
    '20.5.12 4:21 PM (210.99.xxx.244)

    남자애인가?

  • 3. 아 그럼
    '20.5.12 4:23 PM (121.168.xxx.175)

    ㄱㅊ가 있는데 남자애죠..
    전에 키우던 수컷 둘은 안그랬는데.
    얘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4.
    '20.5.12 4:25 PM (210.99.xxx.244)

    암컷도 고추라고 해요 전 ㅋ 여자견들은 8개월쯤 초경을 하는데 그전에 자주 그런행동을 해서 여쭌거예요

  • 5. ...
    '20.5.12 4:25 PM (112.161.xxx.234)

    중성화 수술한 자리가 좀 잘못돼서 불편한 게 아닐까요?

  • 6. ㅠ님.
    '20.5.12 4:27 PM (121.168.xxx.175)

    아... 남자애에요. 성깔이 어찌나 있는지.
    화내면 절에 있는 장군상 표정이 되네요.. ㅠ ㅠ

  • 7. 우리고양이도ㅜ
    '20.5.12 4:30 PM (211.36.xxx.119)

    중성화 잘못된 것 같아요 ㅜ ㅜ 우리 고양이도 발정 전 5개월에 했는게 맨날.... 그러합니다....

  • 8. ㅁㅁㅁㅁ
    '20.5.12 4:35 PM (119.70.xxx.213)

    저희애도 엄청 물고빨고 난린데..전 다 그러는줄 알았는데요

  • 9. 유후
    '20.5.12 5:59 PM (222.119.xxx.251)

    병원 잘 보는 곳으로 두어 군데 가보셔요
    강아지 공장 출신이라니 글만 봐도 안쓰럽네요
    원글님 진짜진짜 복 받으실 꺼에요 ㅠㅠ

  • 10. 병원에
    '20.5.12 6:36 PM (175.211.xxx.106)

    데리고 가시구요, 키우는 강아지를 성질도 더럽다뇨? 그럴수도 있겠지만 언성 높여 야단치지 말고 많이 쓰다듬어 주고 사랑해 주세요.
    우리애는 시골서 구조된 애인데 처음엔 못생긴데다가 정말 막돼먹은 애였는데 그래도 불쌍해서 애정을 많이 베풀어 줬더니 반년쯤 지나면서부턴 안정되고 이젠 착하기까지 해요. 불리불안이 있긴하지만요. 강아지 공장 출신이라니 저도 안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473 슬의 재방 보다가 궁금한 점... 7 우주체온 2020/05/17 2,613
1076472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인데 슬퍼요 19 에효 2020/05/17 5,173
1076471 돈 없는 남자 만나봤는데 이제 돈 없으면 안만날려구요 24 저는 2020/05/17 21,234
1076470 정의연이 수십억 만질 때, 이용수 할머니는 추위에 떨었다 10 ㅁㅁㅁ 2020/05/17 1,241
1076469 부세 민현서(심은우) 노래 잘 하네요 5 .. 2020/05/17 2,621
1076468 우리나라 비혼이 많아지는게 주변시선의식이 커요 30 구루루루 2020/05/17 7,182
1076467 급질. 꽃소금으로 마늘쫑장아찌 해도 되나요? 1 ㅇㅇ 2020/05/17 999
1076466 남자 친구들이 많은데요. 가끔 친구들이 6 ... 2020/05/17 2,371
1076465 마흔넘어 시력교정술 하신분 계신가요?? 7 마흔넘어 2020/05/17 1,524
1076464 긴급재난지원금 핸드폰으로 신청해도 되나요? 4 궁금이 2020/05/17 1,463
1076463 밥이 너무 딱딱하게 됐는데 부드럽게 4 2020/05/17 1,433
1076462 긴급재난금 잘 써고 있습니다. 15 들들엄마 2020/05/17 4,136
1076461 도토리묵 냉동해보신 분? 4 베베 2020/05/17 2,613
1076460 중1딸아이가 열이 38도가 넘어요. 29 ..... 2020/05/17 7,191
1076459 웨딩액자 다 버렸어요 8 ... 2020/05/17 7,081
1076458 정지거리 계산 3 기술 어렵네.. 2020/05/17 816
1076457 혹시 배심원 해보신분?! 4 .. 2020/05/17 765
1076456 재난기금 노령연금 받으면? 6 2020/05/17 1,838
1076455 오늘열린음악회 5 .. 2020/05/17 1,599
1076454 윤미향 비리 정부기관에 맡기고 입닥치라는 댓글들 20 .... 2020/05/17 1,256
1076453 가끔 82에는 분노할 대상이 왜이리 연달아 나타날까요? 2 ㅇㅇ 2020/05/17 710
1076452 붙이는 블라인드... 천장 2020/05/17 654
1076451 오늘 성당 가신 분 계신가요? 8 ㅡㅡ 2020/05/17 2,078
107645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마스크 좀 쓰길 오히려 2020/05/17 972
1076449 뿌세 낚시질 쩌네요 ㅉ 2 ㅇoo 2020/05/17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