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버리기. 아무생각 안나는..할 게 뭐 있을까요?
뭘 하면 아무 생각이 없어질까요? 시간이 훅 지나갈까요?
자꾸 생각생각을 하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이도저도 아니고 나는 지치고....쳐지고...맘 아프고...
1. ㅅ
'20.5.12 3:32 PM (223.38.xxx.57)손을 쓰는 걸 하세요.
2. 비즈
'20.5.12 3:34 PM (211.114.xxx.126)전 아들래미 고3때 명화그리기 많이 했어요
인내의 시간들을 숫자에 맞춰 하나씩하나씩 색칠하며
버텼네요 도움 많이 됐었어요3. 전
'20.5.12 3:37 PM (116.121.xxx.178)수세미 떳어요..
유투브 틀어놓고.. 배워서..
남들처럼 이쁘겐 못하고 막수세미에요~~~4. 청소
'20.5.12 3:37 PM (117.111.xxx.79)봄맞이 집청소를 해보세요~ 특히 많이 버리고 물건 각맞춰 정리하다 보면 진짜 아무 생각 안나요~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라 엄두가 안나서 못하는데 이사하면서 백리터 몇봉지 버리고 머리속까지 정리되는 경험을 했어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5. ㅁㅁㅁㅁ
'20.5.12 3:56 PM (119.70.xxx.213)리디오들으며 몸을 움직이세요
아무거나 좋아요
화초돌보기
뜨개질
설거지
나물다듬기
청소..
꼭 무언가를 들으면서 해야해요
안그러면 잡생각이...6. ㅎㅎ
'20.5.12 4:15 PM (211.206.xxx.52)요즘 컬투쇼 사연 모아놓은 유튜브 라디오 처럼 틀어놓구요
분갈이도 하고 정리수납해요
깔끔하게 정리된거 보면 기분 너무 좋아요7. ᆢ
'20.5.12 4:34 PM (121.159.xxx.134)십자수 퍼즐 영화보기 잠자기 뜨개질 게임 만화책 정원가꾸기
8. 홍이
'20.5.12 4:39 PM (121.173.xxx.231)퍼즐 강추요.. 저도 힘든일 있었는데..1000피스짜리 하고있어요..
9. ㅇㅇ
'20.5.12 5:31 PM (49.175.xxx.63)몰입도있는 영화가 짱이요 전 마음이 너무 힘들때 스릴러 영화보고 걷고 반복했어요 생각해봤ㅈ해결책이 없는 고민만 있는 경우는 그냥 시간이 가길 바래야죠
10. ...
'20.5.13 1:50 AM (218.237.xxx.203)일부러 밝은 노래를 반복해서 듣다가
구석구석 뒤집고 정리하고
미친듯이 아이쇼핑하고
드라마 몰아보고
마음 가라앉히는 책 보고 있어요
힘든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