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키우시는 분~

신기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20-05-12 13:07:45

코로나로 무급유직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많으니 집주변 산책을 자주 합니다.

강아지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전 강아지 좋아합니다. 대형견이라고 무서워하는 편도 아니고요.

이쁘다고 무조건 아는척하는 것도 강아지 에티켓이 아니라고 강형욱씨가 그래서 저는 그저 눈인사정도 합니다.


근데 가끔 제게 다가와 친한척 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제도 강아지 좋아하니 주인에게 만져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하고 만집니다.

그러면 5마리중 1마리는 제 똥꼬 냄새를 맡습니다. ㅜㅜ


저는 비데생활자입니다. 샤워 매일합니다. 옷도 자주 갈아입습니다.

제가 강아지 상인가~라는 생각도 했다가, 내가 정말 냄새나나~ 라는 생각도 했다가.......


익명이니 이곳에 여쭤봅니다.


IP : 110.1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2 1: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ㅋㅋ 곤 란한 표정으로 웃고계실원글님이 상상됩니다
    갸들은 그냥 그런겁니다
    우리가 얼굴보고 사람알아보듯
    갸들은 냄새로 알아보는듯
    아마도 오.이사람은 냄새가 안나네?
    할껄요

  • 2. 00
    '20.5.12 1:10 PM (182.215.xxx.73)

    강아지들이 똥꼬향 맡는건 자기소개 시간이랍니다~

  • 3. 음.
    '20.5.12 1:13 PM (211.250.xxx.199)

    얘는 어뜬 견종(?)인가..
    탐색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ㅋ 지들끼리는 성격.취향.등등을 알아보는 과정 .
    강쥐들이 친해지고 싶은가 봐요^^

  • 4. 관심의 표현이죠
    '20.5.12 1:13 PM (210.207.xxx.50)

    강아지들 끼리 만나도, 거부감 없는 상대의 뒷쪽 냄새를 맡잖아요^^ .. 안씻어서 그런게 아닐걸요?

  • 5. 원글자
    '20.5.12 1:14 PM (110.13.xxx.9)

    제 냄새만 맡는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ㅎㅎㅎㅎ
    남편과 산책할때도 제 냄새만 맡아서 오해했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 6. ^^
    '20.5.12 1:32 PM (125.178.xxx.135)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군요.
    반갑다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거죠.

  • 7. 둥둥이아줌마
    '20.5.12 1:45 PM (106.241.xxx.241) - 삭제된댓글

    우리집 댕댕이는 친해지고 싶으면 뒤로가서 냄새를 맡더라구요..
    님이 맘에 들었나봐요..^^

    ㅋㅋ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한달전쯤? 로봇청소기를 들였는데
    댕댕이가 막 피해다니더니.. 최근 며칠은
    청소기 엉덩이를 따라다녀요..ㅎㅎ
    코를 막 디밀고..

    가족들이 둥둥이 청소기랑 친구되고싶니? 그러고 놀리고~~

  • 8. 신분확인
    '20.5.12 1:50 PM (115.139.xxx.146)

    강아지들끼리 신분확인할때 서로 똥꼬냄새 맡아요
    외국살때 옆집 리트리버가 복도에서 만나면
    꼭 그렇게 제 똥꼬냄새를 맡더라구요
    아마 원글님의 신분이 궁금했나봐요~

  • 9. 원글자
    '20.5.15 9:32 PM (110.13.xxx.9)

    청소기 똥꼬
    박장대소합니다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615 깍뚜기 실패했는데, 구제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실패 2020/06/26 1,022
1088614 고기 싰어 드세요? 7 아줌마 2020/06/26 2,439
1088613 고1 중간고사 망쳤습니다. 5 고1 중간고.. 2020/06/26 2,717
1088612 인천공항 비정규직 최소 2358명 ‘특혜·부정 채용’ 14 .. 2020/06/26 2,300
1088611 회사에 외근시 교통비 청구해야할까요? 5 ... 2020/06/26 2,562
1088610 여드름 난 아이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18 초딩 2020/06/26 3,060
1088609 약말고 건강을 위해 챙겨드시는거??? 6 ㅎㅋ 2020/06/26 1,669
1088608 잠실 롯데타워가 너무 보기 싫어요 93 .. 2020/06/26 20,571
1088607 셀프매립등 교체,,,궁금한점,,,, 3 2020/06/26 1,279
1088606 오랜만에 과소비 했어요 8 uji 2020/06/26 4,317
1088605 학원 차릴때. 보통 처음에 어떤식으로 시작?입소문 나야하나요? 11 ... 2020/06/26 2,800
1088604 최근에 셜록홈즈 전집 사신 분 7 왓슨 2020/06/26 1,488
1088603 고2 6모로 고3 모의고사 결과예측해본다면 10 고2학부모 2020/06/26 1,806
1088602 미국에 마스크 보내는 법이요 12 미국 2020/06/26 2,640
1088601 유치원을 옮겨야할까요... 2 .... 2020/06/26 1,271
1088600 코로나 이전 조퇴 병가 사유 1위 감기 8 ... 2020/06/26 2,518
1088599 하다하다 진짜 어이없어 말문이 막혀요 41 대학가기 참.. 2020/06/26 22,331
1088598 실패한 파김치 수습하려다 3 ........ 2020/06/26 1,824
1088597 뒷담화하는 거 듣는 경우 제잘못인가요? 7 .. 2020/06/26 2,171
1088596 올초에 주진형, 유시민 토론인데 부동산 관련 32 .. 2020/06/26 3,288
1088595 가짜뉴스가 을들의 전쟁을 불러일으켜... 1 세상이 2020/06/26 980
1088594 싱크대에서요 양념병 넣는 장 이름이 뭔가요? 5 인테리어 2020/06/26 1,703
1088593 지인이 미국에서 머니그램으로 송금을 보냈는데요 1 웃음의 여왕.. 2020/06/26 1,325
1088592 덴탈마스크 꼭 의약외품으로 사야 될까요? 17 .. 2020/06/26 3,312
1088591 다주택자,아쉽다고만 하지 말고 명단을 까세요 15 .. 2020/06/26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