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반 여자에요

5년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세달을 쉬었어요.

나이때문에 걱정도 많고 이직할 수 있을까 하던 차에 

조그만 회사에 면접을 보고 다음주부터 출근 하려고 하는데요. 

월급 220만원, 직원 대표님과 저와 회계보시는 분 해서 세분이에요. 

출근 하기 전에 점심 같이 먹자고 나오라고 하셔서 갔더니 

회계보시는 분이 식사 다 하고 일 별로 안힘들고 일년에 한 3~4번 

일 큰거 있고 1년 사이클 돌아가는 회사니 크게 어려운거 없다 잘해보자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정년을 맞이할 것인가. 조그만 회사라 걱정이 되서요. 참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고 이직할수 있을까 하던 저였는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괜찮을까요? 

시간 많아서 자격증같은거 준비하면서 다녀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IP : 221.150.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2 10:1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조그만 회사여서 걱정이 된다는 말씀이죠?
    자 이제 솔직히 까 놓고 이야기해봅시다
    40초반 전문직 아닌 사람이 큰 기업에 취직 할 수 있어요?????????????????????????

  • 2. ...
    '20.5.12 10:17 AM (58.143.xxx.223)

    우선 들어가서 일해보시고 고민하세요

  • 3. SarahSeoul
    '20.5.12 10:18 AM (14.6.xxx.202)

    오히려 가족같은 회사가 잘어울릴수있다면 오래 다니기에 괜찮다고보이는데..가늘고 길게 가기에는..
    한편으론 기존멤버와 불편하면 진짜 힘들죠..
    저도 소기업에만 전전했는데 제 성격이 사교적이지 않아 힘들더라고요..하지만 기존 상사들 비유잘 맞추고 사교적이면 오래다니기엔 괜찮다고봐요....

  • 4. 있죠
    '20.5.12 10:18 AM (223.62.xxx.60)

    일단 가서 일하시면서 다른데 알아보세요^^

  • 5. ..
    '20.5.12 10:19 AM (61.253.xxx.184)

    위 두분 말씀 다 맞습니다.
    해보고 또 다시 생각하세요

    220세후든 , 세전이든 많은 월급입니다. 그조건이면.

    근데 무슨일을 하는데 3명밖에 근무안하고, 월급을 저리 많이주지? 회계사 사무실?

  • 6. 일단
    '20.5.12 10:22 AM (222.234.xxx.222)

    일을 해보시면서 고민하세요. 40초반이면 갈 데도 많지 않잖아요.
    어떤 덴지, 괜찮은지는 일해보기 전에는 몰라요.
    그리고 어디든 정년까지 일하는 게 쉬운 건 아니구요.

  • 7. 그러게요
    '20.5.12 10:39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요새 고학력, 경력자 할 거 없이 최저임금 주는 데가 천지인데 무슨 회사인가요.
    최저임금만 제대로 줘도 다행일만큼 여기저기서 임금을 떼먹기 일쑤죠.

  • 8. ...
    '20.5.12 10:39 AM (203.229.xxx.87)

    일단 일해보시고...
    서로 뭔가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끝인거죠. 일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463 슬의 재방 보다가 궁금한 점... 7 우주체온 2020/05/17 2,613
1076462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인데 슬퍼요 19 에효 2020/05/17 5,172
1076461 돈 없는 남자 만나봤는데 이제 돈 없으면 안만날려구요 24 저는 2020/05/17 21,229
1076460 정의연이 수십억 만질 때, 이용수 할머니는 추위에 떨었다 10 ㅁㅁㅁ 2020/05/17 1,241
1076459 부세 민현서(심은우) 노래 잘 하네요 5 .. 2020/05/17 2,621
1076458 우리나라 비혼이 많아지는게 주변시선의식이 커요 30 구루루루 2020/05/17 7,181
1076457 급질. 꽃소금으로 마늘쫑장아찌 해도 되나요? 1 ㅇㅇ 2020/05/17 999
1076456 남자 친구들이 많은데요. 가끔 친구들이 6 ... 2020/05/17 2,371
1076455 마흔넘어 시력교정술 하신분 계신가요?? 7 마흔넘어 2020/05/17 1,524
1076454 긴급재난지원금 핸드폰으로 신청해도 되나요? 4 궁금이 2020/05/17 1,462
1076453 밥이 너무 딱딱하게 됐는데 부드럽게 4 2020/05/17 1,430
1076452 긴급재난금 잘 써고 있습니다. 15 들들엄마 2020/05/17 4,136
1076451 도토리묵 냉동해보신 분? 4 베베 2020/05/17 2,613
1076450 중1딸아이가 열이 38도가 넘어요. 29 ..... 2020/05/17 7,190
1076449 웨딩액자 다 버렸어요 8 ... 2020/05/17 7,079
1076448 정지거리 계산 3 기술 어렵네.. 2020/05/17 814
1076447 혹시 배심원 해보신분?! 4 .. 2020/05/17 763
1076446 재난기금 노령연금 받으면? 6 2020/05/17 1,837
1076445 오늘열린음악회 5 .. 2020/05/17 1,596
1076444 윤미향 비리 정부기관에 맡기고 입닥치라는 댓글들 20 .... 2020/05/17 1,256
1076443 가끔 82에는 분노할 대상이 왜이리 연달아 나타날까요? 2 ㅇㅇ 2020/05/17 710
1076442 붙이는 블라인드... 천장 2020/05/17 654
1076441 오늘 성당 가신 분 계신가요? 8 ㅡㅡ 2020/05/17 2,078
107644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마스크 좀 쓰길 오히려 2020/05/17 971
1076439 뿌세 낚시질 쩌네요 ㅉ 2 ㅇoo 2020/05/17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