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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중독, 술중독, 도박중독 왜 남자들이 심할까요

미미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20-05-12 04:07:38
남과여 가르자는거 아닙니다

성 도박 술 중독 3대장에 왜 남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지 원초적으로 궁금해서요

남성은 본능적으로 살수 밖에 옶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걸까요?

더하기 폭력성까지 왜 더 심한지 궁금해요

정말 궁금합니다

전 늘 생각해요

남성이 임신을 한다면 성폭행이 이뤄질까

적어도 지들이 피임은 하겠지

남성들이 힘이 약했다면 그리 폭력적이지 않았겠지 하면서

말도 안되는 상상 해봅니다
IP : 121.160.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4:49 AM (24.36.xxx.253)

    신체적 조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호르몬의 차이!
    여자는 한 달에 한번 몸의 변화가 있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유롭지 못하고
    쾌락이 더 큰 책임감으로 인간을 잉태시킬 수 있다는 걸 알아서
    스스로 조심해야만하게 태어난 반면
    남자는 쾌락만 느낄뿐 책임감이 따르지 않는 몸의 구조 때문 아닐까요?

  • 2. ㅇㅇ
    '20.5.12 5:03 AM (110.8.xxx.17)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다고 하네요
    쾌락을 느낄때 분비되는 도파민 양도 남성이 월등하고..
    이건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남자들이 여자에 비해 중독에 취약하다고 뭐라하긴 어렵겠네요
    여자들이 일반적으로 남자들보다 힘이 약하다고 뭐라할 수 없듯이

  • 3. ㅁㅁㅁ
    '20.5.12 6:35 AM (49.196.xxx.169)

    그러게 뇌에서 오는 차이.
    남자애들이 게임 중독에 더 빠지기 쉬운 이유래요.

  • 4. 거리낌없이
    '20.5.12 7:23 AM (121.168.xxx.175)

    지들이 잘난줄 알고, 참지를 않고 표출하니까요.

  • 5. qq
    '20.5.12 7:42 AM (49.175.xxx.63)

    어려서부터 부모님교육을 그렇게 받아서 그럴거예요 넌 남자니까 이런 말로 뭐든 다 해도 용납되는 분위기를 본능적으로 깨쳐서 그렇겠죠 그리고 뇌구조도 단순한듯요

  • 6. 제가
    '20.5.12 8:26 AM (220.124.xxx.36) - 삭제된댓글

    형제 많은 집에서 자랐는데, 형제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신체적으로 강해서 정신적으로도 덜 피곤한 것뿐이고, 유혹이라든가 트라우마로 따지면 여자보다 강한 정신은 아니었다는거에요. 사춘기때 잘못되거나 부모의 교육이나 환경에 따라 제대로 된(?) 성인으로 성장하느냐 하는게 여자들보다 관리가 섬세하고 까다롭다는 점이 있더라구요.
    성장하면서 비교적 많은 말이나 순간 순간 표정으로 보여줄 수 있는 표현력이 있는 여자보다 혼나도 겉으로 보기엔 멍한 그 속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야할까. 당사자들 뇌에서 충격이 생기고 있는데 충격인지도 모르고 정신적 상태가 변화하고 있는거죠.
    남자들을 단순하다고 하는데, 지켜보니 이게 양면성이 있더라구요. 망가지는 것도 그냥 고민없이 단순하게 망가져 가요. 분명히 여자와는 다르게 차이가 있는데, 남자들이 양육의 주체가 거의 아니다 보니 동성이면서도 성향 파악이 잘 안되고 있고 여자들은 구조는 말할 것도 없고 전혀 다른 성이기 때문에 또 양육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크고. 그런 점에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나왔던게, 내가 여자라서 잘 아는 점이 큰거죠. 적이라는 말이 단순히 상대가 잘 나가는 것을 막아서 적이라기 보다는 파악이 잘 되야 대적할 적도 되는거거든요.
    암튼, 나름 사이 좋은 형제 많은 집에서 자라니 수십년 과정을 통해 남자들 이해 되는 부분도 있고, 어떤 과정으로 인해 잘못되는지도 좀 보이고, 남편을 통해서도 아들을 통해서도 그 이해하기 어려운 매커니즘이 어렴풋이 어쩔 수 없이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엄마나 언니, 그리고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와서 역시나 여자에 대한 이해도도 꽤 있는 편이라 단순히 몇 몇 댓글처럼 한 쪽 성이 우월하고 열등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고 이게 해결도 쉽지 않은 문제. 확실한건 교육, 환경 문제인데 사람이 길게 사는거 같아도 짧게 살고 가족 구성원이 다 다르다보니 파악되고 해결되기전에 그냥 도돌이표 상황.

  • 7. ...
    '20.5.12 8:30 AM (183.98.xxx.95)

    성별 차이가 있어요
    신체구조가 다른데 뇌구조도 다르다는걸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남자라고 다 건장하고 근육질이 아닌것처럼
    겉만 남자고 남성호르몬 적으면 여성처럼 섬세하고 예민하고
    여자가 여성호르몬 적으면 대장부처럼 호기롭다고 생각해요
    이제 거의 중성화돼서 극단적인 성향이 드러나진 않지만
    여자가 출산하는 자연의 법칙은 변함이 없죠

  • 8. ..
    '20.5.12 9:13 AM (180.189.xxx.249)

    타고난 기질과 뭐든 허용해주는 엄마탓

  • 9. ...
    '20.5.12 9:15 AM (223.62.xxx.240)

    남성호르몬 뿜뿜하고 승부욕있는 멋진?남자가 될수있는
    유전자 뒷면에는 도박을 선호하는 면이 붙어있대요

  • 10. .....
    '20.5.12 9:17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윗 분 말씀에 동감하며 이게 동전의 양면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집중력도 남성이 훨 높고 성취도도 높은 반면에 중독도 잘 되고... 그래서 남자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여자에게 올인하는 것도 남자가 더 많아서 세상이 잘 돌아가는 거라고 ㅎㅎㅎㅎ

  • 11.
    '20.5.12 9:30 AM (61.74.xxx.175)

    남자들이 뭔가에 꽂히는 성향이 강하잖아요
    수렵생활때부터 주변은 안보이고 사냥감 하나에만 몰입하고 따라다니는 사냥꾼의 뇌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애들 키우다 보면 공룡에 몰입하고 그리스 신화에 몰입해서 줄줄 외우고 다니는 시기가 있잖아요
    확실히 여아들이랑 차이가 있어요
    역사적으로 그 에너지가 연구나 일에 쏟아지면 커다란 발명이나 성과가 나오기도 하죠
    남자들이 여자보다 훨씬 불안정하고 포텐셜 또한 크기도 한거 같아요

  • 12. ..
    '20.5.12 9:41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사회적인 포지션 때문이랄까요.
    여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수동적으로 살고 있어요.
    장강명 소설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여자는 소변을 아무데서나 누면 부끄러워하라고 강요받고, 남자는 아니라는 내용.
    이게 공중도덕, 노상방뇨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구속력 같은 얘기거든요.
    여자는 갖가지 돈 안되는(힘이 안되는) 의무에 얽매여서 뭔가에 중독될 여유가 없어요.

  • 13. 원래
    '20.5.12 10:18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중독이나 몰입이 더 잘돼요.
    그레서 폐인이 되는 사람도 많고 위인이 되는 사람도 많고 그래요.
    반면 여자들은 중독이나 몰입이 잘 안돼요.
    그래서 폐인이 되는 사람도 적지만 뭔가 큰 일을 이룬 사람도 별로 없죠.
    수능성적만 봐도 여학생들은 중간층에 대부분 몰려 있는 반면, 남학생들은 극상위권에서 극하위권까지 골고루 있잖아요.

  • 14. 원래
    '20.5.12 10:20 AM (223.62.xxx.46)

    남자들이 중독이나 몰입이 더 잘돼요.
    그레서 폐인이 되는 사람도 많고 위인이 되는 사람도 많고 그래요.
    반면 여자들은 중독이나 몰입이 잘 안돼요.
    그래서 폐인이 되는 사람도 적지만 뭔가 큰 일을 이룬 사람도 별로 없죠.
    수능성적만 봐도 여학생들은 중간층에 대부분 몰려 있는 반면, 남학생들은 극상위권에서 극하위권까지 넓게 퍼져 있잖아요.

  • 15.
    '20.5.12 10:32 AM (211.206.xxx.180)

    신체나 기질상의 차이라고 하는데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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