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6,214
작성일 : 2020-05-11 23:59:09

마지막 연애했을때 너무 나쁜남자를 만나서 크게 상처받고 실질적 피해도 많이 입고

그후로 남자에 아예 관심조차 없었고 연애 안한지 10년 넘었어요

그동안은 주변에서 소개해줘도 이리저리 거절하고 만나러 나가지도 않았구요

그동안엔 결혼 생각조차 없었는데 올해들어 갑자기 결혼을 하고 싶어졌고 나이도 있다보니 좀 조급해지네요..

그래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남자 만나는 자리(맞선 등)에 나가게 됐어요

근데 이전 연애에서 너무 힘들어서 우울감도 있었고 연애 안하는 10년 동안 내자신에 대한 관리도 아예 손을 놔버려서

오랜만에 남자 만나려니 자신이 많이 없네요

남자나 여자나 서로에게 끌릴땐 아무래도 이성이다 보니 성적매력이 크게 좌우할것 같은데

현재의 제 모습은 성적매력이 없을 것 같아요 ㅜㅜ

앞으로라도 결혼하기 전까지라도 섹시한 매력을 가져보고 싶어요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12:01 AM (175.223.xxx.4)

    제가 가장 자신감이 떨어지는 부분은 피부문제에요
    저는 장이 나쁘고 특히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다 피부로 나타나는 편인데
    지금 피부가 최악이고 몸피부도 알레르기도 생기고 피부문제로 넘 자신이 없어요
    앞으로 피부를 개선하는게 먼저일것 같고 섹시한매력도 좀 갖고 싶어요

  • 2. 이뻐요
    '20.5.12 12:05 AM (218.52.xxx.191)

    단식하면 피부 좋아져요. 4-5일 정도째에 트러블 다 없어지고 윤기가 좔좔.

  • 3. ..
    '20.5.12 12:07 AM (175.223.xxx.4)

    윗님 단식이라 하면 하루종일 물만 마시는 단식 말하시는 건가요?

  • 4. 이뻐요
    '20.5.12 12:08 AM (218.52.xxx.191)

    네. 물단식이요

  • 5. ㅡㅡ
    '20.5.12 12:0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게 억지로 섹시해지려고 하면
    이도저도 아니고 어색 이상할껄요
    타고난 장점을 살리세요
    내 장점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외모 세련되게 가꾸고
    밝고 자신감있는 태도는 누구에게나 호감이구요

  • 6. 111
    '20.5.12 12:10 A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

    섹스어필
    가슴, 허리-엉덩이굴곡, 힙업, 날씬한종아리로 시각적 어택
    얼굴의 U존 (부드럽고 작은 턱선 예쁜입매)은 여성적인 느낌 어택
    외적인것말고는 '나 당신에게 관심있다' 흘리기 어택

  • 7.
    '20.5.12 12:13 AM (135.23.xxx.205) - 삭제된댓글

    무조건 허리 잘룩하고 엉덩이 팍 튀어나오면 남자는 붙습니다.

  • 8. ..
    '20.5.12 12:14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물단식은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언제 마음먹고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윗님 허리엉덩이굴곡 힙업, 얼굴의u존 다 제가 자신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장이 안좋아서 사이즈는 55인데도 배는 항상 나와있어서 허리가 없고 엉덩이는 작은 편이거든요 ㅜㅜ
    이제라도 식단조절과 운동해서 허리라인과 힙업 만들어보려 해야겠어요

  • 9. ..
    '20.5.12 12:15 AM (175.223.xxx.4)

    물단식은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언제 마음먹고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윗님 허리엉덩이굴곡 힙업, 얼굴의u존 다 제가 자신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장이 안좋아서 사이즈는 55인데도 배는 항상 나와있어서 허리가 없고 엉덩이는 작은 편이거든요 ㅜㅜ
    이제라도 식단조절과 운동해서 허리라인과 힙업 만들어보려 해야겠어요
    타고난 체형에 한계가 있겠지만 개선이라도 더 해보려구요

  • 10. 현실
    '20.5.12 12:18 AM (126.149.xxx.45)

    피부상태가 어떠신대요? 흉터가 많으면 레이저 패키지 받으시고 성인여드름 피부는 약이 있어요. 피부과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요즘 젊은세대는 약 레이저로 관리하는거예요.
    운동도 시작하셔야돼요. 필라테스 추천드려요. 속근육 발달시켜서 몸매라인 예쁘게 바껴요. 트렌디한 미용실가서 요즘 유행하는 레이어드컷 펌 하시구요, 인스타에 검색하면 대충 다 나오니까요. 돈만 제대로 쓴다면 외적으로 변하는거 어렵지않아요.

  • 11. ..
    '20.5.12 12:25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피부가 여드름이나 흉터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극도로 예민해진 민감피부에요 그래서 홍조있고 건조하고 탄력없고 모공크고 계속 잔트러블 있구요
    근데 얼굴은 화장으로 커버라도 되지만, 몸피부는 원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같은게 생겨서 그게 더 고민이에요 ㅜㅜ
    사실 얼굴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피부 괜찮을땐 고백도 꽤 받았었는데 지금은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에서 일단 큰 마이너스가 되는것 같아요
    예민민감피부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도 함부로 못하고 손을 안대는게 최선이라 하구요
    몸은 사이즈는 55이고 가슴은 있는 편인데, 허리에서 골반라인이 별로에요
    에효 이 상태로 남자 만나려니 자신감이 너무 없네요

  • 12. ..
    '20.5.12 12:26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피부가 여드름이나 흉터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극도로 예민해진 민감피부에요 그래서 홍조있고 건조하고 탄력없고 모공크고 계속 잔트러블 있구요
    근데 얼굴은 화장으로 커버라도 되지만, 몸피부는 원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같은게 생겨서 그게 더 고민이에요 ㅜㅜ
    사실 얼굴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피부 괜찮을땐 고백도 꽤 받았었는데 지금은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에서 일단 큰 마이너스가 되는것 같아요
    예민민감피부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도 함부로 못하고 손을 안대는게 최선이라 하구요
    몸은 사이즈는 55이고 가슴은 있는 편인데, 허리에서 골반라인이 별로에요
    에효 이 상태로 남자 만나려니 남자가 날 좋아할까 싶고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 13. ..
    '20.5.12 12:28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피부가 여드름이나 흉터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극도로 예민해진 민감피부에요 그래서 홍조있고 건조하고 탄력없고 모공크고 계속 잔트러블 있구요 화장도 잘 안받아요
    근데 얼굴은 화장이라도 한다지만, 몸피부는 원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같은게 생겨서 커버도 안되고 시기도 여름이라서..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몸피부가 이런데 남자가 날 좋아할까 싶고요ㅜㅜ
    사실 얼굴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피부 괜찮을땐 고백도 꽤 받았었는데 지금은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에서 일단 큰 마이너스가 되는것 같아요
    예민민감피부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도 함부로 못하고 손을 안대는게 최선이라 하구요
    몸은 사이즈는 55이고 가슴은 있는 편인데, 허리에서 골반라인이 별로에요
    에효 이 상태로 남자 만나려니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 14. Op
    '20.5.12 12:32 AM (211.109.xxx.92)

    나이가 꽤 있으실것 같은데요??
    그럼 단순한 외모로만으론 힘들어요
    삼십대면 자신이 뭔가 사회적으로 이룬게 있어야
    사람이 달라 보여요
    어차피 그 연령대는 맞벌이 원하는 시기라서요

  • 15. 지나다가
    '20.5.12 12:43 A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제 눈에 안경이라고 원글님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겠지요.
    너무 자기 관리도 안되면 안되지만
    외모적으로는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 유지하고 직업이나 자기개발등 내면에 채워진 것들이
    더 중요하지 않을런지

  • 16. ㅡㅡㅡ
    '20.5.12 1:05 AM (70.106.xxx.240)

    솔직히 외모로 어필할 나이는 지났고요
    외모는 그냥 플러스 요인쯤 되고 남자도 더이상 여자의 외모만을 따지지고 않아요
    그때쯤 되면 여자 능력 친정 조건 그동안 모아놓은 돈 이런걸 따져요.

  • 17. ㄷㅈㄴㅇ
    '20.5.12 2:23 AM (222.119.xxx.251)

    육고기 줄이고 피부 좋아진 사례 많아요
    케일 샐러리 넣은 그린스무디 매일 드셔 보세요
    염증이나 피부질환에 좋다네요

    어성초차도 좋대서 저도 어제부터 먹고 있어요

  • 18. ..
    '20.5.12 4:25 AM (124.111.xxx.101)

    헬쓰 하세요

  • 19. ,,,,
    '20.5.12 7:48 AM (210.219.xxx.244)

    당연히 운동 하셔야죠~
    몇차례라도 피티 받아보시고 꾸준히 운동하세요. 땀 쫙 흘리면 장도 피부도 좋아진답니다.

  • 20. 필라테스,채소
    '20.5.12 8:20 AM (117.111.xxx.135)

    소개팅은 밤에 하시고요.
    매일 마녀스프 드세요.장건강에 최고
    그리고 필라테스 일대일로 하세요.
    최소 주3회요..

  • 21. ......
    '20.5.12 8:46 AM (203.142.xxx.241)

    허리 없고 엉덩이 작아도 필라테스 하면 뒷태 이뻐져요.
    물론 의상도 신경 써야하고요.

  • 22. 요가
    '20.5.12 8:57 AM (120.142.xxx.209)

    피부과
    경락 꼭 찾아 받으세요 몸매도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664 완두콩을 택배로 보내려고 하는데 5 joy 2020/06/23 698
1087663 치아도 유행이 있나봐요 ........ 2020/06/23 1,852
1087662 수서역 SRT) 카페,식당 아침 일찍 여나요? 2 급질 2020/06/23 1,818
1087661 맘편히 대화할 사람이 없네요 12 .. 2020/06/23 4,460
1087660 에브리봇 물걸레 로봇 7 방바닥더러워.. 2020/06/23 2,153
1087659 대문에 인과응보 글, 경험담을 공유해보는게 어떨까요? 14 dd 2020/06/23 4,510
1087658 빠졌다 쪘다 계속 반복이네요 7 ^^ 2020/06/23 2,284
1087657 저희 시어머님 소원은 아마도 13 ㅜㅜ 2020/06/23 5,419
1087656 선풍기 바람에 눈이 시려요. 2 저 같은 분.. 2020/06/23 1,640
1087655 가족입니다 1 .... 2020/06/23 1,233
1087654 이번 국회 상임위 결정 갈등을 보면서요 7 ... 2020/06/23 802
1087653 정교수, 극우 5명 '모욕죄' 고발 (헐, 욕하는 것 좀 봐) 13 .... 2020/06/23 2,222
1087652 영어 힘들어 하는 아이 11 잘하고싶다 .. 2020/06/23 2,540
1087651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대입 수시같은거에요 53 ... 2020/06/23 2,729
1087650 볼턴 회고록의 '역설'..文대통령 '운전자' 노력 부각 효과 10 미국아, 미.. 2020/06/23 1,848
1087649 반수하려는 학생들 기말고사 어떻게 하나요? 4 ㅇㅇ 2020/06/23 1,456
1087648 연근이 써요 T_T 1 그래그래1 2020/06/23 616
1087647 미국 펀드 or 중국펀드 3 2020/06/23 1,203
1087646 강남쪽 소양념갈비 추천요. 5 중등맘 2020/06/23 897
1087645 빵올려 놓고 먹는 도마요 어디거가 예쁜가요? 11 ㅇㅇ 2020/06/23 2,890
1087644 가슴 바로 밑에 마치 허리처럼 움푹 들어간 체형들은 어떤 체형인.. 6 ... 2020/06/23 2,845
1087643 아파트 작은벌레 4 행복감사 2020/06/23 1,832
1087642 초등6학년 딸이 중,고등 미술 선생님이 되고 싶데요. 14 .. 2020/06/23 2,362
1087641 주호영, 사찰을 네 흉악한 정치질에 이용하지 마세요 1 ... 2020/06/23 653
1087640 냉동시킨 딸기에서 마늘향...ㅠㅠ 1 ㅜㅜ 2020/06/2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