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6,258
작성일 : 2020-05-11 23:59:09

마지막 연애했을때 너무 나쁜남자를 만나서 크게 상처받고 실질적 피해도 많이 입고

그후로 남자에 아예 관심조차 없었고 연애 안한지 10년 넘었어요

그동안은 주변에서 소개해줘도 이리저리 거절하고 만나러 나가지도 않았구요

그동안엔 결혼 생각조차 없었는데 올해들어 갑자기 결혼을 하고 싶어졌고 나이도 있다보니 좀 조급해지네요..

그래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남자 만나는 자리(맞선 등)에 나가게 됐어요

근데 이전 연애에서 너무 힘들어서 우울감도 있었고 연애 안하는 10년 동안 내자신에 대한 관리도 아예 손을 놔버려서

오랜만에 남자 만나려니 자신이 많이 없네요

남자나 여자나 서로에게 끌릴땐 아무래도 이성이다 보니 성적매력이 크게 좌우할것 같은데

현재의 제 모습은 성적매력이 없을 것 같아요 ㅜㅜ

앞으로라도 결혼하기 전까지라도 섹시한 매력을 가져보고 싶어요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2 12:01 AM (175.223.xxx.4)

    제가 가장 자신감이 떨어지는 부분은 피부문제에요
    저는 장이 나쁘고 특히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다 피부로 나타나는 편인데
    지금 피부가 최악이고 몸피부도 알레르기도 생기고 피부문제로 넘 자신이 없어요
    앞으로 피부를 개선하는게 먼저일것 같고 섹시한매력도 좀 갖고 싶어요

  • 2. 이뻐요
    '20.5.12 12:05 AM (218.52.xxx.191)

    단식하면 피부 좋아져요. 4-5일 정도째에 트러블 다 없어지고 윤기가 좔좔.

  • 3. ..
    '20.5.12 12:07 AM (175.223.xxx.4)

    윗님 단식이라 하면 하루종일 물만 마시는 단식 말하시는 건가요?

  • 4. 이뻐요
    '20.5.12 12:08 AM (218.52.xxx.191)

    네. 물단식이요

  • 5. ㅡㅡ
    '20.5.12 12:0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게 억지로 섹시해지려고 하면
    이도저도 아니고 어색 이상할껄요
    타고난 장점을 살리세요
    내 장점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외모 세련되게 가꾸고
    밝고 자신감있는 태도는 누구에게나 호감이구요

  • 6. 111
    '20.5.12 12:10 A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

    섹스어필
    가슴, 허리-엉덩이굴곡, 힙업, 날씬한종아리로 시각적 어택
    얼굴의 U존 (부드럽고 작은 턱선 예쁜입매)은 여성적인 느낌 어택
    외적인것말고는 '나 당신에게 관심있다' 흘리기 어택

  • 7.
    '20.5.12 12:13 AM (135.23.xxx.205) - 삭제된댓글

    무조건 허리 잘룩하고 엉덩이 팍 튀어나오면 남자는 붙습니다.

  • 8. ..
    '20.5.12 12:14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물단식은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언제 마음먹고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윗님 허리엉덩이굴곡 힙업, 얼굴의u존 다 제가 자신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장이 안좋아서 사이즈는 55인데도 배는 항상 나와있어서 허리가 없고 엉덩이는 작은 편이거든요 ㅜㅜ
    이제라도 식단조절과 운동해서 허리라인과 힙업 만들어보려 해야겠어요

  • 9. ..
    '20.5.12 12:15 AM (175.223.xxx.4)

    물단식은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언제 마음먹고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윗님 허리엉덩이굴곡 힙업, 얼굴의u존 다 제가 자신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장이 안좋아서 사이즈는 55인데도 배는 항상 나와있어서 허리가 없고 엉덩이는 작은 편이거든요 ㅜㅜ
    이제라도 식단조절과 운동해서 허리라인과 힙업 만들어보려 해야겠어요
    타고난 체형에 한계가 있겠지만 개선이라도 더 해보려구요

  • 10. 현실
    '20.5.12 12:18 AM (126.149.xxx.45)

    피부상태가 어떠신대요? 흉터가 많으면 레이저 패키지 받으시고 성인여드름 피부는 약이 있어요. 피부과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요즘 젊은세대는 약 레이저로 관리하는거예요.
    운동도 시작하셔야돼요. 필라테스 추천드려요. 속근육 발달시켜서 몸매라인 예쁘게 바껴요. 트렌디한 미용실가서 요즘 유행하는 레이어드컷 펌 하시구요, 인스타에 검색하면 대충 다 나오니까요. 돈만 제대로 쓴다면 외적으로 변하는거 어렵지않아요.

  • 11. ..
    '20.5.12 12:25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피부가 여드름이나 흉터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극도로 예민해진 민감피부에요 그래서 홍조있고 건조하고 탄력없고 모공크고 계속 잔트러블 있구요
    근데 얼굴은 화장으로 커버라도 되지만, 몸피부는 원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같은게 생겨서 그게 더 고민이에요 ㅜㅜ
    사실 얼굴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피부 괜찮을땐 고백도 꽤 받았었는데 지금은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에서 일단 큰 마이너스가 되는것 같아요
    예민민감피부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도 함부로 못하고 손을 안대는게 최선이라 하구요
    몸은 사이즈는 55이고 가슴은 있는 편인데, 허리에서 골반라인이 별로에요
    에효 이 상태로 남자 만나려니 자신감이 너무 없네요

  • 12. ..
    '20.5.12 12:26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피부가 여드름이나 흉터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극도로 예민해진 민감피부에요 그래서 홍조있고 건조하고 탄력없고 모공크고 계속 잔트러블 있구요
    근데 얼굴은 화장으로 커버라도 되지만, 몸피부는 원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같은게 생겨서 그게 더 고민이에요 ㅜㅜ
    사실 얼굴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피부 괜찮을땐 고백도 꽤 받았었는데 지금은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에서 일단 큰 마이너스가 되는것 같아요
    예민민감피부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도 함부로 못하고 손을 안대는게 최선이라 하구요
    몸은 사이즈는 55이고 가슴은 있는 편인데, 허리에서 골반라인이 별로에요
    에효 이 상태로 남자 만나려니 남자가 날 좋아할까 싶고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 13. ..
    '20.5.12 12:28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피부가 여드름이나 흉터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극도로 예민해진 민감피부에요 그래서 홍조있고 건조하고 탄력없고 모공크고 계속 잔트러블 있구요 화장도 잘 안받아요
    근데 얼굴은 화장이라도 한다지만, 몸피부는 원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같은게 생겨서 커버도 안되고 시기도 여름이라서..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몸피부가 이런데 남자가 날 좋아할까 싶고요ㅜㅜ
    사실 얼굴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었고 피부 괜찮을땐 고백도 꽤 받았었는데 지금은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에서 일단 큰 마이너스가 되는것 같아요
    예민민감피부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도 함부로 못하고 손을 안대는게 최선이라 하구요
    몸은 사이즈는 55이고 가슴은 있는 편인데, 허리에서 골반라인이 별로에요
    에효 이 상태로 남자 만나려니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 14. Op
    '20.5.12 12:32 AM (211.109.xxx.92)

    나이가 꽤 있으실것 같은데요??
    그럼 단순한 외모로만으론 힘들어요
    삼십대면 자신이 뭔가 사회적으로 이룬게 있어야
    사람이 달라 보여요
    어차피 그 연령대는 맞벌이 원하는 시기라서요

  • 15. 지나다가
    '20.5.12 12:43 A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제 눈에 안경이라고 원글님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겠지요.
    너무 자기 관리도 안되면 안되지만
    외모적으로는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 유지하고 직업이나 자기개발등 내면에 채워진 것들이
    더 중요하지 않을런지

  • 16. ㅡㅡㅡ
    '20.5.12 1:05 AM (70.106.xxx.240)

    솔직히 외모로 어필할 나이는 지났고요
    외모는 그냥 플러스 요인쯤 되고 남자도 더이상 여자의 외모만을 따지지고 않아요
    그때쯤 되면 여자 능력 친정 조건 그동안 모아놓은 돈 이런걸 따져요.

  • 17. ㄷㅈㄴㅇ
    '20.5.12 2:23 AM (222.119.xxx.251)

    육고기 줄이고 피부 좋아진 사례 많아요
    케일 샐러리 넣은 그린스무디 매일 드셔 보세요
    염증이나 피부질환에 좋다네요

    어성초차도 좋대서 저도 어제부터 먹고 있어요

  • 18. ..
    '20.5.12 4:25 AM (124.111.xxx.101)

    헬쓰 하세요

  • 19. ,,,,
    '20.5.12 7:48 AM (210.219.xxx.244)

    당연히 운동 하셔야죠~
    몇차례라도 피티 받아보시고 꾸준히 운동하세요. 땀 쫙 흘리면 장도 피부도 좋아진답니다.

  • 20. 필라테스,채소
    '20.5.12 8:20 AM (117.111.xxx.135)

    소개팅은 밤에 하시고요.
    매일 마녀스프 드세요.장건강에 최고
    그리고 필라테스 일대일로 하세요.
    최소 주3회요..

  • 21. ......
    '20.5.12 8:46 AM (203.142.xxx.241)

    허리 없고 엉덩이 작아도 필라테스 하면 뒷태 이뻐져요.
    물론 의상도 신경 써야하고요.

  • 22. 요가
    '20.5.12 8:57 AM (120.142.xxx.209)

    피부과
    경락 꼭 찾아 받으세요 몸매도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001 잠못자서 힘드네요 8 갱년기 2020/09/02 1,700
1113000 한방첩약도 설명들오보니 64 ㄱㄴ 2020/09/02 2,409
1112999 교회 안 다니는 신앙인이에요 13 ... 2020/09/02 2,570
1112998 오늘도 기득권들 부들거리는 뉴스로 시작합니당-BTS 문재인 대통.. 11 최고는 최고.. 2020/09/02 961
1112997 의사 xx들은 들어라... 9 ㅇㅇ 2020/09/02 932
1112996 앞으로 비건식당 창업도 괜찮을거 같아요 21 ... 2020/09/02 3,168
1112995 제주도 3 T 2020/09/02 1,297
1112994 재수생때문에 재택 안하고 출근하는데요. 7 생각 바꿀까.. 2020/09/02 1,675
1112993 역시즌 패딩 좀 봐 주세요 8 .. 2020/09/02 2,418
1112992 내가 내집을 팔려고 해도 세입자가 안나간다 하면 14 뭐가이래 2020/09/02 3,741
1112991 희망이란게 있는 건지 1 아침부터 2020/09/02 1,100
1112990 대구인데 하늘이 밤처럼 컴컴해지네요 1 ㅇㅇ 2020/09/02 1,335
1112989 집순이라서 그닥 답답하진 않아요 5 집순이 2020/09/02 2,386
1112988 오라고 해야 겠죠 5 남자여자 2020/09/02 1,341
1112987 정보. 자꾸 파바때문에 걱정하고 슬퍼마세요. 2 ... 2020/09/02 2,164
1112986 코로나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 있으세요? 7 현재 2020/09/02 2,464
1112985 적폐들이 그리 물어뜯던 추미애 아드님 일은 결국 28 ..... 2020/09/02 3,286
1112984 미열에 두통까지 있으니 너무 불안해지네요 ㅠㅠ 5 .. 2020/09/02 2,107
1112983 돈 빌려간 친구들의 공통점 9 돈빌력 2020/09/02 6,695
1112982 요즘 신용대출 잘 나오나요? 8 입주 2020/09/02 1,385
1112981 "국민 58%, 코로나 위기 상황 때 종교자유 제한 가.. 10 ... 2020/09/02 1,955
1112980 어제 퇴근길에 동네 파리바게트 들렸는데ᆢ 17 소망 2020/09/02 14,071
1112979 일본이 가장 싫어하는 서양학자가 폭로한 4세기 일본 상황 8 ㅇㅇㅇ 2020/09/02 4,905
1112978 꿈 잘맞는 분들 계세요? 흉몽을 꾸었는데 무서워요 6 꾸꾸 2020/09/02 2,105
1112977 신 안믿지만 기도하나 해요. 3 하늘님 2020/09/02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