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에 둘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식사는 거기서 주는데 좀 부실한가보더라구요.
저녁을 먹고나면 좀 지나서 배가 고프다네요.
남편이 체격좋지만 식탐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식사하고나면
간식을 따로 먹는 성격이 아니에요.
밥먹고 과일 약간이면 끝인 사람인데 배가 고프다니 신경이 쓰이네요.
같이 방쓰는 사람들은 과자를 먹나본데
남편은 과자를 그렇게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미숫가루를 주문해서 가져갔는데 그것만으로는 좀 신경이 쓰여서
뭘 좀 더 보내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방안엔 따로 냉장고가 없고
기숙자전체가 공동으로 쓰는 냉장고가 있긴 한데
굳이 거기에 뭘 넣어두고 먹고 싶진 않나봐요.
실온에 보관가능한 칼로리 너무 높지 않은 간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혹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ㅇㅇ
'20.5.11 10:03 PM (49.175.xxx.63)견과류나 멸균우유,바나나우유같은거요
2. 이것
'20.5.11 10:08 PM (175.195.xxx.148)두유ㆍ시리얼바ㆍ크레커 등
3. 햇님
'20.5.11 10:08 PM (61.74.xxx.64)에너지바 초컬릿 멸균두유 멸균우유 오곡쉐이크(병에 가루 들어있고 우유나 물 부어 흔들면 포만감 있는 간식이 됨), 끓는 물만 붓고 저으면 되는 개별 포장 분말 수프, 볶은 검은 콩, 허니버터아몬드 등 개별 포장 견과류, 쁘띠첼, 유기농 현미 크런치 라이스 롤러스, 말린 고구마, 맛밤 등등이요.
4. ...
'20.5.11 10:10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두 아이가 기숙사있어봐서..ㅠㅠ 평생 과자 잘 안먹였는데 덕분에 과자돌이 됐죠.
두유, 포(육포 이런거요), 건조기를 사셔서 과일, 야채 건조시켜 견과류 넣어서(물론 이런 것도 많이 팝니다), 골라서 담는 캔디류, 참크래커에 캔에 들은 얹을 것들.
뜨건물 있다면 밥과국 붙어있는 시리즈들.
이마트나 홈플 가보시면 은근 이런 거 음청 많아요. 돈이 문제쥬...5. ...
'20.5.11 10:22 PM (180.230.xxx.161)에너지바 먹기도 편하고 든든하고 괜찮아요~^^ 여러가지 맛으로 보내보세요
6. 트랩
'20.5.11 10:34 PM (124.50.xxx.74)육포
잣(개별포장)
이요7. ..
'20.5.11 10:44 PM (220.123.xxx.202)하루견과. 멸균우유. 삼립오븐에 구운 도넛(유효기간 길어요). 맛밤. 육포. 현미차( 미슷가루처럼 말고 알갱이좀 있게 만들어서 뜨거운 물에 타서 먹으면 든든해요).
8. ..
'20.5.11 10:44 PM (220.123.xxx.202)위에 미숫가루로 정정
9. ...
'20.5.11 10:52 PM (124.51.xxx.231)에너지바
말린과일과 견과류
아몬드브리즈
누룽지(뜨거운물 부어 불려 먹어요)10. 삼산댁
'20.5.11 11:00 PM (59.11.xxx.51)견과류좋을듯해요...에너지바도 좋고
11. 간식
'20.5.11 11:16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맥스봉, 구운훈제계란, 하루견과, 건과일, 고구마말랭이,
맛밤12. Ghhj
'20.5.12 5:34 AM (180.230.xxx.95)맛밤 고구마말랭이 추천요 애들먹는건줄 알았는데 의외로 배고플때 요긴하더라구요.
13. ..
'20.5.13 12:48 AM (1.225.xxx.81)사발면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