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일은 같이 온다는데ㅜㅜ

....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0-05-11 21:03:20
아이가 고3인데 저는 출근하여 아이를 믿고자 했지만 불안감은 어쩔수 없었어요..

일하다가 등교연기에 정~말 클럽앞에 가서 드러눕고 싶을만큼 화가 나네요..

아무리 조심해도 여차하는 순간 이런 일이 일어나니 ㅜㅜ

그러고 퇴근하니 갑자기 아이가 배를 움켜쥐고 데굴데굴..
오른쪽 배랑 가슴을 쥐어짜서 병원가니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지금 종합병원 응급실이랍니다ㅜㅜ
결과 나와야 하니 기다리면서 이검사~저검사...

그런데 이 와중에 열이 오르니 발열병동으로 격리되어야 한다고 하니 옮겨왔는데ㅜㅜ

울 아이 또래 여자아이도 배가 아파서 누워 있네요.
증상도 똑같이 열나고 으실으실 춥고~배 아프고~울다가 쉬다가 반복~~

참...
개학연기로 애들이 맥이 빠져서 그런가 싶은게~~

2020년은 여러모로 기억하는 한 해가 될거 같네요.

아참..
의사가 맹장염인가 했는데 피검사로 염증수치가 나쁘지 않다는데..
급성장염 같다는데..
장염도 배와 가슴통증이 같이 오나요?
IP : 175.223.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20.5.11 9:1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아픈데 개학 안하는게 다행이고 운좋은거 아닌가요? 웬 개학 연기 탓은요. 장염도 전염됩니다.

  • 2. 아이고
    '20.5.11 9:14 PM (211.179.xxx.129)

    장염도 많이 아픈 건 맹장 비슷하죠.
    너무 걱정마세요.
    병원 같으니 나을거에요.

  • 3. ..
    '20.5.11 9:15 PM (125.178.xxx.90)

    첫댓글은 공감 못하는 인간이구나 하고 넘기시고요

    고생이시네요
    아이도 별일 아니길 바라고
    원글님도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니 편해지는 시기도 오겠죠

  • 4.
    '20.5.11 9:17 PM (1.236.xxx.223)

    힘내세요. 애들도.긴장하느라 그런가봅니다.
    맘 잘추스르시고 기운냅시다

  • 5. ..
    '20.5.11 9:22 PM (211.250.xxx.201)


    저도 고3엄마라
    아이기 긴장했나봐요..
    딱해라....

    얼른 일어나렴
    어른들이 괜히 미안하구나...

  • 6. 첫댓글
    '20.5.11 9:54 PM (124.49.xxx.61)

    박복...ㅠㅠ에휴

  • 7. 요즘
    '20.5.11 11:36 PM (211.207.xxx.99)

    장염 유행이더라구요. 주변에 여럿 봤어요.

  • 8.
    '20.5.12 12:29 AM (118.222.xxx.21)

    긴장이랑 스트레스때문 아닐까요? 저도 전에 밤에 죽을듯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온적있어요. 집에오면 찜질팩으로 배 따뜻하게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004 보통 축의금은 얼마만 모이니요 6 ㅇㅇ 2020/06/07 2,189
1083003 외동엄마의 둘째 낳으란 소리..숙명인가요? 43 .. 2020/06/07 4,742
1083002 간헐적 단식중 배가 안고프다면 6 mm 2020/06/07 2,520
1083001 마음이 심란하고 몸은아프고 잠은 안올때.. 해결방법아시는분.... 2 ㅇㅇ 2020/06/07 1,542
1083000 데일리백 추천해주세요 7 ... 2020/06/07 2,575
1082999 어떤사람과 알고지내고 싶나요 6 ㅇㅇ 2020/06/07 2,224
1082998 그렇게 못 끊던 쿠팡을 끊었어요 8 소소 2020/06/07 3,030
1082997 아이패드가 너무 사고싶어요 ㅠ 10 ㅇㅇ 2020/06/07 3,101
1082996 Black Lives Matter 유타, LA 시위 light7.. 2020/06/07 655
1082995 주식..이번에 누가 잃었을까요? 37 ... 2020/06/07 5,936
1082994 맞벌이를 시작했는데 집안일은 그대로라면? 28 ㅇㅇ 2020/06/07 4,600
1082993 소소하게 기분 좋아지는 팁 나눠요 10 ^^ 2020/06/07 5,277
1082992 제주도에 1인숙소 -바닷가 보이고 가성비좋은곳 추천부탁드려도될.. 27 .. 2020/06/07 5,143
1082991 눈물흘리는 윤미향 16 0000 2020/06/07 3,098
1082990 日 논객 "韓, 일본자산으로 발전..자체 보상해야&qu.. 11 뉴스 2020/06/07 1,501
1082989 이해가 안가는데 왜 윤미향이랑 문통을 엮어요? 22 ㅇㅇ 2020/06/07 1,231
1082988 노매너 안하무인 아줌마들 정부에서 단체교육 좀 1 아휴 2020/06/07 1,436
1082987 초6..딸애 친구가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19 ㅇㅇ 2020/06/07 5,132
1082986 배풀면 배푸는 사람들 주변에 생기나요? 11 2020/06/07 3,373
1082985 (약 잘 아시는 분)피부 알레르기 약 평생 먹어도 되나요? 16 ㄴㄱㄷ 2020/06/07 5,066
1082984 동네 구멍가게 .. 1 ㅇㅇ 2020/06/07 1,008
1082983 에어컨을 안켰을때도 서큘러에터가 선풍기보다 시원할까요? 9 선풍기 2020/06/07 2,508
1082982 아파트가 30년차 되면 어떻게 되나요? 11 사는동안 2020/06/07 5,522
1082981 뭐 맛있는거 없나요? 3 oo 2020/06/07 1,496
1082980 건강검진에 폐ct가 포함인데 5 건강보험 2020/06/07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