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일은 같이 온다는데ㅜㅜ

....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0-05-11 21:03:20
아이가 고3인데 저는 출근하여 아이를 믿고자 했지만 불안감은 어쩔수 없었어요..

일하다가 등교연기에 정~말 클럽앞에 가서 드러눕고 싶을만큼 화가 나네요..

아무리 조심해도 여차하는 순간 이런 일이 일어나니 ㅜㅜ

그러고 퇴근하니 갑자기 아이가 배를 움켜쥐고 데굴데굴..
오른쪽 배랑 가슴을 쥐어짜서 병원가니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지금 종합병원 응급실이랍니다ㅜㅜ
결과 나와야 하니 기다리면서 이검사~저검사...

그런데 이 와중에 열이 오르니 발열병동으로 격리되어야 한다고 하니 옮겨왔는데ㅜㅜ

울 아이 또래 여자아이도 배가 아파서 누워 있네요.
증상도 똑같이 열나고 으실으실 춥고~배 아프고~울다가 쉬다가 반복~~

참...
개학연기로 애들이 맥이 빠져서 그런가 싶은게~~

2020년은 여러모로 기억하는 한 해가 될거 같네요.

아참..
의사가 맹장염인가 했는데 피검사로 염증수치가 나쁘지 않다는데..
급성장염 같다는데..
장염도 배와 가슴통증이 같이 오나요?
IP : 175.223.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20.5.11 9:1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아픈데 개학 안하는게 다행이고 운좋은거 아닌가요? 웬 개학 연기 탓은요. 장염도 전염됩니다.

  • 2. 아이고
    '20.5.11 9:14 PM (211.179.xxx.129)

    장염도 많이 아픈 건 맹장 비슷하죠.
    너무 걱정마세요.
    병원 같으니 나을거에요.

  • 3. ..
    '20.5.11 9:15 PM (125.178.xxx.90)

    첫댓글은 공감 못하는 인간이구나 하고 넘기시고요

    고생이시네요
    아이도 별일 아니길 바라고
    원글님도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니 편해지는 시기도 오겠죠

  • 4.
    '20.5.11 9:17 PM (1.236.xxx.223)

    힘내세요. 애들도.긴장하느라 그런가봅니다.
    맘 잘추스르시고 기운냅시다

  • 5. ..
    '20.5.11 9:22 PM (211.250.xxx.201)


    저도 고3엄마라
    아이기 긴장했나봐요..
    딱해라....

    얼른 일어나렴
    어른들이 괜히 미안하구나...

  • 6. 첫댓글
    '20.5.11 9:54 PM (124.49.xxx.61)

    박복...ㅠㅠ에휴

  • 7. 요즘
    '20.5.11 11:36 PM (211.207.xxx.99)

    장염 유행이더라구요. 주변에 여럿 봤어요.

  • 8.
    '20.5.12 12:29 AM (118.222.xxx.21)

    긴장이랑 스트레스때문 아닐까요? 저도 전에 밤에 죽을듯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온적있어요. 집에오면 찜질팩으로 배 따뜻하게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9998 [펌] 의사, 판사, 검사의 공통점 22 zzz 2020/08/26 2,092
1109997 창문 청테이프 붙일까 말까요 5 태풍 2020/08/26 2,181
1109996 어제 법정구속된 전 jtbc 여기자 20 ㅁㅁ 2020/08/26 7,164
1109995 망사 마스크 쓴 사람 보면 4 훠이 2020/08/26 1,928
1109994 두산家 박서원·조수애, 인스타 언팔·결혼사진 삭제 45 ... 2020/08/26 39,572
1109993 이제 겨우 학교 좀 가나 했더니 9 무더운 여름.. 2020/08/26 2,072
1109992 악은 성실하다 9 .. . 2020/08/26 1,371
1109991 왜 공부잘한사람만 판검사의사가 되어야하죠? 48 .. 2020/08/26 5,439
1109990 제 성격에 주식 하면 안 되겠죠 16 아니아니 2020/08/26 3,118
1109989 홈플러스에 미싱 바늘 팔까요? 5 .. 2020/08/26 1,291
1109988 암수술 밀리고 무리하게 퇴원시키고.. 중증환자들 '패닉' 23 뉴스 2020/08/26 2,567
1109987 의사들 밥그릇에 사람 목숨 나몰라라하는것 보니 30 .... 2020/08/26 1,462
1109986 남편 회사에서 확진자(다른 사무실) 나옴, 남편은 음성... 16 ㅎㅎㅎ 2020/08/26 5,408
1109985 예전에 김원준 잘나갈때 라이벌 가수가 누구였죠? 12 ㅇㅇ 2020/08/26 3,286
1109984 마스크를 두개 5 2020/08/26 1,850
1109983 서울대의대와 전광훈 공통점 32 .. 2020/08/26 1,991
1109982 남자친구 형 결혼식 축의금 여쭤봅니다^^ 12 ^^ 2020/08/26 8,263
1109981 러버메이드 Rubbermaid 빨간뚜껑 반찬통 하기 좋은가요? 6 궁금 2020/08/26 1,508
1109980 강철비2 6 후니맘 2020/08/26 1,516
1109979 유방 조직 검사 12 Betro 2020/08/26 3,649
1109978 이쯤 되면, 의사 국시 거부는 우리가 해야지 않나 5 ㅡㅡ 2020/08/26 1,302
1109977 혜화동 동성고 근처 방 4개짜리 아파트나 단독주택있을까요? 3 샤베트맘 2020/08/26 2,787
1109976 재난지원금 만원 남았는데 이만원 계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Op 2020/08/26 2,066
1109975 펌 현재 진료중인 의사입니다 5 2020/08/26 2,674
1109974 얼음정수기 어느거 쓰시나요? 5 쿠쿠 2020/08/2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