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3인데 저는 출근하여 아이를 믿고자 했지만 불안감은 어쩔수 없었어요..
일하다가 등교연기에 정~말 클럽앞에 가서 드러눕고 싶을만큼 화가 나네요..
아무리 조심해도 여차하는 순간 이런 일이 일어나니 ㅜㅜ
그러고 퇴근하니 갑자기 아이가 배를 움켜쥐고 데굴데굴..
오른쪽 배랑 가슴을 쥐어짜서 병원가니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지금 종합병원 응급실이랍니다ㅜㅜ
결과 나와야 하니 기다리면서 이검사~저검사...
그런데 이 와중에 열이 오르니 발열병동으로 격리되어야 한다고 하니 옮겨왔는데ㅜㅜ
울 아이 또래 여자아이도 배가 아파서 누워 있네요.
증상도 똑같이 열나고 으실으실 춥고~배 아프고~울다가 쉬다가 반복~~
참...
개학연기로 애들이 맥이 빠져서 그런가 싶은게~~
2020년은 여러모로 기억하는 한 해가 될거 같네요.
아참..
의사가 맹장염인가 했는데 피검사로 염증수치가 나쁘지 않다는데..
급성장염 같다는데..
장염도 배와 가슴통증이 같이 오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일은 같이 온다는데ㅜㅜ
....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0-05-11 21:03:20
IP : 175.223.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리
'20.5.11 9:1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아픈데 개학 안하는게 다행이고 운좋은거 아닌가요? 웬 개학 연기 탓은요. 장염도 전염됩니다.
2. 아이고
'20.5.11 9:14 PM (211.179.xxx.129)장염도 많이 아픈 건 맹장 비슷하죠.
너무 걱정마세요.
병원 같으니 나을거에요.3. ..
'20.5.11 9:15 PM (125.178.xxx.90)첫댓글은 공감 못하는 인간이구나 하고 넘기시고요
고생이시네요
아이도 별일 아니길 바라고
원글님도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니 편해지는 시기도 오겠죠4. 김
'20.5.11 9:17 PM (1.236.xxx.223)힘내세요. 애들도.긴장하느라 그런가봅니다.
맘 잘추스르시고 기운냅시다5. ..
'20.5.11 9:22 PM (211.250.xxx.201)ㅠ
저도 고3엄마라
아이기 긴장했나봐요..
딱해라....
얼른 일어나렴
어른들이 괜히 미안하구나...6. 첫댓글
'20.5.11 9:54 PM (124.49.xxx.61)박복...ㅠㅠ에휴
7. 요즘
'20.5.11 11:36 PM (211.207.xxx.99)장염 유행이더라구요. 주변에 여럿 봤어요.
8. ᆢ
'20.5.12 12:29 AM (118.222.xxx.21)긴장이랑 스트레스때문 아닐까요? 저도 전에 밤에 죽을듯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온적있어요. 집에오면 찜질팩으로 배 따뜻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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