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쀼세를 보면서 여다경이 남편을 잡기위해 완벽한 자기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 어찌보면
자기가 생각해놓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용하려고
준영이를 데리고 와서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데리고 오려고 했던 과정이 오버랩되더라구요.
고유정은 둘째남편과 사이에서 유산을 하게 되면서 혹시 이결혼이 또 깨지지나 않을까
그 남편의 아이를 데리고 오면 내가 그래도 두번째는 완벽한 가정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한게 아닐까싶어요..물론 그럴 성정과 인성이 안되서
데리고 와서 죽여버렸지만..
여다경이나 고유정이나 가정에 대한 집착으로 괴물이 된것 같아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마스크 잘 쓰고 장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