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고집.
작성일 : 2020-05-11 1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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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나 됐고 영어를 몇번 접해보긴 했어도 다 잊어서
방문쌤 시간 겨우 잡아놨고 오늘 처음 보는데
뭐를 물어도 묵묵부답 책상에 머리박고 있고
잔뜩 심통난 얼굴로 입내밀고, 민망해서 혼났네요.
며칠전부터 얘기한건데, 진짜 오늘은 너무 화가 나요.
40후반에 낳아서 정말 오냐오냐 키웠는지
제 아일 어쩜 좋을까요?
손놓고 있자니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ㅠ
지금도 비싼 랑콤 메이컵박스로 인형들 꽃단장하고 있어요.
IP : 58.140.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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