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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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건강 관리 잘 하신 40,50대 분들 도움 주세요
1. .....
'20.5.11 2:12 PM (119.149.xxx.248)저도 관리 잘 됐다는 말 많이 듣는 편인데요. 식사신경쓰구요. 필라테스 피티받구요. 건강이나 나 자신에게 시간이나 돈을 많이 투자하는 편이에요. 아직 40대 미혼이라서 가능한걸지도요. 165에 49~50왔다갔다 해요. 평생 유지하고 있어요. 살은 원래 안찌는 체질이에요.
2. ...
'20.5.11 2:1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태어나길 잘 태어나신 것 같은데 ...
이야기한 것 보다 더 열심히 관리해도 40살이면 노화된게 보이는데 ... 복 받으셨네요.3. 일단
'20.5.11 2:1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곱게 늙고 싶다고 하셨는데
40대에 늙는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시고요 그런 옵션은 없다 생각하세요
그냥 사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궁극적으로는 온갖 피부관리 시술 다 필요없고
물 많이 먹고 보습과 자외선차단 하시고
운동을 무엇이 됐든 하루 2시간 하세요.최소한 1시간.
두 가지면 10년 후에 또래중에 군계일학 됩니다.
물론 원판이 미인이라는 전제하에.
나이들어서도 이쁜 여배우들 50대에 이쁘다 어쩌다 하지만
시술하고 손대면 70되면 달라요.
자연 그대로 둔 미인들은 50이 아니라 70 이상 바라보고 관리하는거임..4. 일단
'20.5.11 2: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곱게 늙고 싶다고 하셨는데
40대에 늙는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시고요 그런 옵션은 없다 생각하세요
그냥 사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궁극적으로는 온갖 피부관리 시술 다 필요없고
물 많이 먹고 보습과 자외선차단 하시고
운동을 무엇이 됐든 하루 2시간 하세요.최소한 1시간.
1시간 유산소 1시간 근력.(걷기 다 포함)
두 가지면 10년 후에 또래중에 군계일학 됩니다.
물론 원판이 미인이라는 전제하에.
나이들어서도 이쁜 여배우들 50대에 이쁘다 어쩌다 하지만
시술하고 손대면 70되면 이상하게 돼요.
자연 그대로 둔 미인들은 50이 아니라 70 이상 바라보고 관리하는거임..
자연그대로가 예쁜 할머니 되는 길..5. 음
'20.5.11 2:19 PM (210.217.xxx.103)PT 저는 웨이트트레이닝 받고요. 167-52인데 거의 몸무게 변화는 없고 (오히려 늘었음)그러나 웨이트트레이닝 전보다 치마 사이즈는 줄었어요. 군살 없고요. 등에 팔에 어깨에 근사한 근육이 붙어있어요.
잘지치지 않고요. 저도 수영도 하는데 요즘 못 한지 오래되었으니.
달리기도 추가해서 하고요.
스킨아우라 IPL 샤넬주사 같은 거 한달에 한번씩 받고 있어요. 이런 시술도 중요하지만 시술 받았으니 아무래도 평소 수분 관리도 더 신경써서 하게 되죠.
자외선 대비는 잘 하시면서 만보 2만보 자전거 타시는 거겠죠? 자외선이 제일 적이라.
그리고 운동후 바로 제대로 샤워안 하면 확실히 등에 여드름 같은 거 생겨요. 제대로 샤워할 수 있는 상황도 중요.
영양제는 안 좋아해서 안 먹고 식사는 굉장히 클린하게 먹는 편이에요. 라면 같은 거 안 먹은지 10년 넘었고 장아찌, 젓갈 여기서 밥도둑이라며 입맛 다시는 음식들 다 안 먹어요.거의 채소 굽거나 샐러드 상태로, 닭가슴살도 시판은 짜서 그냥 제가 소금 없이 굽고 계란 삶고 주로 그렇게 먹고 밤에만 와인 한두잔에 올리브나 파테 같은 육가공품 먹는 걸로 나트륨 섭취하는 거 같아요. 국물 요리도 건더기만 먹는 편이고 맵고 짜고 얼큰한 것 거의 안먹어요. 밖에서 먹게 되어도 친구들 모임이라면 거의 스시나 이탈리안 프렌치에서 짜고 뜨겁지 않게 먹으려 노력하고6. 관리 잘된 건 아닌
'20.5.11 2:20 PM (221.163.xxx.64)관리 열심히 하려는 40대 중반인데 다른 관리는 다 차치하고 무조건 운동 (필라테스 & 헬스), 저탄수 식단 두 개 고수해요 미적인 관리라기 보단 노년을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는 관리구요, 아차하는 순간 게을러지고 꾀가 나기 쉬워 일단은 숙제처럼 하고 있어요 아직까진 그럭저럭 잘 지켜지고 있는데 효과는 더 두고 봐야 알겠죠?
7. 나야나
'20.5.11 2:23 PM (119.193.xxx.176)아후..다들 참.야무지게 잘 사시는것 같아요..자기관리 실패한..저는..또르르...
8. 전
'20.5.11 2:25 PM (110.70.xxx.76)보건소에서 하는 인바디 꼬박 받았는데 워낙 근육이 잘 안생기는 체질이라 근육 운동 열심히 하라 했어요 한강변 살아서 꼬박꼬박 걷기 운동했었고 또 물 많이 마시는 편이고 커피는 될수 있음 즐기지 않기 ( 건조해져요 ) 효과 없다고는 하지만 가루 콜라겐 정말 오래 먹고 있구요 찬기 도는 계절엔 무조건 목올라오는 옷입기 목 감싸기 ( 스카프 , 목도리 ) 하고 다녀요 마리카락이 얇아서 특히 신경 많이 쓰고 걸을수 있는거리 차 안타기 ! 20 대때랑 몸무게는 거의 바슷한데 역시 옷은 그때보다 사이즈 큰게 더 편해요 사이즈 유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9. 우선
'20.5.11 2:30 PM (110.70.xxx.73)부모님 지병 없으시면
일단 80점 먹고 들어갑니다.
혈압 당뇨 이력 있으면
어째도 힘들더군요.
가족력을 먼저 살펴보세요.10. 음
'20.5.11 2:31 PM (210.217.xxx.103)그리고 전 달리기를 하긴 하지만 왠만하면 걷는 건 안 해요. 집앞 잠깐 나갈 때 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움직이면 진짜 운동 할 때 확 힘을 내서 하기 힘들고 진만 빠지니깐 그냥 운전해요.
대신 밤에 달리기 할 때 근력운동 할 때 비축한 힘을 확 내 서 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꼼꼼히 피부관리 하고 잡니다.11. ㄴㄷ
'20.5.11 2:32 PM (211.112.xxx.251)다른건 다른 분들이 얘기해 주실테고
저는 걷는자세를 말하고 싶어요.
아무리 잘입고 예쁘고 부티나도 걷는 자세
엉망이면 말짱 황인거 아시죠?
특히 계단 내려올때...
아주 많이 봤어요.
걷는 모습도 꼭 체크하세요.
나이들면 근력 떨어져서 점점 무릎벌어지고
골반 내밀며 걷게돼요.
걷는 발은 11자 모양으로..
언젠가 티비에서 의사들 나오는 프로에서
연예인들 걷기 시켰는데 11자로 걷게하니
확 달라지더라구요. 늙수구레에서 청년걸음으로요.12. 오
'20.5.11 2:34 PM (210.217.xxx.103)윗님 그 걷는 자세요. 그거 근력 운동 할 때, 런지자세 특히 워킹런지나 포워드 백워드 런지하면서 중둔근을 강화하면 자연스럽게 잘 걷게 돼요.
무릎이 벌어지거나 무릎이 아픈 이유중 많은 것도 저 중둔근 때문인 경우가 많고 더불어 골반 힙힌지 문제인데 이 역시 근력 운동으로 많이 교정돼요.
걷는 모습은 그렇게 잘 신경 쓰시면 돼요,13. 저는 아닙니다.
'20.5.11 3:30 PM (124.55.xxx.12)먹고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해요.
운동도 하고 싶은 날 열심히 하고
늘어지고 싶은 날은 꼼짝도 안 해요.
160인데 52키로정도 평생 그랬는데
코로나 이후 4키로쪄서 지금 덜 먹고 있어요.
피부과에서는 가끔 관리만 받고 시술은 보톡스만 가끔 맞아요. 제 목표는 이뻐지는거 아니고,
인상좋다. 밝아보인다 소리 듣는거예요.
위에 관리 빡세게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시네요.14. 40대중반인데
'20.5.11 4:32 PM (223.39.xxx.87) - 삭제된댓글먹고싶은거 다먹고 야식 술도 먹어요 그대신 운동은 1시간반정도 해주도 170에 54킬로 유지요 대학때는 51킬로 정도 했지만
다른분들 진짜 열심히 관리하시네요
전 먹는게 낙이라 먹는거까지 방해 받고 싶진 않아요15. 42요
'20.5.11 4:40 PM (49.196.xxx.8)저렴한 기구 필라테스 주문해서 기달리는 중이구요.
소식, 하루 한 끼. 영양제는 두뇌, 면역영양제에 기타 등등 ^^
요가, 헬스, 필라테스 하려고 하는 데 실전은 누워 쉬는 게 젤 좋네요. 스트레스 안받으려 하고 있는 몸무게나 유지하면 될 듯 해요.
수영, 뛰기, 이런 건 안맞더라구요. 남편과 조용히 방안에서 정적인 운동 많이 합니다요16. ㅇㅇ
'20.5.11 5:11 PM (31.14.xxx.90)30대 후반에 피티 3년 받았고
1년전에 술 끊고
올해 초부터 새벽 4-5시 기상 , 저녁 10시 정도에 자요.
몸관리 피부관리야 다 아는건데
가장 중요한건 마음관리 같아요. 명상하고 동양철학 문학 인문학 역사 과학 경제 관련책 두루 읽고 독서노트 써요.17. ‥
'20.5.11 6:24 PM (211.36.xxx.68)그냥 살은 50대 반성합니다‥ㅠ
18. ..
'20.5.11 6:25 PM (125.130.xxx.171)*라인 만들어주는 스쿼트중심의 무게 치는 근력운동 일주일 4회
*저탄수, 단백질위주 식단
*이 주 한번씩 피부과관리
*독서의 생활화, 읽고 인상적인 부분 메모하며 내것으로 만들기
*일하기19. 00
'20.5.11 9:35 PM (119.70.xxx.44)40대초반부터 태방영양제 먹었고, 운동 30대후반부터 꾸준히 하고(지금 코로나로 잠시 쉬지만)
코로나 땜시 운동 못가면 집앞에서 줄넘기라도 하고, 외국어 꾸준히 공부하고(언젠가 쓸 날 대비해서)갈바닉 홈케어 일주일 한번하고, 프리미엄 화장품 바르며 50대를 준비중입니다.
최대한 노화 늦게오기가 목표여요20. ..
'20.5.21 12:57 PM (154.5.xxx.178)중년 체력 관리...반성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