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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한 여자는..

...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20-05-11 13:54:28
자기자식 공부가르쳐주고 너무 좋겠네요
공부가뭐니.. 에서 아나운서
애들한테 수학이며 국어며 프레젠테이션 노하우까지 안가르쳐주는게 없네요
거가다 영어까지.. ㅜㅜ
애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영어도못하는데..
IP : 180.230.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쵸
    '20.5.11 2:11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전 전공이 영어라서 고3 졸업까지 영어 학원 없이 내신 수능 완벽하게 이끌어주었어요

    고등에 아이가 고맙다고 하데요
    엄마때문에 어릴때 부터 영어해서 내신 수월하고 수능영어 쉽다고요

    주변에 영어 못해도 집에서 잘 이끌어주는 엄마도 많이 밨어요

    그 아나운서도 본인 환경이 그러니 당연한것 아닌가요?

  • 2. 가장
    '20.5.11 2:1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가장 정당한 방법이죠.

  • 3.
    '20.5.11 2:32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가 되는 얘기 해드리자면
    저 SKY 영문과 나왔는데 퇴근하고 8시에 집에 가면
    애 저녁먹이고 샤워시키고 재우기 바빠서
    아무것도 안가르쳐요 ㅠㅠ
    얼른 자야 내일 또 출근하니 ㅠ
    엄마가 아무리 공부 잘했어도 전업이어야 교육이 가능할듯요
    내년에 중학교 가는 울아들아 미안해 ㅠ

  • 4. ...
    '20.5.11 2:41 PM (180.230.xxx.119)

    115.139님 전 그아나운서 그프로보고 좀자극받고..
    그여자 너무대단하게보였는데.. 여기서 욕이 많아서 놀랐네요.. 왜 욕하는지 .. 한두명도 아니고..

  • 5. 애가 받아먹어야죠
    '20.5.11 2:41 PM (211.212.xxx.141)

    ㅠㅠ
    전 수학 과학 과외도 엄청 했고 정말 잘하는데 우리애는ㅠㅠ
    부모 학벌좋다고 꼭 똑똑한 애가 태어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 6. ...
    '20.5.11 2:57 PM (211.251.xxx.161)

    욕하면서 따라할 사람 굉장히 많을거라고 생각되요~
    저도 그 능력 부럽더라구요.
    집에서 아이 가르쳐 본 부모는 그 일상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거에요.
    자연스럽게 영어, 프레젠테이션, 중고등 수학까지...(그 애들 당연히 선행 중이겠죠)
    저는 영어하다가 학원으로 넘겼고,
    수학도 중등부터는 학원으로 넘겼어요.
    그래도 여전히 국어, 과학, 사회 이런거 집에서 봐주는데 힘들어요.
    제가 가르친다기보다 물어봤을 때 대답해주고
    공부하는 방향 이끌어주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워요.
    신문도 종류별로 보던데 그 신문으로 활용하는 것도 일반가정과 남다를거라고 생각되네요.

  • 7. 원글님
    '20.5.11 3:00 PM (211.176.xxx.13)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직접 가르치지 못해도
    아이랑 정서적 교감이 원활하면
    아이는 그 힘으로 주도성이 생긴답니다.
    솔직히 전업이어도 일일이 가르치기 힘들어요.
    아이가 뭘 궁금해할 때 같이 생각해보고 찾아서 대화하고
    이런 게 일상이 되면 그게 쌓이는 건 무척 좋은 것 같아요.

  • 8. ..
    '20.5.11 4:48 PM (1.225.xxx.185)

    아무리 공부질했어도. 가르치는 기술은 또 달라요
    받아먹는 어이 성향도 중요하고..
    나는 알려주고 가르쳐줄거 너무 많은데, 아이들이 더 크니 거부하네요
    그래서 학원 과외로 돌렸어요. 가끔 아이들이 급하게 수학영어 등 전과목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고는 합니다

  • 9. ...
    '20.5.11 5:55 PM (125.178.xxx.184)

    그런 케이스는 엄마보다 애가 더 트인거 아닌가요?
    엄마가 알려준다고 가만히 배우는 중딩이가 몇이나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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