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가도 될까요?

운동 조회수 : 4,381
작성일 : 2020-05-11 12:48:30

저는 50대 직장인이고 평소에는 집에 오면 지쳐서 숨쉬는 거 외엔 운동을 거의 안해요.

몇 년 전에 헬스장 피티 받는 동안 돈 아까워서 그나마 좀 했고

요가 조금 했고요.

너무 운동을 안해서 강제로라도 할려는데 요즘 같은 코로나시국에 헬스장 피티 끊는 거 어떤가요?

운동은 의지로 하는 거라서 피티라도 끊어야 그나마 다닐 것 같아요.

헬스장은 청년들 몸 만드는 사람들 많던데 클럽 다니는 연령대랑 비슷한 것 같고...

다닐까요? 말까요?

주말 운동은 평일과는 별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IP : 221.168.xxx.1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결정
    '20.5.11 12:50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이런건 본인이 결정하세요. 뉴스 봐가면서 스스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 2. 그냥
    '20.5.11 12:51 PM (223.62.xxx.127)

    검색을 좀 해보세요.
    인터넷은 하시나요.
    지금 시국에 ㅜㅜ 헬스장 질문도 몇번이나 올라왔었어요.

  • 3. ............
    '20.5.11 12:51 PM (110.10.xxx.149)

    여태 안하시다가 왜 하필 이럴때..ㅠㅠㅠㅠ
    당연히 안됩니다.
    차라리 집에서 유투브 보며 홈트하세요.

  • 4. ㅇㅇ
    '20.5.11 12:52 PM (175.223.xxx.126)

    ㅋㅋ 글게요
    여태안하다가 왜...
    하던 것도 쉽니다..

  • 5. 시국이 이런데
    '20.5.11 12:54 PM (218.101.xxx.31)

    위험요소가 많은 곳을 굳이 돈내고 찾아간다는게....
    헬스장은 땀흘리고 숨 헉헉 거리는 곳인데요
    어떤 사람들은 마스크 쓰고 한다지만 마스크 없어도 제대로 운동하면 숨이 차서 죽을 정도인데 마스크를 쓰고 어찌 하나요.
    저같으면 누가 돈을 내줘도 안가요.
    이리저리 만진 운동기구에 다들 뜨뜻한 숨 내뿜는 곳이면 신경쓰여서 운동도 제대로 못할듯.

  • 6. ㅋㅋㅋ
    '20.5.11 12:55 PM (119.198.xxx.28) - 삭제된댓글

    여태 안하시다가 왜 하필 이럴때..22222

    이탈리아 시장 동영상 생각나네요.
    초등학교 이후로 달린 적 없으면서 왜 갑자기 이럴 때 조깅한다고 난리냐던...

  • 7. ryumin
    '20.5.11 12:55 PM (118.235.xxx.174)

    여태 안하다가 확진자 2명 떴을 때 등록해볼까 하던차에 클럽갔다온 확진자 저희집앞 헬스장에 두번이나 떴네요ㅜㅜ 그것도 개인피티 마스크도 안써서 동네에 헬스장 회원들 난리났어요ㅜㅜ 당분간 추이 보며 조심하셔야할듯ㅜㅜ

  • 8. .....
    '20.5.11 12:59 PM (39.117.xxx.23)

    수도권이면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9. 원글
    '20.5.11 1:00 PM (221.168.xxx.142)

    그 동안 헬스장 등록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환불을 두번이나 했어요. 시간 더 흐르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이라도 갈까 하는 건데... 운동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건가?

  • 10.
    '20.5.11 1:00 PM (119.71.xxx.60)

    글쎄..
    여기서 가도 된다 하면 갈거고 가지마라하면 안가실 건가요?
    누가 정답을 알겠나요?
    본인이 현재 상황 봐서 알아서 판단해야죠
    저같으면 안갑니다만...

  • 11. ㅇㄹ
    '20.5.11 1:01 PM (61.75.xxx.135)

    클럽 가는 청년들 헬스장도 많이 가는것 같다고
    본인이 답도 내놨네요
    여태 제대로 안하다가 왜 그러나요
    헬스 10년 넘게 다닌 50대 후반인데요
    안간지 3달이 넘어가는데요
    집에서 아령과 밴드로 근력 운동 하고
    밤에 빠른걸음으로 유산소 하고 있어요
    부족 하지만 대체 해서 하세요

  • 12. ....
    '20.5.11 1:01 PM (222.99.xxx.169)

    클럽간 확진자가 헬스장에 가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사람 2차감염된거 어젠가 나오지 않았나요?
    위험한 공간이라는건 당연한거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죠. 굳이 안다니던 헬스를 이 시국에 싶긴 합니다

  • 13. ...
    '20.5.11 1:04 PM (119.64.xxx.92)

    며칠후에 뉴스에 나오고 싶으면 하세요ㅋㅋ

  • 14. . .
    '20.5.11 1:06 PM (118.218.xxx.22) - 삭제된댓글

    하던분이면 모르겠는데 새로 시작 하는건 하지 마세요.

  • 15. 동작구
    '20.5.11 1:09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휘트니스 클럽에서 운동 하다가 확진 판정 받았어요.
    코로나 걸려도 치료를 해주니까 도전을 해보시든가요. 죽어나는건 의료진과 정부지, 환자는 누워서 치료만 받으면 되는걸거예요. 31번 확진자처럼 두어달 누워 있으면 밥도 주고 약도 주잖아요.
    50대의 질문이라 사태 돌아보면서 충분한 고려가 있으리라 생각해서 드린 답글입니다

  • 16. ㅠㅠ
    '20.5.11 1:09 PM (49.172.xxx.92)

    노량진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도 다니고

    몸 만들려고 노량진 ㅋㄱ 헬스장 다녔다네요.

    그 헬스장에서 어제 40대 아저씨 2차 감염되었어요 ㅠㅠ

    40대면 어느집 가장일텐데.. 날벼락이 따로 없죠

    저도 오늘부터 헬스다니려고 하고 있었는데 ㅠㅠ

  • 17.
    '20.5.11 1:10 PM (223.38.xxx.198)

    날씨도 좋은데 차라리 동네 달리세요.
    이런 시기에 헬스장에 꼭 나가야하는 절실함이면
    매일 동네 한바퀴 백번 돌고도 남아요.
    화이팅!

  • 18. ;;;
    '20.5.11 1:12 PM (112.165.xxx.120)

    헬스 이용 연령대가 클럽이용률 높다 생각하면서...
    왜 하필 이런 때에 헬스장을 등록하나요......
    저 1월까지 헬스하다가 지난주부터 필라테스 1대1 등록했어요
    피티 생각하는 정도면 근처에 필라테스 일대일 알아보세요~~
    저는 많이 큰 곳 아니고 동네 작은 곳이라 시간 정해서 가면
    선생님이랑 저 밖에 없어요~ 그마저도 선생님은 마스크 계속 쓰고 가르쳐요~~

  • 19.
    '20.5.11 1:16 PM (124.5.xxx.148)

    오...필라테스가 낫겠네요. 남자도 별로 없고요.

  • 20. 일단
    '20.5.11 1:18 PM (1.241.xxx.200)

    지금은 자제하시고
    동네 산책하세요...

    헬스장은 비말감염율이 높은 공간중에 한곳이니 우선은 동네 산책이나 홈트로...

  • 21.
    '20.5.11 1:20 PM (182.229.xxx.41)

    아직은 시기적으로 아닙니다.

  • 22. 요즘
    '20.5.11 1:24 PM (14.34.xxx.79)

    지난 3주간 이탈리아 시장이 했던 말이 생각이 니요.

    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1588183

    https://www.youtube.com/watch?v=DgddyXy-GPI

  • 23. . .
    '20.5.11 1:26 PM (118.218.xxx.22)

    마스크 쓰고 문열고 일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 지키면 괜찮을 섯 같은데요. 그런데 마스크 쓰고 하기가 엄청 힘들어요. 호흡이 잘 안되요.

  • 24. 잘피하세요
    '20.5.11 1:28 PM (211.49.xxx.134) - 삭제된댓글

    몸만들기하는 게이들

  • 25. 꼬마버스타요
    '20.5.11 1:45 PM (180.70.xxx.188)

    익명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고싶지 않은데...
    정말 바보인증도 아니구요 ㅠㅠ

  • 26. 바스키아
    '20.5.11 1:50 PM (203.142.xxx.241)

    댓글이 박복한것 같아.. 저도 2번 미루었다가 지금 헬스장 나가는데요. 새벽에 가요. 사람 몇명 없구요. 주로 런닝머신 걸어요. 딱 한 시간 머물고 오구요. 마스크 꼭 하고 장갑도 끼고 운동하고 옵니다. 참고하세요.

  • 27. ㅇㅇ
    '20.5.11 2:02 PM (49.175.xxx.63)

    저도 10년 넘게 헬스랑 요가 다닌 직장인인데요 그냥 맘접고 요가 홈트로 하고 밤에 아파트 산책해요 샤워하고 티비 좀 보다보면 잠도 잘 오고 돈도 많이 굳네요 그 전에는 헬스장에 있는 사우나 가서 경락도 많이 받았거든요 집 회사 홈트 배달음식 이렇게 루틴이 짜지니 돈도 쓸데도 없어요

  • 28. ..
    '20.5.11 2:05 PM (112.214.xxx.129)

    우리동네 확진자 헬스클럽 다녔더라구요
    개인 PT도 마스크 안쓰고 받았던데 당분간 안다녀야 할거에요

  • 29. ...
    '20.5.11 2:12 PM (180.224.xxx.53)

    몇년 안다니셨는데 조금 더 쉬세요.
    마스크 쓰고 매일 동네 산책을 하시던가
    홈트레이닝 어떠세요?

  • 30. 지방에있는헬스장
    '20.5.11 2:12 PM (183.107.xxx.233)

    근무해요
    여기는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 사람도 없고
    서서히 사람많아지네요
    사장도 마스크 쓰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고
    그저 회원등록 많이 받을 궁리만^^;;;

  • 31. ..
    '20.5.11 2:16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 많은곳도 불안해요.
    수영강사도 클럽갔다 확진판정 받았대요

  • 32. ㅇㅇ
    '20.5.11 2:25 PM (121.170.xxx.91)

    저는 다닙니다. 대신 계속 마스크쓰고 있어요.

  • 33. ㄴㅁㅋㄷ
    '20.5.11 3:06 PM (1.236.xxx.108)

    울동네 이태원발 확진자 동선 오늘 올라왔어요
    클럽 갔다오고 담날부터 꼬박꼬박10시에 헬스장 갔다왔더라구요 ㅜㅜ

  • 34. 운동
    '20.5.11 3:31 PM (124.199.xxx.247)

    저도 피트니스 센터 정말 정말 정말 가고 싶은데
    아이도 집에 있어서 갈 수 도 없긴 하지만
    가서 마스크 쓰고서 중량 운동할 자신도 없긴 해요.
    마스크 안 써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마스크 쓰면 더 힘들겠죠?

    당분간 집에서 하셔도 충분히 운동 되실 거고
    만약 PT 받고 싶으시면 요새 온라인 PT 같은 것도 많이 해요.
    저도 의지 박약이라 의지를 돈으로 주고 사야 하는 사람인지라..;
    요새 온라인 PT라도 해 볼까 알아 보고 있습니다.

  • 35. 00
    '20.5.11 4:15 PM (67.183.xxx.253)

    그런걸 왜 남에게 묻습니까? 본인 건강을 남 의견에따라 결정할 정도로생각이 없나요? 제가 님이라면 안 갑니다. 불특정다수와 한 공간에서 숨쉬고 움직이고 땀 흘리고 ....환기도 잘 안될테고 또한 운동기구도 만져야하고...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163 주택담보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궁금해요. 3 아무래도 2020/09/13 1,328
1117162 낼 모레 마흔인데 통장에 3500밖에 없어요. 33 ㅡㅡ 2020/09/13 16,439
1117161 갱년기 시스터즈의 홈카페 만들기 23 갱년기 2020/09/13 2,959
1117160 검사, 조국 딸이 고소한 일베에 구약식 처분 6 .... 2020/09/13 1,978
1117159 내년에 2주택되는데 1 감자조아 2020/09/13 1,609
1117158 추미애 장관, 의혹 부풀린 5인방 고발 간다! 12 예고라디오 2020/09/13 2,648
1117157 이재명 "대부업체 연체 국가부담"기본대출권 필.. 19 꺄르르르르 2020/09/13 1,844
1117156 지금 통신비가 대순가...싶네요. 41 .. 2020/09/13 3,522
1117155 청춘기록 밀라노, 파주영어마을이라는데 4 하하하 2020/09/13 3,996
1117154 어린 옛 상사랑 계속 보는 사이면 호칭을 어떻게 하나요? 7 .. 2020/09/13 2,545
1117153 수면잠옷 입고 자고 있어요 3 헥헥 2020/09/13 2,600
1117152 말해놓고 후회하면서도 자제할수없는뒷담화 9 2020/09/13 3,886
1117151 50 이후에도 성욕 왕성하신 분들은 9 2020/09/13 8,293
1117150 67세 부모님 보험 3 2020/09/13 1,858
1117149 편의점 앞 테이블 요즘 시국엔 치우면 안되나요??? 5 ... 2020/09/13 2,024
1117148 설리 친구가 방송보고 인스타에 올린 글 26 ㅇㅇ 2020/09/13 23,240
1117147 새벽에 이것까지 먹어봤다 이신분 계신가요? 9 ..... 2020/09/13 3,141
1117146 손미나 스타일 좋네요 8 ㅇㅇ 2020/09/13 5,102
1117145 냉장고 큰용량을 산게 후회가 됩니다 ㅜㅜ 61 문득가을 2020/09/13 28,031
1117144 담주에 거리두기 어찌할건지 오늘 발표한다했죠 20 어이없어 2020/09/13 5,659
1117143 꿈에 마스크 찾는 꿈 꿨어요. 3 꿈에 2020/09/13 1,257
1117142 금태섭의 거짓말 11 개검동일체 2020/09/13 3,062
1117141 미친거아니에요 2 25 .. 2020/09/13 7,105
1117140 고양이 구내염 약 뭔가요? 14 비누인형 2020/09/13 3,881
1117139 무선 칫솔살균기 추천해주세요 1 칫솔살균기 2020/09/13 1,201